현재 초보 블로거들이나 포털에서 운영하던 블로거들이 Tistory로 이전해 올 경우에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일까? 열이면 아홉은 밑의 세 가지를 뽑을 것이다.
1. 글 작성 Editor 이용
2. SKin 수정
3. 독립도메인 설정
위의 3가지는 나도 처음 이 곳에 왔을 때 무척 고생했던 부분이다. 그나마 Editor는 Html tag 이용을 조금이나마 해 봤던 경험이 있었기에 어려움이 덜했으리라 생각한다. (사실은 지금도 어렵기는 하다.) 결국 Editor를 편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새로 만들어야 할 것 같다. ^^;
독립도메인 설정은 Tistory에서 naming server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어려움은 해소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것도 아니니까 이를 위해서 새로운 기능 등을 만들 필요는 없어 보인다. 결국 사려깊은 도움말을 도와주는 정도 이상 도와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Skin 수정은 관리기능이나 Utility로 구현할 수 있는 요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이 글은 이에 대해서 작성하고자 하는 것이다.
프레임으로 구성되는 포털 스킨이 아닌 Tistory나 tattertools, Textcube 스킨을 가만히 뜯어본 사람들은 누구나 알 것이다. 모든 구성요소는 div tag로 나뉘어져 있다. div를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보편적인 스킨이 될 수도 있고, 사용하기 힘들거나 이상한 스킨이 될 수도 있다. 그 이외의 변화들은 대부분 div의 성격을 조절하면서 결정하게 된다.
그 이외에 div들의 간격을 띄우거나(br tag로 줄바꿈을 하거나 div의 안여백, 바깥여백을 조절한다.) 조절하거나 선을 긋는 tag(HR 같은…)를 사용할 수도 있다. 스킨을 수정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사실 이것이 모든 것이라는 걸 알 것이다. 그러나 이것을 html과 css로 나눠 저장하기 때문에 무척이나 어려워진다.
div라는 것의 속성 또한 제한적이기는 마찬가지다. 창(구성요소)의 위치와 크기를 결정하고, 테두리 선의 모양, 글씨의 기본적인 모양과 링크 글씨의 모양과 표시모양, div에 바탕으로 깔릴 이미지를 결정하거나 색을 결정(혹은 투명하게)하면 사실 더이상 뭔가를 할 일은 없는 것이 아닌가?
물론 내가 위에서 간단히 기술한 것들 이외에도 많은 결정요소들이 존재한다. Java 스크립트를 사용할 것인지 등등……
그래서 블로그 스킨을 만드는 과정에 대한 내 생각은 이렇다.
2. head, body, sidebar, footer 등의 div 위치와 크기를 결정하고 div의 성질을 결정한다.
3. head, footer에 들어갈 세부적인 요소들(새로운 div와 예약어, 이미지 등)의 위치와 크기를 결정한다.
3-1. head와 footer에 내용들(text, html tag, 이미지 등)을 삽입한다.
3-2. 새로운 div에 들어갈 내용을 삽입한다.
4. body에 들어갈 세부적인 요소들(새로운 div와 예약어 등)의 위치와 크기를 결정한다.
4-1. head와 footer에 내용들(text, html tag, 이미지 등)을 삽입한다.
5. sidebar를 설정한다. (이건 지금 방식이 괜찮다고 생각된다.)
6. footnote 플러그인, 달력 등에서 필요한 CSS요소들을 만든다.
각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요소들은 사실상 거의 정해저 있으니 옵션으로 설정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러한 옵션 설정치들을 모아서 style과 css를 만들면 될 것이다. 물론 직접 수정하려는 사용자들이 분명 있을 것이므로 사용자에게 보여주는 스킨 text들은 주석을 상세히 보여줘야 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 스킨을 블로그에 적용할 때에는 주석은 모두 빼낸 뒤에 적용해야 할 것이다. (물론 지금도 그렇게 하고 있겠지만….)
어떤 한 사람이 스킨을 만들어 배포하게 되면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맨 처음 2번과 4번과 5번 작업을 하게 되고, 이후에는 4번과 5번 작업만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1번, 2번 3번은 기능만 구현된다면 특별히 신경쓸 필요는 없어 보인다.
웹상에서 하는 것이 힘들다면 스킨을 만드는 기능을 하는 Utility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이 아닐까?
중간에 어려운 말들은 읽다가 몰라서 스킵했습니다만..–;
전체 삭제는 가능합니다…
첫파일하고 똑같이 shift 누르고 마지막 선택하면 전체파일 선택됩니다.
오~ 언제인가 수정됐군요.
예전에는 하나씩밖에 선택되지 않았었거든요. ㅋㅋ
뭔가 다른것을 구현하시려면 플래시나 JS나 태터플러그인 쪽을 배우는 것이 훨씬 빠른길이라고 생각됩니다.
태터만큼 스킨을 쉽게 만들고 수정할 수 있는것은 없는거 같은데요?
공통된 부분을 해더푸터 나누자는 말씀이신거 같은데…
굳이 나눌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복잡하지 않으니깐요.
그리고 그걸 원치 않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해더와 푸터는 현재도 나뉘어 있습니다.
모든 스킨의 기본 구조입니다.
스킨의 기본구조는 간단하지만 그걸 알고 스킨을 편집하거나 만들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각각의 옵션을 하나하나 신경쓰면서 만들기엔 전문가들도 시간이 많이 들지 않나요?
스킨을 직업적으로 만드시는 분들도 하나 만드는데 몇 시간~며칠씩 걸린다고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