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story2008 beta테스트가 내일부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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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2008 beta테스트가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블로그에 노상 붙어 사는 저에게는 무엇보다 기대되는 행사입니다.
이런저런 경로로 뽑힌 약 2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테스트는 무엇보다도 대규모 글 관리 시스템이등장할 것 같아서 더 기대가 됩니다.


글을 작성하고 공개하기까지 긴 수순이 필요하기 때문에 글을 비공개로 해 놓습니다. 공개하지 않을 글을 작성할 때도 마찬가지로 비공개로 만들어 놓습니다. 그런데 글이 공개된 것, 비공개할 것, 작성중인 것, 공개할 시기를 기다리는 것들이 뭉쳐서 뒤죽박죽인 상태로 보입니다. 그 결과는 전혀엉뚱하게 비공개중인 글들의 숫자가 증가하는 결과로 나타났고, 공개한 글이 전혀 없는 카테고리의 증가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을지 궁금궁금~ ^^

또한 블로그에 글들이 많아지다보니 한 블로그에서는 관리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추세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분할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즘은 분할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든 것 같기는 합니다.) 저같은 경우도 고민이 많은 것이 ‘과학’ 카테고리와 ‘교육’ 카테고리의 크기가 커지다보니 이 분야와 관련된 내용들을 분할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고민에 휩싸이게 됐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나타나는 문제는 블로그를 분할하기로 했을 때 과연 어떻게 데이터를 이전시킬 것이냐 하는 문제입니다. 현재까지는 특별한 방법이 없고, 다만 백업받은 화일을 에디터로 열어서 수정하는 방법이 최선이었는데, 사실상 백업화일 용량이 1GB를 넘어가면 더이상 뭔가 할 수 있는 방법이 없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방법을 마련했을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그리고 에디터 문제는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했는데요, 제가 그동안 ie6.0을 사용하던 중에 발견한 대부분의 버그들이 불여우에서는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물론 불여우에서만 나타나는 버그들이 서너가지 있긴 한데 ie6.0에서보다  훨씬 더 안정적으로 작동하더군요. ^^
이걸 뜻하는 것이 무엇이냐 하면 Tattertools 개발진들이 주로 사용하는 브라우저가 ie는 별로 없고 불여우가 많다보니 불여우에 최적화 되어 있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제가 사용해 보니 ie보다 불여우가 훨씬 더 잘 만든 브라우저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ie에 최적화 된 사이트들(은행, 관공서 등등)이 많아서 간혹 문제를 일으키긴 하지만요.) 현재 에디터들이 (내 글 세 개의 글을 절반을 날려먹은 버그만 제외한다면) 지금 당장은 크게 불편한 점은 없는데, 그 이외의 부분에서 더 훌륭하게 해결됐는지도 기대되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Tistory에 존재하지만 크게 활성화가 되지는 못하고 있는 팀블로그를 위한 기능도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전에 신촌 홍문관에 있는 다음 건물에 찾아갔을 때 만나주셨던 문혜리 님께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기능 중 일부는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하셨었는데 뭐 그거야 어쩔 수 없다고 치고, 그 이외의 부분이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합니다. ^^

뭐 그 이외에도 역시 방문자와의 소통의 공간인 안부글, 댓글, 엮인글을 관리하는 기능이 어떻게 바뀌는지 궁금합니다. 스킨 편집기능같은 경우는 블로거들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부분인데 좀 더 쉽게 바뀌게 될까요? ^^ 또 리더가 추가로 도입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 부분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 리더기를 한 2~3가지 정도로 탭을 나눠서 운영할 수 있게 되면 좋을텐데요. (근데 그렇게 되면 “리더기에 등록해도 될런지요?”라는 질문을 하면서 돌아다니게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아무렴 어떻습니까? 좋으면 그만이지….)

아무튼…. 이제 대략 24시간 남은 건가요?
기대가 아주 많이 됩니다. ㅎㅎㅎㅎ

2 comments on “tistory2008 beta테스트가 내일부터네요.”

  1. ,,,, 님..
    저 너무 티스토리 하고픈데
    방법이 ㅜㅜ
    아잉…
    스물넷 여자이구요
    .. 블로그 뭐 .. 싸이만해서
    블로그해보고 싶어요 :ㅁ
    부탁해요 ㅠㅠ

    porin06@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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