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와 축협에 대해 조금만 생각해보자.

요즘 U20에서 우리나라가 8 강에 올라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리고 이중에 이강인이라는 선수의 활약이 특히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나보다.
그런데 내 생각에는,
우리나라 축구계가 제대로 작동하게 하면 우선 축협을 전부 척살(?)해야 한다. 갑자기 무슨 말이냐고?

이 기사를 한번 살펴보자. (링크는 좃선일보이므로 안 보는 게 좋겠다. 더 검색하기 귀찮아서 다른 데 못 찾겠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1/02/2014010200389.html

 

아무튼, 이 기사에서 필요한 부분만 옮기자.
바르셀로나 구단은 FIFA로부터 어린 선수의 해외이적 금지규정을 이유로 팀내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당한 한국선수 3 명의 출전제한을 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게 바르셀로나가 조금 억울한 면이 있는 것이, 저 규정이 적용되어 출전제한이 걸린 게 저 세 명이 처음이라는 것이다. 이전에는 이 규정이 적용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 기사가 뜰 때 같이 들려온 소식이 있었다. FIFA에서 따로 자료를 공개했는데, 저 세 명을 규정위반으로 신고한 사람의 컴퓨터 IP였다. 어디였을까?


 

 

 

 

 

 

 

 

 

 

 

 

 

 

 

 

 

 

 

 

 

 

자그마치 대한민국 축협이었다.
얼마나 어이가 없었으면, FIFA가 이 IP를 공개했겠는가?

지금 U20 국가대표의 경기를 재미있게 봤다면,
이제 축협을 좀 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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