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윤하라는 어린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더라. 88년생이라는데….
그런데 사실 윤하란 가수는 우리나라에서보다 일본에서 먼저 성공했다고 한다.
일본을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우리나라 가요라기엔 일본노래와 너무나 비슷…..
(뭐 하긴 요즘 노래들은 거의가 일본 노래와 너무나 비슷해지긴 했다. -_-)
그 차이가 물론 매우 미묘하긴 하지만….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던 것을 보면 발음이 부정확한 것을 볼 수 있다.
중학교 다닐 때 일본으로 넘어갔다는데, 고등학생 나이에 어떻게 하면 한국 발음이 부정확해 질 수 있는지???
뭐 하여튼…..
이번에 비밀번호란 노래의 가사를 맘대로 뜯어봤다. ^^*
(1절)
한 시간마다 보고 싶다고
감정 없이 말하지 말아
흔하게 널린 연애지식은 통하지 않아 → 은근히 자신의 눈높음을 강조하고 있음 → 경험 많음을 강조
백 번을 넘게 사랑한다고
감동 없이 말하지 말아
잘 잡혀 가던 분위기마저 깨 버리잖아
여자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아 → 남자들을 단순하다고 은근히 얕잡아 보고 있음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도 →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 딱 정해져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조금씩은 달라 → 모든 사람이 다 다르다는 것을 겨우 깨달아가고 있다는 미숙함을 들어냄!!
(2절)
아무데서나 나타나지 마
항상 놀라지만은 않아
화장끼 없는 얼굴 보이면
화도 나는 걸 → 좋은 것만 보여주기 위해서 남자를 통제하려고 함
남자는 여자만큼 섬세하지 않아 → 자신의 주관적 생각으로 고집을 부리고 있음
하고 싶은 대로만 한다면 다 된다고 믿어 → 남자들을 단순하다고 다시 한 번 얕잡아 보고 있음
(3절)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아줘 → 남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을 알고 있음 (뭘?)
너 하나만 원하는 나 알아줘 → 은근히 매달림….
바람둥이 같은 남자들에게
여자들은 늘 속고 마는 걸 → ‘여자는 단순하지 않다’면서 사실은 단순하게 속는다는 것을 말해 버림
나를 애태우고 달랠 줄 아는
네가 되길 바래 → 그러면서도 끝까지 어려운 요구사항을 내새우고 있음
(후렴)
하루에 네 번 사랑을 말하고
여덟 번 웃고
여섯 번의 키스를 해줘
날 열어 주는 단 하나뿐인 비밀번호야 → 비밀번호란 모든 사람들이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므로
누구도 알 수 없게 →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웃음을 받고, 키스를 받겠다는
너만이 나를 가질 수 있도록 → 뜻을 은근히 흘리고 있음 (잘 하라는 협박!? @@ )
You are my secret boy. → 자기와 사귀는 남자의 존재를 비밀에 붙이겠다는 공표
boyboy – boyboyboy
마지막 후렴구를 보면…. 영어 부분이 나중에 바뀐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결론은 뭐냐고???
노래를 들을 때 확 와 닿는 가사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노래에는 이런 가사들이 한둘 또는 몇 개씩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노래는 전혀 앞뒤가 연결되지 않는 공식화한 가사들로 가득차 있다.
다시 말해서 확 와 닿는 가사들을 모아서 짜집기한 노래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런 노래에 많은 사람들이 달려들어서 좋아하고 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아마 이런 노래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가요시장 위축이 되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이 그만큼 더 빨리 식상해 할 테니까….
ps. 무대도 표절?? (다른 노래를 부르는 중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