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_ 퀵돔(quickdom)이란 녀석을 간단히 풀어쓰면 2단계 도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퀵돔(quickdom)이란 녀석을 간단히 풀어쓰면 2단계 도메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는 주소 끝에 .kr을 붙여서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제 블로그의 주소의 경우 minicactus.com으로 2단계 주소입니다. 반면 우리나라에 일반적으로 보급되어 있는 주소, 예를 들어서 http://google.co.kr 의 경우에는 운영자가 원하는 주소가 오른쪽에서 세 번째인 google이므로 3단계 주소라고 합니다.
물론 퀵돔이란 것이 정상적이지 않고, 정부기관에서 장사만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가격도 미국의 .com 등록비보다 두 배정도 높은데다가 이전에 co.kr을 사용했던 사람들은 이제 울며 겨자먹기로 새로운 도메인을 등록해야 합니다. (물론 퀵돔을 등록하면 나중에 기존에 사용하던 것을 연장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그 주소를 다른 사람이 사다가 나쁜 짓을 할지도 모르니까 버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미운 짓을 해도 어쩌겠습니까? -_-
_M#]
퀵돔은 오는 4월 11일까지 3차 예약 신청을 받습니다.[footnote]1차, 2차에서는 정부나 기존 kr도메인 사용자에게 사업의 연속성을 위해서 우선권을 주었었고, 며칠 전부터 3차 예약신청을 받는 것입니다.[/footnote] 예약 신청에서 여러명이 한 도메인을 구매 신청하면 추첨으로 도메인 주인을 가린다는군요. 현재 가장 인기있는 도메인은 UCC.kr로서 저도 하나 신청했습니다. (신청자 수가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ㅎ) 결국 인기있는 도메인의 경우에는 경쟁율이 수천 대 일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첨에 당첨되면 복권에 맞은 거나 진배 없겠죠?
퀵돔 홈페이지에 갔더니 등록을 해주는 여러 업체들(대행사)이 23곳 등록되어 있더군요. 다 들어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업체에서 예치금이란 개념을 사용해서 등록을 받습니다. 일단 예치금을 입금하고, 퀵돔을 신청했다가 퀵돔에 당첨되면 예치금으로 도메인을 구매하게 되고, 떨어지면 그 예치금으로 다른 일을 하라는 식이더군요. 결국 예치금을 내면 그건 어떤 과정을 거치든 거의 대행사 돈이 되는 것이더군요. 이건 거의 횡포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hostway가 우리나라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양심적인 장사를 하는 것 같아요. 예전에 .com 등록할 때도 6600원에 등록해 줘서 잘 이용했었는데요. 이번에 또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
가입할 때 여러가지 정보를 영어로 넣어야 해서 불편하긴 하지만, 일단 가입하면 여러가지로 좋은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른 곳에 가지 말고 이곳에서 하세요.
우리나라 회사들도 외국계 회사들처럼 좀 더 나은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왜 그런지 항상 소비자를 봉으로만 아니… -_-
ps.
근데…. 퀵돔.. 불만사항이…
이거 왜 이리 비싸요? -_- 16500원… -_- 하여튼 너무 비싸요. 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