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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story의 가장 시급히 고치거나 추가해야 할 문제점들

Tistory는 매우 빨리 변화하는 블로그 서비스이고, 지원도 엄청나게 막강합니다. Tistory에 완전히 정착한 블로그를 다른 블로그 사이트로 옮기라고 하면 대번에 포기하고 말죠…… 그만큼 Tistory의 힘은 막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버 자원을 무한히 사용할 수 있는 문제는 특히….. (제 블로그 백업받으면 1.15GB를 넘겨버립니다. 이거 어디다 올릴 수도 없어요. -_-)

하지만 Tistory는 생겨났을 때부터 문제점이 꾸준히 있어서 블로그 초보자들이 Tistory를 어렵게 생각하도록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는 강화되어야 할 기능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겠습니다.

1. 글 작성 화면
뭐니뭐니해도 Tistory는 최소한 기초적인 html이라도 알아야 제대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소한으로 알아야 하는 수준이 제가 아는 수준이죠. 전 html같은 거 거의 모르고, Tistory에서 블로그 운영할 때 필요한 딱 그것까지만 알고 있거든요. ^^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만 공부해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Tistory에서 표를 만들려고 하면 아주 골치아파요. 그래서 제가 편법으로 일단 표를 만드는 방법을 생각해내서 사용하지만, 결국 태그를 이용하는 방법이고, 불편해서 포기했죠. -_-
그나마 최근에는 심각했던 작성화면의 버그들이 여러가지 잡혀 안정된 모습을 보이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태그를 사용하지 않고 글을 작성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아마 Tistory에는 가장 시급한 과제일 것입니다.

2. 백업기능
백업기능을 지원하는 가입형 블로그로는 거의 유일한 Tistory에서 백업기능이 왜 문제냐고 생각하실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제가 복에 겨운 소리를 하고 있는 것이죠. ㅎㅎㅎㅎ
하지만….. 백업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백업기능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만드는 한계 때문입니다. 위에서 이 블로그를 백업받으면 1.15GB를 넘긴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이렇게 백업받으면 수정, 업로드를 못 합니다. 대략 백업파일 용량이 500MB를 넘기게 되면 그 다음부터는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이죠.
예… 가장 급한 문제는 적절한 분할백업이 되겠죠. ^^

3. 숨김 카테고리 기능
숨김 카테고리 기능과 예비등록 글보관소가 있어야 합니다.
애초에 외부에 노출되면 안되는 글들을 작성할 경우(예로 일기같은 글들)에는 저장을 위해서 카테고리를 숨겨놓고 저장해두죠. 제가 블로그를 만들고 Tistory로 이사오기 전까지의 2년반동안의 블로그 운영을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Tistory로 이사오면서 그 문제는 심각성을 갖게 됐습니다. 제 블로그 안에 글이 거의 없는 카테고리들이 생겨나고 있다는 것은 그 안에 숨김글들이 많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려주는 것이니까요. 이 블로그 안에 있는 글들 중에 900여개가 숨김글인데, 이 글들을 어떻게 관리할까요?

예비등록 글보관소는 이런 차원에서 필요한 것입니다.
제가 작성한 글들 중에서 숨김글들도 찾기 힘들뿐만 아니라 숨김글들이라고 모두 작성하다 놔둔 글이거나 공개 예정이었던 글들이 아니란 것이죠. 결국 작성하다 공개하지 못하고 놔둔 글들은 영영 공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따라서 애초에 계속 살펴봐야 할 글들만 모아놓는 글보관소가 존재한다면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겠죠.

4. skin backup 시스템
누구 스킨 백업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 어떠셨나요?
아마 해 보셨다면 기절초풍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간단해 보이는 스킨 백업이 사실은 skin.html과 style.css만 백업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죠. 스킨에 딸린 수많은 이미지 파일들, 내가 업로드한 일부 화일들, 사이드바에 관련된 많은 설정들(순서와 내용), 태터데스크 설정 등등….. 장난아니게 많은 백업을 받아야 합니다. (백업을 할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스킨들을 백업받아서 공지사항에 비밀글로 올려놓았을 정도인데, 이것도 무척 복잡하고 관리가 어렵더군요. 수정 하나 없이 스킨을 다른 블로그로 옮기는데만 한 시간 가까이 걸리더라구요. -_-
스킨 전체를 한방에 백업받는 기능을 만들어주면 어떨까요??

5. 댓글/트랙백/Post 공개 시스템
현재 댓글과 트랙백을 공개하는 시스템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기억나시나요?
현재처럼 ‘관리자 승인 후 댓글/트랙백을 출력합니다.’라는 하나의 옵션만 갖고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과 트랙백과 방명록 모두 기존에 승인을 얻었던 사람의 글들은 다음 번부터는 바로 공개되고, 처음 댓글과 트랙백을 보내는 사람만 사용자 승인을 거쳐 공개되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이는 물론 방명록도 마찬가지구요.

글 공개방법도 마찬가지입니다. 대부분 글이 1~2개 위에 나오고, 밑에 글목록이 나오는 시스템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하지만 현재는 글 수와 글목록 수가 동일하게 나오죠. 글목록을 10개로 설정하면 글도 10개가 동시에 보여지기 때문에 엄청나게 느려지죠. 그래서 “티스토리 사용자들이 꼭 해야할 환경설정“와 같은 글들이 올라오는 것 아닐까요? 얼마나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함에 동감하셨으면 위의 글이 올블로그에서 추천막대기를 거의 가득 채웠습니다. -_-
결국 글 개수와 글목록 개수를 따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하지 않나요?

6. 행사 기능
다른 서비스형 블로그들 보면 특별한 hit 방문자(100,0000번째 방문객이라든지..)를 알려준다거나 특정 시간 이후에 뭔가 할 수 있는 기능을 넣는다거나 하는 기능들이 있는데 Tistory는 그런 기능이 전혀 없어요.
특정 방문객의 방문횟수를 알려준다거나 댓글을 단 순위 등을 알려주는 기능도 없구요. (물론 다른 곳에도 지원하는 곳이 거의 없죠.) 물론 이런 것들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한 기능들이 블로깅을 할 때 필요하긴 하거든요. 활력소라고나 할까요?
물론 이런 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간단히 구현할 수 있는 것인데 지원되지 않아서 좀 아쉽다는 말씀이죠. ㅎㅎ

7. 마이크로 블로그 기능
글공개 형태를 두 가지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현재처럼 하는 것과 playtalk나 me2day처럼 간편하게 보여주는 것이죠. 물론 스킨도 따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고, 카테고리 만들 때 1~2개정도 마이크로 블로그형 글을 올릴 수 있도록 만든다면 어떨까요?
이 블로그의 ‘매우 짧은 이야기’같은 카테고리가 사실 많이 필요해서 playtalk나 me2day가 각광받는 것이 아닐까요? 따라서 기존 블로그에도 이와 같은 기능을 구현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8. 그 외 자질구래한 개선점들
트랙백이나 댓글 주소로 접속하면 트랙백이나 댓글 주소가 윈도창 타이틀바에 3번씩 반복해서 나타나는 것이라던지…
관리자 화면의 ‘댓글/트랙백’란에 트랙백 관리화면을 보면 트랙백을 클릭하면 외부 블로그로 바로 이동한다던지….. (오래전에 받았던 트랙백의 상태를 확인하려면 트랙백 확인한 뒤에 그 정보를 갖고 내 블로그 안에서 검색해서 그 글을 찾은 뒤에 살펴볼 수밖에 없죠. 오래전에 받은 트랙백을 자주 찾는 것은 아니지만, 막상 찾아 살펴보려고 하면 무척이나 불편합니다. 댓글처럼 트랙백 목록을 클릭하면 트랙백을 받았던 나의 글로 이동하는 기능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전에 건의사항에 올렸었는데 트랙백에 답글을 달 수 있는 것같은 기능은 정말 필요하지 않을까요? 트랙백이 아주 긴 댓글의 대용으로 사용될 경우에는 서로간의 대화의 일괄적인 관리가 사실상 불가능하므로 이에 합당한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추가하자면…

스킨 소스를 수정하기 전!!!!
스킨 소스를 적당히 수정해주자!!
스킨 소스를 수정하지 않고 그냥 놔두면 블로그 대표이미지 위에 마우스를 올렸을 때 엉뚱한 문구가 나오게 됩니다. IT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유명한 분들의 스킨을 살펴봐도 거의 대부분이 그냥 놔두더군요.. 관리화면에서 조정할 수 없도록 되어있기 때문이며, 알려져 있지도 않기 때문이죠.
관리화면의 로고이미지를 올리는 곳에 대표문구도 같이 넣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M_고치는 법|고치는 법|스킨에서 아래와 같은 부분을 찾아 alt의 큰 타옴표 안(붉은 글씨)을 적당히 고친다.

<s_sidebar>
    <!– 기본 사이드바 –>
    <s_sidebar_element>
    <!– 블로그 로고 모듈 –>
     <div class=”blogImage”><img src=”” alt=”2005.06.13 미니마” /></div>
    </s_sidebar_element>

_M#]
   

최근 스킨 문제 등에 대해서는 아직 스킨위저드 등을 사용해보지 못해서 뭐라 할 수가 없네요. ^^
아무튼… 완벽한 시스템은 존재할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웬만한 문제들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1~6번의 건의사항은 (Tistory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그 서비스들도) 꼭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ps. 추가(2007.10.05)
‘댓글 리스트’와 ‘댓글 알리미’의 형식이 다른데, 댓글 알리미 형식으로 통일해 줬으면 좋겠네요. 댓글이 좀 밀려 30개쯤 되면 답변달기 힘들어요. 뭐에 답변했는지 찾기 힘들어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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