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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마 긴급공수한 효과가 있다!!!

운이 좋았는지 긴급공수 해온 미니마가 집에 있는 미니마랑 같이 꽃을 피워줍니다. ^^


수정을 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했는데…


그나마 같이 꽃을 피워줘서 기쁘네요….


이제 시작하니까 앞으로 10일간은 미니마 꽃을 맘것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어미 미니마는 약 18송이, 긴급공수 해온 미니마는 13송이의 꽃봉오리를 갖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긴급공수 해온 미니마의 상태!


두개의 봉오리가 웃기게도 올라와서 꽃을 피울 준비를 합니다.



 

 

내 어미 미니마…!!


몇개가 피어줄까 궁금하게 하는 모습이지요…^^


 


11시 경에 꽃을 피우려고 한참 힘을 쓰고 있습니다. ^^

 


 

어미 미니마도 11시경에 꽃을 피우기 위해서 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약간 힘이 부족했는지… 준비하던 것중 몇개가 오늘 못 피우고 있네요…


 


12시 30분경에 드디어 꽃이 활짝 벌어진 모습을 보입니다.


18개나 되는 꽃송이를 모두 피워 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자구가 7개 정도 준비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다 커줄지는 의문입니다.


작년 가을에 준비됐던 자구는 아직도 그대로랍니다. -_-;;;;;;


 


작은 녀석도 꽃을 보입니다. ^^


두송이 입니다. 3년생 미니마가 13송이나 준비하고…. 이 녀석은 욕심이 평소부터 많았나봅니다.


자구가 2개나 붙어있거든요. ^^


 



 

 


숨은그림찾기…..를 여기서도 해 볼 수 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숨어있을까요???


 

잠시 후 “나 여기있어요~” 하면서 한 녀석이 나옵니다.


꽁무니를 못 감춘체 숨어있던 녀석이… 뒷꽁무니가 보였던걸 모르나봅니다. ^^

미니마가 자기만한 꽃을 피우지만 꽃이 크기보다 깊이가 깊어서 꿀벌들이 수정시키지를 못하나봅니다.


땅벌이 찾아와서 수정을 시키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기 그지 없습니다.
자연에는 다 제 짝이 있나봐요….^^


땅벌이 두마리 찾아와서는….


미니마와 듀웨이와 춘성과 고사의 꽃을 오가면서 분주히 꿀을 빨아먹습니다.


설마 듀웨이와 춘성과 고사와 미니마의 합작품 씨앗이 생기지는 않겠죠? ^^;

어디선가 같이 사는 동종의 식물들끼리는 개화시기를 맞추는 능력이 있다고 들었었는데….


봄에 세 미니마가 한 곳에 있을때 개화시기를 맞춘 녀석이 어미 미니마와 공수해온 미니마였나봅니다.


참 신기한 것이 품성이 이 두 미니마가 너무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아직 제 두번째 미니마는 개화할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꽃봉오리만 7개 간직한 채…..


품성도 다른 두 녀석과는 많이 틀립니다. 가시 길이가 더 길거든요!!!

미니마는 크기가 아주 작은 미니선인장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악세서리용 선인장들이 원래는 중대형 선인장인데 비해서, 미니마는 말 그대로 미니입니다. 제 11년생 어미가 엄지손가락만하다면 믿어주시겠어요? 어미 말고 나머지 두 미니마는 새끼손가락 한마디만합니다. 그리고 그 한마디만한데에 자그마한 자구가 각각 한개, 두개씩 붙어있구요…^^


그리고 새끼손가락만한 꽃을 몇송이씩 피워줍니다. ^^

생육환경은….


① 저온에는 꽤 강한 것 같습니다. 물론 영하로 떨어지면 안 되겠구요.. ^^


② 강한 햇볕을 쪼여주니 사진에서 보듯이 자주색으로 변해서 녹색으로 되돌아갈 생각을 안 합니다. 아마 원래는 안 그랬겠지만, 온실에서만 살다보니 유리나 비닐을 통과한 약 30%쯤 약해진 햇볕에 익숙해진 것 때문인것 같습니다.


③ 물은 약간 많이 줘야 합니다. 물 저장력도 좋고, 물을 다른 선인장보다 잘 흡수하는 편이지만 몸체가 원래 작다보니 버틸 수 있는 시간에 한계가 있습니다. 대략 2달 정도가 한계가 아닌가 합니다.


어쨌든, 같은 크기의 타 선인장에 비해서는 건조에 강한 편이므로 너무 염려하지는 않아도 괜찮습니다.


④ 토양을 맞춰주기가 가장 힘듭니다. 광물성분이 많은 토양을 필요로 하고, 통기성도 좋아야 한답니다. 결국 약간의 거름과 산에서 퍼온 모래와 마사를 잔뜩 넣어줘야 한다는 결론이지요. 그리고 통기성을 보강해 주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펄라이트를 넣어줘야 한다는 것인데….


펄라이트를 안 사용하고 주변 재료만을 사용해서 기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항상 고민하고 있어요. ^^


⑤ 화분도 통기를 위해서 옆면에 구멍이 뚤어진 것을 사용해 줘야 합니다. 밑의 구멍도 선인장을 키울때 사용하는 구멍이 많은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성상 검은 플라스틱 분을 사용해야 할것 같습니다. 화분의 깊이가 매우 깊은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화분의 두배 깊이가 되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뿌리를 매우 깊이 뻗는 종이거든요. ^^

어쨌든… 전반적으로 매우 작으면서도 이쁜 선인장임에는 분명하지만…..


매우 까탈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물을 많이 줘야 하고, 흠뻑 줘야 함에도 너무 습하면 안 되는 녀석이니까요…^^;


뭐 그래도 아주 어렵지는 않습니다. 통풍이 아주 좋은 곳에서 기르면 물 신경안 쓰고 기를 수 있기 때문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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