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 작은 사과같은 것이 수도없이 달리더라구요…
작년 겨울에 봉지 들고 가서 저것들 거의 다 따왔습니다.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저것이 약이 된다고 하셔서…. 따왔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얼른 어머니께 여쭈어보세요.. ㅋㅋㅋ
이름은 부추 혹은 정구지꽃 혹은 졸 등등…. 수많은 사투리 이름을 갖고 있는 꽃입니다. 표준어가 무색한…^^
밑의 사진도 같은때 찍은 충청남도 홍보관…
사진 구도 보면 어떻게 찍었는지 아시겠죠?
110Km로 서해대교를 달리면서 혼자 한손으로는 운전대 잡고, 다른 한손으로 디카 들고 찍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는지 놀라움도 금할 수 없고, 다시는 안 하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_-
어머니 산소에 갔다가 찍었어요.
달맞이꽃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후래쉬가 꼭 있어야 하는데, 제가 수동기능을 아직 잘 몰라서 제대로 찍질 못했습니다. (자동으로 찍으면 계속 과다노출이 되서.. -_-)
결국 이 사진들은 제가 손으로 후래쉬를 절반쯤 막고서 셔터를 눌러 찍었답니다.
사진의 붉은 기운은 제 손가락 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