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촬영한 사진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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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댁 정원수로 있는 꽃사과(능금)입니다.
정말 작은 사과같은 것이 수도없이 달리더라구요…
작년 겨울에 봉지 들고 가서 저것들 거의 다 따왔습니다. 아버지가 편찮으신데 저것이 약이 된다고 하셔서…. 따왔답니다.

이것이 이름이 뭘까요?? ㅎㅎㅎㅎ
모르시는 분들은 얼른 어머니께 여쭈어보세요.. ㅋㅋㅋ
이름은 부추 혹은 정구지꽃 혹은 졸 등등…. 수많은 사투리 이름을 갖고 있는 꽃입니다. 표준어가 무색한…^^

행담도 휴게소에서 8월 16일 올라가다가 찍었습니다.
밑의 사진도 같은때 찍은 충청남도 홍보관…

연속해서 3장이 서해대교입니다.
사진 구도 보면 어떻게 찍었는지 아시겠죠?
110Km로 서해대교를 달리면서 혼자 한손으로는 운전대 잡고, 다른 한손으로 디카 들고 찍었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내가 왜 그랬는지 놀라움도 금할 수 없고, 다시는 안 하겠다는 생각만 들어요. -_-

이 두 사진은 8월 16일 찍은 달맞이꽃 사진이랍니다.
어머니 산소에 갔다가 찍었어요.
달맞이꽃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후래쉬가 꼭 있어야 하는데, 제가 수동기능을 아직 잘 몰라서 제대로 찍질 못했습니다. (자동으로 찍으면 계속 과다노출이 되서.. -_-)
결국 이 사진들은 제가 손으로 후래쉬를 절반쯤 막고서 셔터를 눌러 찍었답니다.
사진의 붉은 기운은 제 손가락 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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