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다.
지금 부엌의 창틀에 앉아있다. 이녀석은 어렸을 때부터 이곳을 가장 좋아했다.(아마도 어렸을 때에는 추운 겨울이었으니까 이곳이 따뜻해서 앉아있기 시작했을 것이다.)
불과 두어 달 전까지만 해도 주변 고양이들에게 물리거나 공격당해서 맘대로 활동하질 못했었다. 밥도 다른 녀석들에게 맨날 빼았기곤 했다. 하지만 쥐를 굉장히 잘 잡는 녀석이었다.
이제는 그때보다 커서 그런지 다른 고양이들에게 공격당하지도 않고, 밥도 빼앗기지 않는다.
어느덧.. 이 고양이가 실종되고… 이 녀석의 새끼로 짐작되는 녀석을 한마리 잡았다.
얼마전 올린 그 사진을 보면 털 색이 거의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