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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아일랜드」의 NG….

요즘 황우석 교수 이야기가 많이 나오면서… 말이 많죠…
그래서 「아일랜드」를 봤습니다.
보다가… 버그를 하나 발견했어요….

뭐 사고나는 자동차에 사람이 없다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상처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느니.. 하는 수많은 버그들은 아닙니다….
자 그럼 어떤 버그냐…..
장면 둘을 보시면 아실겁니다. (무척 돈을 많이 들여 찍은 장면들 같은데….)


첫 번째 장면입니다. 네바다 사막에서 LA로 가는 기차가 막 도착했습니다. 무슨 원리에서인지는 몰라도 기차에 바퀴가 없습니다. 철로 안에 풀도 나 있군요. 멋집니다.

이랬었는데.. 이 장면에서는….


이런 기차바퀴를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우연히 지나가는 도로에 우연히 잡아탄 트럭이 기차바퀴를 싣고 달리는 기차였습니다.
최소한 2050년 이후의 이야기니까…
현재의 기차바퀴가 사용될 가능성은 별로 없겠죠. ^^
말하자면 수십년 된 골동품을 실어나르는 차였던 셈이죠. ㅎㅎㅎ
그런데 바퀴를 자세히 살펴보면 레일과 닫는 부분의 녹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떼어내기 직전까지 계속 사용됐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형태의 기차가 또 있나 하고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저 뒷쪽에 공중에 떠서 달리는 열차가 보이시죠?
저런 기차를 두고서 바퀴를 왜 사용할까요? ㅎㅎㅎㅎ

아마도..
장면 하나하나의 NG를 처리하는데는 노력을 수없이 기울였어도…
스토리 전체에서 오류가 있는 건 신경쓰지 못했나봐요. ㅎㅎㅎ

재미있으셨나요?
복선을 깐다고 깔았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유치한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스토리는 괜찮았었는데 헐리웃영화 특유의 흥미진진해야 한다는 작가와 감독의 고정관념 덕뿐에 형편없는 (돈만 많이 들어간) 영화가 됐네요. 마치 한국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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