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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타트랙’에서의 인간관이 다른 영화와 틀린 점은?

일반적인 SF영화에서는 인간은 육체적 나약함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고전의 대명사 ‘킹콩’이나 ‘괴물’같은 영화에서는 엄청난 괴력을 소유한 킹콩이나 모습을 자유자재로 변환시킬 수 있는 괴물이 등장해서 인간을 위협한다.
반면 인간의 모습은 나약하지만 세가지 측면에서 상대방보다 우월해 결국 승리를 하게 된다.

1. 강인한 정신력
2. 협동심
3. 뛰어난 사고력


반면 스타트랙에서의 인간관은 사뭇 다르다.
인간은 정신적으로 그리 강인한 종족도 아니며, 사고력이 뛰어나지도 않고, 그렇다고 협동심을 그리 발휘하지도 못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스타트랙에서는 다른 SF에서보다 우월한 신체적 조건을 갖고 있다고 설정하고 있다. (뭐 그래봐야 과학력을 바탕으로 한 우주선을 타고 다니고, 싸움은 광선총(?)으로 하니 뛰어난 신체조건은 그리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인간의 뛰어난 신체조건은 문제 해결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항상 작용하는 편이다.


스타트랙이 SF영화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고, TV시리즈물로까지 재생산되어 다시 성공하고, 전대미문의 고전으로 남은 것은 이러한 기본적인 인간관의 차이에서였는지도 모른다.
요즘 나오는 SF에서도 항상 인간은 육체적으로 나약할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강인한 존재라는 기본적인 조건으로 나오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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