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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홍채각에 대해서…

홍채각에 대해서…

다음 다사방에서….

질문자 : 회색마녀..

홍채각이 그리 무서운 녀석일줄은 몰랐다.

난 정말이지..

어미만큼이나 큰 새끼군을 떼어주고 싶었다.

어미 몸체가 과다한 새끼들로 인해 휘는 것도 싫었고…

새끼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도,,신경이 쓰였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녀석은 또 출산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제, 화분을 뒤엎고…

조심스럽게 맏이를 떼어내려고 시도하자마자.. 하얀피가 송글송글 맺히는게 아닌가…

겁이 더럭 났다.

힘을 내어,, 아래위로..좌우로.. 흔들어보았으나.. 이놈의 맏이군은 끄떡도 하지 않았다.ㅡㅡ

떨어질듯떨어질듯 간당간당하면서도 똑 떨어지지는 않고…

그놈의 허연 피만 샘솟듯 흘러나왔다…

언젠가 본 기억이 있긴 하다.

홍채각은 하얀 액을 내뿜는다고..

하지만 아는건 아는거고… 실제로 보는건 보는거다.

더구나.. 안되겠다 싶어 칼로 맏이군을 도려내다가…. 옆에 다른 새끼군에게 흠집을 냈다. 약간 깊은…상처…

피가 주르륵 흘러.. 방울방울 떨어졌다…

나는 가슴이 콩닥콩닥해서는… 홍채각에게,,

“미안해. 고의가 아니야.. 미안해..”

아직 떼어낼 새끼가 2마리는 더 있는데..

난 이제 손도 못대겠다..

무서운 녀석..

사진 : 회색마녀님 작품


답변자 : 호돌이..

아무래도 한번 주의를 해 드리는게 좋을것 같아서

대체적으로 유포르비아속의 식물들을 절단하거나

부딪치거나, 상처를 입으면 하얀 우유같은 액이 나옵니다.

모르시는분이 많으신것 같아 주의를 드립니다.

칼로 가지를 자르다 아주 소량의 액만 눈에 들어가도

눈이 쓰라립고 눈을 뜨지도 못해요.

병원가도 별 방법이 없습니다.

눈에 많이 들어가면 실명도 할수가 있어요.

도한 잘못해 먹게되면 사망에까지 이를수 있도록 독한 독입니다.

유포르비아속의 식물을 만지고 나면 손을 깨끗이 씻어야 됩니다.

아울러 손을 씻으시기전에 그손으로 음식을 집어 드시면 큰일나니 각별히 조심하세요.

아울러 석화의 가지에 있는 액도 독이니 조심하세요.

만지신후엔 꼭 손을 씻으세요.

 

뱀발 :

유포르비아의 대표종 : 꽃기린, 홍채각, 오베사, 대운각, 공작환, 제금관, 비귀에리, 기린각, 춘봉 등

유포르비아 사이트 : http://www.euphorbia.de/indexe.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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