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년대 초반에
어느날 컴에 악성코드가 자꾸 들어오는 걸 알게 됐는데,
그 악성코드가 웹사이트에 붙어있는 광고를 통해 들어온다는 걸 알게 됐다.
그래서
광고차단 플러그인이 있다는 딱 한 가지 이유 때문에
웹브라우저를 불여우(firefox)에서 크롬(Chrome)으로 갈아탔다.
물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불여우에도 광고차단 기능이 생겼다.
하지만 이후에 되돌아갈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최근들어서….
왜인지 구글이 광고차단 플러그인에 제한을 가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가장 심하게 제한을 가하는 곳이 유투브…..
광고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니, 적당히 나오면 볼 의향이 있다.
그런데 … 최근에는….
예를 들어 조금 전만 해도
스쿠버용 방수시계를 4만 원에 판다는 광고가 대여섯 번 반복해서 나왔다.
그 전에는 비타민C 성분을 1000 배 강화했다는 영양제 광고가 대여섯 번 반복해서 나왔다.
그 이전엔 뭐였더라….
보나마나 어차피 가짜 광고다.
이런 가짜 광고에는 건너뛰기나 그만보기 같은 기능도 나오지 않는다.
아프리카 의료봉사를 위해 기부해 달라는 광고는 양반인 편이다.
3 분을 보고 있는데도 반복된다는 것만 뺀다면…..
이렇게 유일하게 쓰던 기능이 무력화되는 걸 보면서,
웹브라우저를 갈아타자는 생각이 계속 든다.
최근에 구글의 분할이
미국의 공정거래위원회 같은 곳에서 심사받고 있다는 뉴스를 봤는데….
구글 편을 들어주지 못하고 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곧 다른 웹브라우저로 넘어가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