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면 웹브라우저 창을 최대로 키워놓는 몰상식한 곳이 있습니다. 웹하드 업체나 성인사이트 같은 곳에서는 의도적으로 창크기를 최대로 키우고, 이데일리 같은 몇몇 언론사에서도 왜인지 사용자 불편을 뒤로하고 창크기를 최대로 키웁니다.
전 그런 곳은 아예 차단해놓고 안 갑니다. 브라우저에서 차단설정해 놓으면 실수로 링크를 클릭하더라도 괜찮으니까 좋은데, 운영체제를 매번 깔 때마다 설정하기도 번거롭고 해서 그냥 놔두기 쉽습니다. 물론 구글 크롬의 경우는 google 회원 아이디로 설정을 몽땅 저장할 수 있기도 하니까 좀 편합니다. 불여우(Firefox)도 설정 저장/복원 기능이 있는데, 잘 안 되더라구요. -_- 그래서 전 컴과 인터넷선 중간에 공유기를 두고서 거기서 일곱 도메인을 차단해 놓고 사용중입니다. 아예 안 들어가는 것이 더 편하더라구요. ^^;
그런데 어떤 이유 때문에 안 들어갈 수 없는 경우도 있고, 검색엔진을 통해 그런 곳으로 들어가게 되는 경우는 정말 똥 씹은 심정이 되기 쉽습니다. 그러나 불여우와 크롬에서는 이런 창을 막는 기능이 있습니다.
왼쪽 위의 ‘Firefox’ 단추를 누르고 ‘설정’을 선택합니다. 불여우를 설정하는 뭔가는 대부분 여기에 모여있으니까 가끔 들려 뭐가 있는지 살펴봐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정 창의 ‘내용’을 보면 맨 위에 ‘자바스크립트 사용(J)’이란 것이 있습니다. 그 옆에 ‘고급설정(V)…’을 클릭하면 새 창이 하나 뜹니다. 여기에는 세 개의 체크박스가 있고, 기본적으로 두 개가 체크되어 있는데 사용자에게는 하등 쓸모없는 기능들이니까 모두 해제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해재하고 확인을 클릭하여 저장하면 다음부터는 어떤 사이트에 가더라도 윈도우 창 크기나 위치가 변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오른쪽 클릭을 막아놓은 사이트도 늘어나고 있는데, 같이 막아버리면 좋겠지요.
아쉬운 점이라면 블럭설정을 막는 기능을 무력화시키는 기능은 없더군요. ^^;
글을 읽을 때 블럭설정하며 읽으면 편하기 때문에 이런 기능도 추가됐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웹서핑 되시길~


블럭설정의 경우, 일시적으로 자바스크립트 사용을 통째로 중단시켜버리면 됩니다. 또는, 추가기능중에 블럭설정을 막는 스크립트만 무효화시키는 추가기능도 있겠죠. (그리스몽키?)
물론 페이지 로딩 후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해 추가로 로딩하는 수법을 쓰는 경우에는 곤란하지만, 이 경우에는 저장해서 html파일을 직접 편집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