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키호테 소스코드대신 광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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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호테 소스코드대신 광고를?

동키호테란 사이트를 아십니까? 사이트는 몰라도 p2p 프로그램을 알고 계신분들은 많이 있죠??

동키호테는 이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뮬은 소스코드를 공개한다는 원칙하에 소스코드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오픈 소스 정책) 이 이뮬을 이용한 국내의 유명 소프트웨어들(동키호테 포함)이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아서 문제가 됐던 작년의 일을 많은 분들이 기억하실 겁니다. 굳이 이 일을 다시 들춰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동키호테 프로그램이 2.5버전에서 2.54버전으로 업데이트 된 것이 한달정도 전 일이죠.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대략 그때쯤입니다.)

오늘 동키호테의 소스코드가 궁금해져서 다운로드 받으려고 찾아가 봤습니다.

동키호테의 나누고 싶은 게시판

한때 이 게시판에 달라붙어서 열심히 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운 아이디들이 잔뜩 있군요.

아직까지 열심히 활동했으면 지금쯤 저도 level 3~4 정도였을텐데…. 정말 오래간만에 들어가 봤습니다.

동키호테 다운로드

이 곳은 동키호테 업데이트 할 때 가보고서 근 한 달만에 가보는군요.

분명 이 근처에 소스코드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곳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화면을 주욱 내려봤습니다.

소스코드 받는 곳의 링크가 있습니다. 링크상에는 분명 소스코드의 파일이 링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자 클릭해서 받아야지’ 라고 생각하고 클릭을….

클릭을 했더니 황당한 화면이 나타났습니다.

한참을 “뭐지?”하고 위아래를 스크롤하다가…. 욕이 튀어나올 뻔 했습니다.

소스코드 대신 광고를 집어넣다니…!!!

너무 한 것 아닙니까????

동키호테는 소스코드를 정상적으로 공개하던지 동키호테 배포를 중단하던지 해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내가 동키호테를 떠난 이야기를 먼저 잠깐 이야기해야겠다.


난 동키호테 원년 멤버였다. 주민등록번호가 없던 시절에 가입하여 주민등록번호 없이 level 5가 될 때까지 사용했었으니까 원년멤버가 맞겠지?


동키호테를 1년간 떠났던 시절이 있었지만 줄곧 사용할 수 있었던 것은 동키호테를 만들고 운영하는 사람의 열정이 느껴졌고, 그에 많은 분들이 같이 뭉치는 분위기가 좋았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복귀했다가 다시 떠나고, 원년멤버 아이디를 탈퇴까지 한 것은 어떤 여성회원 때문이었다. 그 여성회원은 내가 중간에 1년 떠나게 만든 계기가 되기도 했던 사람이었는데, 그 여자는 어느날 동키호테에서 날 공격했다. 단지 했다. 왜 했냐고 물어보면 난 모른다. 하여튼 내가 동키호테 내에서 다니는 곳마다 쫒아다니면서 시비를 걸었고, 활동을 방해했다. X이 더러웠던 나는 잠수를 탔고, 1년 뒤에 복귀해서 다시 몇 달을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다시 떠나게 된 것은 이전에 올라왔었던 어떤 공지사항을 보고서였다.





그러니까 그 공지사항은 내가 떠났던 직후에 올려진 게시물이었는데 나를 무차별 공격하던 여자가 부운영자 위치로 올라서 10달 가까이 그 자리를 유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람이 나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던 것은 운영자도 이미 알고 있었는데(후에 생각해 보니 이상하게도 문제회원인 그 여자가 제제를 받지 않았다.) 내가 나간 직후 부운영자를 했다니(?) 이건 뭔가 구린 냄새가 많이 난다.


나는 지금도 그 여자와 운영자가 어떤 관계가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 (동키호테 이용을 그만둘 때 질문을 올렸었는데 아무 답변도 없었다.)


동키호테에서 소스코드 주소를 다시 연결해 놨는데, 그 소스코드는 작년 3월에 작성한 것으로 이전과 같이 1.7 버전인 것 같습니다. 뭐하자는건지… -_-

9 comments on “동키호테 소스코드대신 광고를?”

  1. 저건 동키호테측에서 단 광고가 아니라
    donkeyhote2.com 이라는 도메인을 유지 못해서
    외국 도메인업체가 사버려 뜨는 광고같네요.

  2.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지요.
    동키호테에서 소스코드를 공개하지 않다가 소스코드를 공개한 시점이 작년 가을이었고, 또 다른 어떤 곳에서도 donkeyhote2.com과 연관된 곳이 없지요. internic에 확인해 보니 13일에 도메인 설정이 다시 됐던데 어쩌면 썬컴님이나 아크몬드님이 말씀하신 것이 순수하게 맞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결과가 광고를 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어진 것이고, 소스코드를 공개하는 일을 하지 않게 된 것이죠.
    당연히 두달 이전부터 안내메일이 도메인 등록자에게 발송됐었을 것이므로 도메인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었다면 소스코드를 다른 곳에 업로드하고 연결시켜 놨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동키호테 서버가 유지관리 되지도 않았던 것은 아니므로 그 도중에 뭐 시간이 없었다거나 (저처럼) (운영자분 은행에서 근무하시니까 입사시험에서도 영어문제가…. 쿨럭) 영어를 못해서 메일을 못 알아봤다거나… 하는 이야기는 통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용자들은 끊임없이 소스코드 공개를 요구해 왔고, 동키호테에서는 요구가 이슈화 될 때만 살짝 공개했다가 잠잠해지면 소스코드 공개를 없애는 방식을 취해왔습니다. (검색해 보니 이슈는 05년 2월과 8월에 있었군요.)
      또 2.5버전에서 바이러스/스파이웨어 검색 툴이 포함됐습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6버전이 고개되고 있습니다. 작년 공개한 뒤 버전업하면서 소스코드 공개는 신경쓰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3. 결국 ‘고의적으로 광고를 삽입한 것은 아니다.’가 되는게 아닐까요? 광고수수료를 동키호테에서 챙기는 것은 아닐테니까요.

  4. 해당 꼬리말은 작성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5. 남의 자료를 날로 먹으려고 하는 건 제가 아니라 동키 운영진 아닙니까?
    웃긴 사람도 다 보겠군요.

    추가 : 아무리 무식하다고 해도 오픈소스 정책 (GPL)과 공유를 구분하지도 못하고, 공유자료 받았다고 불법 운운하냐? 그러니 너같은 놈들이 있으니까 머리에 똥찬 사람들이 자꾸 생기지~

    또 추가 :
    누군지 몰라도 너같은 찌질이들이 활동하니 동키호테가 망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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