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뢰찾기 하는 방법 초급편

지뢰찾기 하는 방법은 어려운 편입니다. 일반적인 MMORPG 게임에서처럼 아이템을 선택하고 작업장에서 노가다를 해가면서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고, 지뢰찾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기록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대학생들이 빠져들게 만들었고, 수많은 재능 있는 대학생들을 성적부족으로 졸업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한 것이 아닐까요?

지뢰찾기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두 개의 글을 작성합니다.

  1. 지뢰찾기 하는 방법 초급편 (이 글)
  2. 지뢰찾기 하는 방법 고급편

지뢰찾기를 하는 수준에 따라서 보셔야 할 글이 다를 것입니다. 지뢰찾기를 모두 푸는 시간을 기준으로 최고기록 170 초 이상인 분들을 위해 이 글을 작성합니다. 최고기록 110 초 이상인 분을 위해 고급편을 작성할 것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시간이 대략 80 초까지이기 때문에 그 이상 빠르신 분들을 위한 글은 작성하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기초 공식과 실전 몇 장면을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고급자로 발전하기 위해서 주의해야 하는 점들 몇 가지에 대해서 추가하고자 합니다. 즉 추상적인 과정으로 가기 전에 익혀야 할 기초과정을 다룹니다.

이 글을 잘 읽고 따라하면 지뢰찾기를 처음 시작하신 분들은 빠른 기록을 내지 못하거나 자주 죽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급과정에 갔을 때 방해가 되는 쓸모없는 습관을 들이지 않도록 탄탄한 기초를 쌓는 것이 목표입니다. 일단 좀 답답하다고 하더라도 자신만의 규칙이나 방법 같은 것을 만들지 않길 바랍니다. 나름대로 찾아낸 규칙은 버리기 힘든 버릇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윈도우즈에 포함된) 지뢰찾기에는 쉽게 게임을 끝내기 위한 치트키가 있는데, 사실 치트키를 쓰는 것도 그리 쉽지 않습니다. (시간도 훨씬 오래 걸리구요. ㅎㅎ)

아래 예시는 윈도우XP의 지뢰찾기를 씁니다. 설명에 있어서 ‘?’ 표시와 함께 약간의 색깔을 사용합니다.

1. 시작

윈도우XP의 지뢰찾기는 시작할 때 무조건 아무 곳이나 찍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첫 번째 찍을 때는 절대 지뢰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지뢰의 위치가 결정되는 것은 첫 번째 자리가 열린 이후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자리를 열 때는 절대로 죽지 않습니다. 두 번째 이후부터는 죽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해야겠죠.

만약 첫 번째 찍은 곳의 숫자가 1이라면 바로 주변 칸을 찍으면 넓게 펼처질 확률이 커집니다. 2나 3일 때도 아무 곳이나 다른 곳을 찍을 때보다 지뢰를 찍을 확률은 낮겠지만 이 때는 크게 펼쳐질 확률도 낮아지므로 다른 곳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Vista나 윈도우7에서는 아무 곳이나 클릭하면 넓게 열리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첫 번째에 클릭한 자리는 빈 공간이도록 수정해 달라고 건의했더니 고쳐졌더군요.

일단 크게 벌어지면 그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됩니다.
크게 펼쳐지면 크게 두 곳에서 풀이를 시작합니다.

  1. 오목하게 들어간 구석탱이
  2. 숫자의 변화가 있는 곳

하나하나 숫자가 있는 칸을 열어 확대해나가고, 그러면서 또 새로 풀이할 정보가 노출됩니다. 이때 주로 사용하는 공식이 생기게 되는데 숫자가 변화하는 패턴을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제가 사용하는 공식 숫자는 세보지 않았지만 스무 가지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2. 첫번째

가장 먼저 펼쳐지면 나타나는 모양에서 제일 처음 찾아야 하는 것은 구석입니다. 구석은 주변에 아직 열리지 않은 칸이 꼭 하나만 남은 칸이 있어서 아직 열리지 않은 칸에 지뢰가 있는지 없는지 간단하고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이미지의 ?가 있는 곳들이 바로 그곳입니다.

공식 1
121

여기서 공식 하나 살펴볼까요?

오른쪽 이미지는 위의 이미지의 일부를 잘라놓은 것입니다. ?가 두 개 있는데, ? 사이에 2가 있고, 위아래로 1이 있습니다. 즉 121의 숫자배열이 나타나면 1의 바로 옆(옆 이미지의 ?표 자리)에 지뢰가 위치합니다.

3. 열기

1차적으로 지뢰를 놓으면 그 지뢰에 의해서 숫자가 충족된 주변의 숫자칸의 옆 빈 칸들을 모두 열어야 합니다. 이미지의 ?자리를 말합니다. 지뢰찾기는 기본적으로 지뢰를 설치하고 빈 칸을 여는 행동의 연속입니다. 그러나 지뢰가 있다고 모두 지뢰를 놓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지뢰를 놓지 않는 것이 더 빠를 수 있습니다.
(지뢰찾기가 숙달되면 이 점이 매우 중요해지니 처음부터 연습해 놓으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에는 많이 힘듭니다.)

4. 빈 칸을 여는 두 가지 방법

주변칸의 지뢰의 숫자와 표시된 숫자가 일치하면 주변의 빈칸은 모두 열어야 합니다. 그런데 빈 칸을 열려고 하나하나 마우스로 클릭한다면 어떨까요? 무척 느릴 것입니다. 그래서 주변의 모든 칸을 열 수 있는 방법을 게임에서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숫자칸에 마우스를 대고 좌우 양쪽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주변의 빈 칸들이 모두 열리게 됩니다. 이때 숫자칸의 수와 주변칸의 지뢰의 수가 일치하지 않으면 주변칸이 열리지 않으므로 세는 것이 틀리지 않는지 신경을 좀 덜 써도 됩니다. 물론 주변 칸에 지뢰의 개수를 세는 것은 이 게임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척 보기만 해도 알게 될 것입니다.

숙련되면 지뢰가 있는 칸을 찾는 것은 하나도 어렵게 느끼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뢰가 있는 칸을 찾는데 소비하는 시간보다 지뢰를 놓고 주변칸을 여는데 시간이 더 많이 소모하게 됩니다. 다른 말로 클릭을 하는데 시간을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따라서 클릭 수를 줄이는 것이 지뢰찾는 시간을 단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앞 꼭지에서 지뢰를 놓지 않는 것이 더 빠를 수 있다고 한 거 기억하시죠?

위의 이미지에서 지뢰를 놓을 때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가 처음에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밑의 이미지를 보면….

익숙한 사람들도 모든 숫자를 보면서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위치의 숫자만 판단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물론 숙달된 이후에는 중요한 숫자를 잘못 선택하거나 잘못 보는 경우가 지뢰찾기를 할 때 실수로 죽는 거의 대부분이 됩니다. 위 이미지의 주황색 칸에 있는 3이 선택의 근거가 되는 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선택은 특정한 경향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많이 하여 경험을 쌓아야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언젠가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므로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5. 선택의 효율성

이미지의 ?는 어떤 기준으로 선택한 것일까요? 그것을 이야기하기 전에 공식을 하나 알아볼까요?

공식 2
111

오른쪽 이미지는 위의 이미지의 일부분입니다. 여기서 ?의 왼쪽은 모두 111의 자리입니다. 구석자리에 111의 숫자가 있다면 지뢰는 반드시 가운데 있습니다.

이건 간단히 따져보면 알게 되는 것인데 처음 하시는 분들이 알아내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니 살살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 모양에서는 지뢰를 가운데 우선 놓고 위나 아래 숫자칸을 (한 쪽만) 마우스 왼쪽버튼으로 여는 것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위 이미지의 가운데 ?자리는 지뢰가 없는 자리입니다.(가운데 3자 때문이죠.) 어떻게 해야 효율적일까요?
뭐 간단합니다. 일단 클릭으로 열고 어떤 숫자가 나오느냐에 따라서 다음에 해야 할 행동을 결정하면 됩니다.

6. 지루한 진행

이렇다할 특이점이 없는 상황에서 게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좌하귀에서 고급수법을 사용한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분명히 ? 자리에 지뢰가 있을 것이므로 주황색 3칸의 다른 빈 칸들은 비어있을 것입니다. 비어있다면 이걸 십분 이용할 수도 있겠죠. 바로 주황색 3칸 바로 아래자리를 클릭으로 열어 어떤 숫자가 나오는지를 보고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결과적으로 클릭수를 줄일 수도 있습니다만 새로 연 칸에 이상한 숫자가 나온다면 더 많이 클릭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가 더 이득일지는 알기 힘듭니다.

내가 난이도 고급을 끝낼 때 위와 같은 방법으로 표시하지 않는 지뢰자리는 보통 20개 미만입니다. 많지는 않죠?

7. 찍기의 순간

장면이 갑자기 재미있어졌습니다.

좌상귀의 A 자리는 공식1에 의해 지뢰가 없습니다. 그리고 두 ?에는 지뢰가 있습니다. 이렇게 확실할 경우엔 가운데 칸만 열고 지뢰설치를 하지 않는 것이 두 클릭 이득이겠죠? ^^ 두 클릭이면 2 초 가까이 됩니다. ^^ 확실한 자리에 지뢰를 안 놓는 연습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좌하귀의 네 칸은 어떨까요? 이 네 칸에는 1~2 개의 지뢰가 들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주변의 숫자들만으로는 어디에 지뢰가 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데이터가 부족한 것이죠. 이런 경우 ㄱ자리 두 개 또는 ㄴ자리 두 개에 지뢰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ㄱ자리의 맨 구석은 지뢰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지뢰가 아닐 확률이 가장 높은 맨 귀퉁이의 ㄱ자리를 여는 것이 현명한 판단입니다.

보통 찍어야 할 자리가 나오면 찍어야 하는 자리라는 것을 빨리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찍어야 하는 자리가 나오면 바로바로 찍는 것이 게임을 쉽게 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이라면 우선 귀퉁이 ㄱ자리를 열어보는 것이 좋겠지만, 이 게임은 설명을 위해 하는 것이므로 일단 안 열겠습니다.)

나머지 ?자리들은 지뢰자리가 예상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일까요?

8. 순식간에 게임 전개

게임을 좀 더 전개해 봤습니다. 하늘색 자리들이 몇 개 표시되어 있습니다. 지뢰자리인 경우도 있고, 그냥 열어야 할 자리인 곳도 있습니다. 가운데 주황색?는 숫자 5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모두 지뢰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의 하늘색은 숫자칸이죠. 이럴땐 숫자칸만 열면 되겠죠.

우상쪽의 주황색? 바로 옆은 벽에 붙어 2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무조건 옆자리는 지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밑자리에 지뢰를 바로 설치하면 좋겠죠?
중앙의 3 부근의 하늘색?는 공식1에 의해 지뢰입니다. (주변에 있는 지뢰 개수를 뺀 숫자만 갖고 공식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풀어갑니다.

9. 게임은 막바지로….

몇 번 더 클릭하니 게임은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이제 우상귀와 우하귀 정도만 남았네요.

우상귀쪽은 공식1로 ?에 지뢰가 있습니다.

우하쪽은 매우 난해하게 전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중앙 주황칸이 지뢰였다는 것을 주의하세요. 바로 옆 ?칸도 형태상 지뢰이므로 주변에는 지뢰가 아예 없겠죠. 적당히 열면 될 것입니다.
우하의 벽쪽 주황색 칸은 윗쪽 숫자들이 11과 같으므로 두 칸중 하나에 지뢰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늘색1칸에는 지뢰가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10. 마무리의 어려움

우상귀도 우하귀도 열기가 상당히 힘들어졌습니다.

우선 우상귀에는 하나씩 따져보면 주황색?에는 지뢰가, 하늘색은 숫자칸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하나씩 열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만약 지뢰를 놓아보지 않고서도 지뢰의 위치가 파악된다면 지뢰를 놓지 않고 숫자칸만 열어보는 것이 클릭 횟수가 줄어들 확률이 높습니다. (이렇게 확인하지 않고 하려면 얼마나 잘 해야 하는 것일까요? ^^;)

우하귀에는 주황색?는 지뢰입니다. (이걸 한 눈에 파악하면 고수져.)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또 찍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 것입니다.

11. 마무리의 어려움 = 찍기?

우상귀에서는 모든 숫자칸을 열었는데도 불구하고 뚜렷히 결론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황색 빈칸에 지뢰 하나가 있을 것을 고려하여 하늘색?에 지뢰를 설치합니다. (1 옆쪽이 벽이 아니어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것은 뒤에 살펴볼 공식4입니다.)

우하귀에서 빈 칸들은 모두 지뢰인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3에 접한 지뢰는 두 개인데 빈 칸인 주황색?은 세 개나 되죠. 결국 저 세 칸 중에 숫자 두 칸을 골라야 하는 찍기가 발생했습니다. (참고로 이럴 때 한쪽부터 열어보세요. 괜히 가운데 열어놓고 또다시 반반 확률의 찍기가 돼서 후회하지 마시구요. ^^)

12. 진퇴양란

우상귀를 풀 수 있을 때까지 풀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결론은 안 났습니다.

우하귀, 좌하귀의 찍기 모양도 그대로구요….. ㅜㅜ 그래서 따진 것이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 지뢰의 숫자를 생각했을 때 우상귀의 구석쟁이에 지뢰가 있을 확률은 클까요 작을까요? 네 작습니다.

그래서 그곳부터 공략해야 합니다. (실제로 고수들이 게임할 때는 사용할 수 없는 방법입니다. 지뢰 개수 계산해서 확률 따지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거든요. 그래서 그냥 무조건 구석쟁이부터 열어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 이외에도 또 다른 확률을 따지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우상귀에 색깔을 알록달록 칠해놓은 것이 그 때문입니다. 확률상 어디를 찍는 것이 가장 확률이 높을까요?

여기서 중요한 것 하나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부분적 모양에 의해 지뢰가 아닐 확률이 높은 자리와 구석탱이 중에서 어느쪽이 지뢰가 아닐 확률이 높을까요? 일반적으로는 확실하게 구석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구석탱이 자리를 열었을 때 지뢰자리를 모두 발견하리라는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결과적으로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결과는 비슷합니다.

13. Game Over

결국 게임은 끝장났습니다. 어차피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이 거의 0에 가까웠으니까…..

보통 넓게 열린 이후 그 판을 깰 확률은 기록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 17% 정도, 기록을 위해 빨리 진행할 경우는 실수가 많아져서 10% 정도입니다. 매우 낮은 편이죠?


추가적으로 다른 요소들과 공식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4. 또다른 판의 시작

새로 보여드리려고 시작한 판은 이렇게 재미있는 모양이 나왔습니다. 뭔가 정신이 없죠?
일단 확실한 곳의 지뢰를 모두 설치해 봤습니다.

공식3
1221

여기서 공식 하나를 더 볼까요?

오른쪽 이미지에서 1221의 숫자배열이 나오면 2의 바로 옆에 지뢰가 있습니다.

이 공식을 사용했더니 위의 이미지에서 훨씬 더 많은 지뢰자리를 알 수 있죠?

사실 앞서 보여드린 예시에서 공식3을 소개할 기회가 없었다는 것은 매우 신기한 일입니다. 매우 많이 사용되는 공식입니다.

15. 쉽게 풀리는 판은 뒤가 어렵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려운 모양이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계속 풀어가면 되겠죠? ㅋㅋㅋ

상변의 하늘색 부분에는 지뢰를 놓지 않아도 되는 자리들이 생겼습니다.

16. 계속 진행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3번공식이 반복되어 사용되는 것을 보실 수 있죠???

17. 그러나 죽음…ㅜㅜ

쉽게 풀리면 뒤가 어려운 법인데 이번판은 그렇지도 않았습니다. 보통 이런 판이 나왔을 때 기록경기를 하면 좋은 기록이 나오는 법인데 예시판으로 소비해서 아쉽습니다.

그러나 두 칸 중 한 칸을 찍어야 하는 찍기가 나와서 순식간에 죽어버렸네요. ㅎㅎㅎㅎ

18. 또 다른 예시

위의 장면에선 어디에 지뢰가 있는 것일까요? 이걸 해결하려면 공식을 하나 추가해야겠네요.^^

공식 4
13M

오른쪽 작은 이미지처럼 13이 있고, 지뢰가 있으면 지뢰 옆에 지뢰가 있습니다.

이 공식은 이상하리만큼 자주 나오는 공식이므로 잘 외워두세요. (사실은 첫 예시 게임에도 이미 이 상황이 나왔었습니다.) 상변쪽의 ?는 2번공식을 사용한 것입니다.

하변의 네 개의 구멍은 찍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네요. ^^;

19. 마무리 찍기

마무리 찍기시간이 되었습니다.

하늘색의 두 칸, 주황색의 네 칸은 각각 찍기를 해야 합니다. 가장 자주 나오는 찍기 장면으로 잘 알아둬야 합니다.
물론 이 이외에 다양한 찍기 모양이 있습니다. 이런 모양이 나오면 이렇게 끝까지 미루지 말고,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바로바로 찍으세요.

20. 또다른 예시

이 장면을 보여드리는 것은 공식 하나를 추가하기 위해서입니다.

위의 파란칸의 윗쪽은 1111이 되어있고, 오목한 곳일 경우 양쪽칸에 지뢰가 있습니다. (공식5)

그러고보니 하늘색 칸 바로 왼쪽의 ?에 4번공식을 사용하게 되네요. ^^ 오른쪽 주황색에는 2번공식을 사용했습니다.

아래쪽의 빨간 칸은 숫자칸인데 4번공식을 사용했을 때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숫자칸입니다. 그런데 그 옆자리에 2가 있으므로 바로 밑에는 지뢰가 있습니다.

21. 마지막 공식

마지막 공식 하나만 더 소개하겠습니다.

공식 6
24ㅁ□

오른쪽 모양에서처럼 24가 있고 꺾인자리에 1이 있으면 2와4와 빈칸의 윗쪽에 있는 ?자리에 나란히 지뢰가 위치합니다.

이 공식은 지뢰를 2의 옆자리에 하나 놓으면 4번 공식으로 되돌아갑니다. 많이 쓰이는 공식은 아니지만 요긴하게 사용되는 공식이므로 잘 알아두세요. 6번공식이 나타나면 2 옆과 1이 있는 양쪽으로 칸을 열 수 있는 경우가 빈번히 나타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지뢰찾기 방법을 사용하면 빠르면 110초대 정도까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몇몇 공식을 추가하면 기술적으로는 더 필요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의 기록을 얻기 위해서는 또 다른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음편 글을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12 thoughts on “지뢰찾기 하는 방법 초급편

  1. 나름 인간이 논리적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푸는지 호기심이 있어서… 지뢰찾기도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여러사람에게 물어본 편입니다… 주변에 1분이내의 기록을 가진 사람이 있어 그쪽으로 많이 물어봤죠…(크크 제 동생입니다…)… 그러나… 논리적 문제해결이라는 관점에서 근본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는 찾을 수 없었습니다…제가 대략 300초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비록 제가 느리지만 지뢰위치에 대한 논리적 결론을 더 빨리… 거의 기계적인 수준에서 수행할 뿐……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지뢰찾기를 하고 있는데… 판단이 불가능한 지역을 계속 유심히 보고 있더군요…. 제가 그쪽은 판단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고 물으니… “빈자리가 펼쳐지는 모양이 숫자가 주지 않는 새로운 정보를 준다”라고 말하더군요… 순간 반짝했습니다….. 지뢰찾기에 대해 처음으로 얻은 새로운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러나 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용한 논리는 아직 해보지 못했습니다….(지뢰찾기는 너무… 지루해….^^)

    1. 그 친구분 말씀이 맞긴 합니다만, 이를 활용할 방법은 별로 없는 편입니다.
      그리고 지뢰찾기는 숫자의 논리 뿐만 아니라 자신의 특성 등을 파악하는 것도 영향을 미칩니다. 아마 동생분이 비법을 숨기시는 중이거나 아니면 아직 자기에 대해 통찰을 못 끝낸 것으로 생각됩니다. ㅋㅋㅋ

    2. 아마도 관점에 차이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문제를 푸는 논리였지… 시간을 단축시킬 효율이 아니였으니까요… 동생은… 열 수 있는..(지뢰가 없다고 확신하는 칸이 몇개 있어도 그 중 어느것을 먼저 열기 시작하느냐에 따라 시간을 단축하는 여러 노하우를 말해 줬지만…또 효율적 찍기 방법들도… 저는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저의 관심은 아무리 많은 시간이 든다할지라도 문제를 해결할 논리에는 어떤 것 들이 있느냐 하는 것 뿐이였으니까요..

    3.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속도가 그렇게 큰 차이가 난다면 다른 요소는 분명 존재할 것입니다. 산에 올라보지 않으면 그 산의 모양을 알 수 없듯이…

  2. 11번, 12번에서 우상귀, 우하귀에서 찍지 않고 열수 있는 수가 몇개 더 있습니다. 그 다음에 여전히 찍어야 하는게 남아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_-;

  3. 핑백: melotopia
  4. 핑백: melotopia
    1. 글의 앞부분 읽어보시고, 중간에서는 한번씩 주욱 읽어보신 뒤에 공식만 우선 암기해 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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