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향기] 식물은 연탄재를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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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연탄재를 좋아해!                                       –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연탄을 태우면 이산화탄소나 이산화질소, 수증기, 이산화황은 모두 날아가 버리고 점토광물과 탄산칼슘만 남는다. 남은 연탄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탄산칼슘은 물에 녹으면 염기성을 띠기 때문에 강산성 토양을 약산성으로 바꿀 수 있다. 대부분의 식물은 약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연탄재를 밭에 뿌리는 것은 작물 재배에 유익하다.

식물은 연탄재를 좋아할까?
분명 연탄재는 염기성을 띄는 것이 분명하긴 하다. (연탄재를 손으로 만지거나 머리카락에 묻으면 확실한 염기성의 특성이 나타난다.)
그런데 막상 시골에서는 연탄재를 밭에 넣는 모습을 거의 볼 수 없다. (밭보다는 진 흙에 더 많이 깔아놓는다. 염기성 물질은 질은 흙을 굳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왜 그럴까?

약간이라도 덜 탄 연탄은 내부에 남아있는 유독성 물질 때문에 식물이 잘 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완전히 탄 연탄재라면 그나마 낫지만, 대부분의 연탄재는 중심부에 일부분 덜 탄 부분이 남게 되기 때문에 작물에 위험하다.

꼭 가정에서 사용하는 연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석탄 자체가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는 경향이 있다.
오래 전에 폐광된 탄광의 주변에 쌓아놓은 석탄지대가 아직까지도 벌거벗은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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