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일 – 간지럼
출처 : Kisti의 과학향기
순간적인 웃음유발로 기분전환을 돕는 간지럼. 그러나 아무리 기분전환이 필요해도 자기 스스로 간지럼을 태울 순 없다. 간지럼은 감각기관 중 통증세포에 자극이 아주 적게 전달될 때 느껴지는 것으로 이를 위해서는 전혀 예기치 않은 자극이 필요하다. 그런데 자신이 간지럼을 태우려고 하면 언제 시작할 지, 어느 부분을 간지럽게 할 지 알게 된다. 또 손가락 끝의 움직임이나, 팔의 운동에서 오는 신호가 간지럼을 태우려는 부위의 표면 아래에 있는 신경에 전해지기 때문에 간지럼이 느껴지지 않는다.
반면 눈가리개를 한 상태에서 다른 사람이 간지럼을 태우는 경우 몸 전체가 그곳에 신경을 집중하기 때문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저는 혀로 입천장 잇몸뒤쪽부터 저 안쪽 부드러운곳까지 빠르고 세게 계속적으로 문지르면 간지럽던데요. 또는 마른입술로 팔에난 솜털만 슥- 지나칠때. 물론 이건 평소 익숙치 않은 ‘예상치 못한’ 자극이기 때문일꺼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