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디지털 캠코더 3종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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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M-X300
삼성 VM-X300

약 25만 원의 VM-X300은 지난 6월 초에 발매된 제품으로 i740 모드의 동영상 촬영품질을 제공하며 손에 쉽게 잡히는 편리한 디자인으로 제작한 캠코더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사진촬영을 하는 기능은 제외되었다.

소니 NSC-GC1

소니 NSC-GC1

약 25만 원의 NSC-GC1은 NET-SHARING CAM 시리즈로 i740 모드의 동영상 촬영품질을 제공하고, 간단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전체를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세 제품 중에 가장 가볍다.

산요 VPC-HD2 시리즈

산요 VPC-HD2

상대적으로 고가인 약 60만 원의 VPC-HD2는 산요 ‘작티'(Xacti)라는 이름으로 이미 널리 알려졌다. 3월에 출시하여 많은 사용자들을 이미 확보하고 있고, 막강한 넓은 화면의 동영상과 사진촬영, 녹음 기능을 갖고 있다.


컴퓨터를 테스트할 때 내 컴퓨터의 사양인데, 컴퓨터가 동영상을 편집하고 살펴보기에는 너무 느려서 고생을 좀 했다. 중요한 것은 아니고 그냥 참고삼아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이다.

※ 이 글의 사진은 직접 비교를 위해서 원본을 올립니다.

1. 디자인 및 첫인상 비교

삼성 VM-X300
손이 작은 사람의 손에도 적당한 크기의 귀엽고 둥글둥글한 디자인에 본체는 금속에 부드러운 느낌의 검은 코팅을 했다. 촬영 도중에 액정 표시장치를 접어도 계속해서 촬영되는 점은 기능의 미비일 수도 있지만 장시간 촬영할 때는 오히려 편했다. 그리고 렌즈 뚜껑의 줄이 액정 표시장치와 본체 사이에 자꾸 끼어서 액정 표시장치가 약간 벌어지고, 흠집이 생기는 현상이 발생해 불편했다.
전원 단추의 위치가 불편해서 켜는 시간이 오래 걸렸고, 내장 프로그램의 UI는 적응이 힘들었다. 무엇보다 사진을 찍을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소니 NSC-GC1
몇 개 안되는 매우 간단한 부속품들로 구성됐다. 사용방법이 간단해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부실해 보이는 얇은 사용 설명서로도 충분하다는 점은 장점이다. 내장 메모리를 16MB 갖추어 그 안에 PC용 드라이버를 넣어놔 편의성을 고려했지만, 오히려 이 부분에서 에러가 생겨 단점으로 부각됐다. 드라이버를 따로 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직육면체의 긴 제품은 들고 있기 무척 불편해 개선이 시급하다. 물에 뜨기 때문에 수중에서 촬영해야 한다면 방수가 되는 투명한 주방용 지퍼백 등에 넣어서 사용하면 좋겠다.

줌이 누름 버튼으로 되어있고, 한 번 누를 때마다 정해진 배율로 조절되는 방식으로 만들어져 자연스럽게 촬영되지 못하는 것은 최대한 빨리 개선되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고, 최고 4배율 줌과 50cm의 접사거리도 역시 큰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줌 기능 비교

산요 VPC-HD2
책이라 불릴 정도로 두꺼운 사용 설명서와 빼곡한 부품은 한눈에 신뢰를 줄만하다.
지르코늄으로 도금한 것처럼 보이는 금속 케이스는 중후하지만, 제품의 무게는 휴대성은 많이 떨어트린다. 더군다나 크기가 남성들이나 사용할큼 크다.
조정판넬은 삼성 VM-X300와 비슷하며 디지털 카메라를 써봤던 사람들은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캠코더의 상단에 숨김 형식으로 만들어진 플래시가 있어 야간 사진촬영을 쉽게 할 수 있다.
VPC-HD2 제품은 전원버튼을 누르지 않고 액정 표시장치를 닫으면 대기(standby)모드가 되는데 약간의 전력을 소모하기는 하지만 다음번에 사용할 때는 액정 표시장치만 열면 바로 켜져 무척 편리하다. 다만 촬영중에 액정 표시장치를 닫으면 바로 대기모드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산요 VPC-HD2와 삼성 VM-X300은 접사 능력과 광학 줌 능력이 비슷했는데 접사 능력은 VM-X300이 약간 앞서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실제로 매우 작은 물체가 움직이는 대상을 촬영하고자 할 때는 autofocus가 빠르게 조절되는 산요 VPC-HD2 제품이 더 뛰어난 결과를 보여줬다.

접사기능 비교
제품 구성 표

2. 동영상 및 사진의 화질 : 동영상과 사진에 지원되는 해상도

지원 해상도 비교

삼성 VM-X300
가격을 낮추기 위해 사용된 68만 화소의 작은 CCD는 일반적인 동영상을 720×480의 해상도로 촬영하더라도 (흔들림 방지 기능까지 고려해도) 약 35만(=720×480) 화소보다 다소 큰 CCD가 필요할 뿐이어서 충분한 크기의 CCD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디지털 카메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 작은 크기여서 사진 촬영 기능을 생략했다.

일반적인 촬영에 있어서는 다른 제품과의 차이를 알 수 없지만 형광등 불빛에서의 촬영에 취약점이 드러났다. (밑 박스 참조)
[#M_형광등을 촬영하면 밝기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이유|형광등을 촬영하면 밝기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이유|

형광등의 밝기가 변하면서 촬영되는 이유 우리나라에서는 60Hz의 전기가 사용됨으로 형광등은 1초에 약 120번 깜빡이게 된다.(전력 시스템에 따라서 약간씩 달라진다) 그러나 캠코더는 30fps(좀 더 정확히는 29.97fps)의 속도로 촬영되기 때문에 동영상 한 프레임을 찍는데 걸리는 시간은 형광등 불빛이 4번 깜빡이는 시간보다 조금 더 짧아지게 된다. 따라서 그림에서와 같이 형광등 조명을 직접 촬영했거나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 촬영한 동영상은 밝기가 주기적으로 밝아졌다 어두워졌다를 반복하게 된다. 이 현상은 마치 파동의 맥놀이 현상 또는 사진의 모아레 현상과 비슷한 현상이다.
캠코더가 촬영할 때마다 형광등의 밝기는 조금씩 변해 촬영된 형광등이 규칙적으로 밝기가 변하는 파동처럼 보인다.

_M#]

형광등이나 형광등 반사광이 밝아졌다 어두워졌다를 반복한다.

결국 형광등 불빛 아래에서는 자동모드로 정상적인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촬영하기 전에 내장 프로그램에서 ‘프로그램’을 ‘조명’으로 맞추고 촬영해야 하는 불편함이 따른다. 한 번 바꾼 옵션은 저장되어 바뀌지 않지만, 자연광에서 찍을 때는 느낌이 약간 달라지므로 다시 자동으로 바꾸고 찍어야 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동영상은 AVI 형식으로 저장하지만 삼성만의 코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DVMediaPro 2.0을 다운받아야 한다.

720*480 고화질
352*240 고화질
720*480 중화질
352*240 중화질
720*480 저화질
352*240 저화질

고화질은 한눈에 차이가 나지만 중화질과 저화질은 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소니 NSC-GC1
NSC-GC1은 동영상과 사진 모두 심하게 뭉게지는 편이어서 보급형 디카와 비교해서 화면만 컸지 나은 결과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CCD의 화소가 26만 화소로 지나치게 적기 때문에 나타나는 문제로 보여진다. 그리고 접사 기능과 줌의 성능이 너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2M 사진
3M 사진
5M 사진
VGA 사진
고화질 동영상
중화질 동영상
저화질 동영상

중화질과 저화질은 프레임 수만 차이날 뿐이어서 캡쳐화면은 비슷하다.

산요 VPC-HD2
VPC-HD2의 약 700만 화소의 CCD는 고급형 디지털 카메라의 CCD에 버금간다. 크기가 1280×720인 동영상은 물론이고, 3680×2760 모드나 3072×2304 모드의 사진 촬영에 필요한 708만 화소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동영상 촬영의 화질은 만족할만한 수준이었지만, 사진은 20여만 원의 보급형 디카의 사진보다 화질이 안 좋았다.
재미있는 기능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도중에 사진 촬영 버튼을 누르면 동영상 촬영은 계속되면서 사진도 찍힌다.

동영상 큰 화면
640*480
1280*720
1600*1200
3072*2304 저화질
3072*2304 고화질
3680*2760

고화질 사진들의 촬영은 노출시간이 길어야 한다.

 


산요 VPC-HD2는 촛점 맞추는 렌즈 소리가 너무 심하게 난다!!!!

3. 촬영 편의성
촬영 결과가 아무리 좋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사용이 불편하면 좋은 영상을 얻기가 힘들 것이다. 사용 편의성은 사람이 직접 사용해 가면서 경험에 의해 고칠 수밖에 없는 것이므로 일반적으로는 전통이 있는 회사의 제품들이 앞서기 마련이다. 정말 주의해야 하는 문제점은 세 제품 모두 메모리카드의 포맷을 FAT32로 사용하기 때문에 동영상 파일 1개를 2GB 이상의 크기로 만들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삼성 VM-X300
삼성의 VM-X300은 전원 스위치를 누르고 약 3.5초 후면 촬영 대기모드가 되므로 액정 표시장치를 펼치고 전원스위치를 누르는 시간까지 포함하면 5초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 캠코더를 켜면 이전에 사용하던 메뉴가 그대로 펼쳐지므로 캠코더를 끌 때 가급적 동영상 모드로 바꿔놓고 끄는 것이 긴급한 촬영에 대비해서 좋을 것이다.(오류)[footnote]기사를 보낸 뒤 다시 살펴보니 동영상 모드로 시작할지, 기존에 사용하던 메뉴로 시작할지 선택하는 설정이 있었다.[/footnote]
기록 방법을 TV용인 720i와 PC용인 720p로 조정할 수 있는데, 처음에는 TV에 맞춰져 있다. 일반적인 UCC에 활용할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PC용으로 맞춰서 사용해야 한다.[footnote] 720i/720p의 차이
일반적으로 720i나 720p라 함은 화면 사이즈가 1280×720 모드로 촬영됨을 말한다. 산요 VPC-HD2의 고화질에 해당하는 화면 사이즈인데 삼성 VM-X300 캠코더는 이보다 작은 720×480 모드를 720i/720p라고 이름지여 놨다.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i는 인터레이스(interlace)의 약자로 성능이 낮은 브라운관 TV를 사용할 때에 사용하던 방식이다. 브라운관 같은 기기는 전자총에서 흘러나온 전자 다발들을 궤도를 잘 조절해서 원하는 곳의 형광물질과 충돌하게 하여 빛을 방출하게 한다. 전자의 다발들은 일반적으로 수평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형광물질을 발광하게 만드는데 수평 방향의 한 선을 주사선이라고 부른다. 인터레이스는 화면에 뿌려지는 주사선을 둘로 나눠서 한 번은 홀수 번째를, 다음번은 짝수 번째를 뿌려서 매번 화면을 새로 구성할 때마다 절반씩만 뿌려주는 방식으로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을 말한다. 인터레이스는 정보의 전송속도가 늦고, 브라운관의 성능이 미약할 때 보기 좋은 화면을 구성하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으로 NTSC와 PAL 방식이 있다.
p는 프로그래시브(progressive)의 약자로 인터레이스와는 다르게 건너뛰는 주사선 없이 모든 주사선을 건너뜀 없이 차례차례로 표시하여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을 말한다. 의미는 조금 다르지만 영화관이나 컴퓨터 모니터의 경우에는 화면을 모두 표시해야 처음부터 다시 그리는 작업을 시작한다.
웹이나 컴퓨터에서 사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프로그래시브로 촬영해야 좋은 화질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footnote]
4GB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경우에 촬영도중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1~2GB 메모리카드를 사용하길 권한다. 오류가 나면 이전에 촬영했던 모든 정보도 삭제된다. 더군다나 충전지 한 개로 2GB를 다 채우기도 쉽지 않으므로 4GB 메모리카드를 사용할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소니 NSC-GC1
액정 표시장치를 열면 약 4초 뒤에 촬영 대기보드가 된다. 화이트발란스, 조명, 역광촬영 등은 자동으로 조절해 주지만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것은 염두에 두고 사용해야 한다. 사진 촬영을 위해 플래시 기능과 셀프타이머 기능이 존재한다.

산요 VPC-HD2
640×480 (60fps) 모드와 1280×720 (30fps) 모드는 일반적인 촬영에서는 거의 최선의 답안이라고 할만하다. 하지만 촬영도중 초점을 변경하는 동안 계속해서 달그락거리는 기계소리가 녹음됐다. 산요 A/S센터에 문의해 봤는데 A/S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는 안내를 하면서 현재 산요의 캠코더들은 공통적으로 기계 동작음(초점 맞추는 소리, 렌즈 돌아가는 소리 등등)이 들리며, 특별히 크게 녹음되는 경우를 제외에만 예외적으로 수리를 해준다고 친절하게(?) 알려줬다. 실제 음질을 좋게 하기 위한 외장형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다.(10월에 새로 출시된 VPC-HD1000 제품에서는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녹음되지 않는다.)
사진 촬영을 위한 플래시 기능과 셀프타이머 기능이 존재한다.

4. 나머지 살펴봐야 할 것들
실제로 사용하면서 알아둬야 할 부분들이 제품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그러한 부분을 잠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ㄱ. 충전기능과 어댑터의 성능
세 제품 모두 기본 어댑터를 사용하여 충전하며, VM-X300 만 usb로 연결하여 충전할 수 있다. 소니 NSC-GC1 배터리가 가장 오래 가는 것 같고, 삼성 VM-X300 배터리가 가장 빨리 소모된다.
전체적으로 전원 부분에서는 각 제품들이 크게 차이가 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충전지 용량과 작동시간
* : 정확한 정보는 아니고, 소니코리아 A/S센터에 문의했을 때 소니코리아 기술자들이 사용전압, 사용전력, 사용시간을 이용해서 계산한 값이다.
** : 액정을 켠 상태에서 촬영한 값
*** : 줌, 초점조정 등을 자주 이용하면 약 40분간 촬영 가능

ㄴ. 메모리카드 용량과 촬영 가능 시간

메모리카드 사용환경 비교
* : 매뉴얼에는 지원한다고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불완전하게 지원되었다. VM-X300에서 4GB 제품이 정상적으로 사용된다 하여도 1GB나 2GB 제품을 사용해야 안전하다.

ㄷ. 삼각대 고정
VM-X300은 은빛 금속의 나사홈을 갖고 있고, 삼각대에 고정시킨 상태에서도 다른 모든 작업을 불편 없이 할 수 있다.
NSC-GC1은 검은색 코팅의 나사홈을 갖고 있는데 코팅이 벗겨지는 것이 염려됐다. 더군다나 삼각대에 고정된 상태에서는 액정 표시장치를 폈다 닫았다 하기가 힘들고, 메모리카드 교환이 불가능하다는 중대한 문제가 생긴다.
VPC-HD2는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나사홈을 갖고 있어 코팅이 벗겨질 염려가 없었다. 그러나 삼각대에 고정된 상태에서는 액정 표시장치 끝 부분이 삼각대에 살짝 닿고, 컴퓨터로 전원 및 데이터 어댑터를 연결할 수 없다.

ㄹ. 기타
삼성 VM-X300
메모리카드 덮개가 손가락에 걸려 너무 쉽게 열린다.
큰 제품 편차, 잦은 부품 고장, 4GB 메모리카드 인식문제, 조립 중 불량 등의 문제가 있어서 이 제품을 구입한다면 A/S센터에 몇 번은 갈 것을 각오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제품에 과충전 방지회로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소니 NSC-GC1
케이스가 맨들맨들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땀이 많은 사용자는 버튼이 미끌어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제품의 내장디스크에 저장되어 있는 PC용 드라이버가 오류가 발생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산요 VPC-HD2
전체적으로 훌륭했던 산요 제품은 뭐라 평가할 필요가 거의 없다. 다만 메모리카드를 뺄 때 손가락이 잘 안 들어가는 불편한 점이 있었다.

5. 결론 및 종합
내가 테스트한 제품들을 상대로 평가하자면 약간 주저할 수밖에 없는데 첫 손에 꼽기에는 모든 제품들이 약간씩 불완전한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사용하는데 가장 편리하고, 가격도 적당하며, 용도가 다양할 것으로 생각되는 제품으로, 최고의 성능은 아니지만 UCC를 위한 현실적인 눈높이를 잘 맞춘 VM-X300이 부분적으로 가장 낫다고 생각된다.
기록용으로 사용될 동영상을 찍는다면 VPC-HD2가 가장 좋다. 렌즈 움직이는 소리의 문제점만 해결한다면 당장 이 제품을 최고의 제품으로 뽑을 것이다.

참고글 : VPC-HD1000 : 캠코더의 일반화를 꿈꾸다.
[#M_기사에 없었던 전체적인 평가|기사에 없었던 전체적인 평가|HD1000은 찍을 수 있는 화면이 매우 커졌지만, 자동기능들의 적용속도가 너무 느려서 편한 촬영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여러가지 면에서 VPC-HD2보다 많이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100만원에 이르는 가격이 좀 부담스럽기는 하다. 캠코더를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VPC-HD1000이나 VM-X300 등 전체적인 제품군을 살펴 봤을 때 2008년 봄에 새로 출시될 제품을 기다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된다._M#]

24 comments on “꼬마 디지털 캠코더 3종 비교”

  1. 조만간 캠코더를 살 예정인데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작티를 사고는 싶지만 역시나 가격의 압박이 장난 아니군요.. -.-;
    삼성꺼로 가야하나.. -.-;

    1. 저같은 경우 캠코더를 많이 사용해서 아는데
      단순한 ucc를 만들거라면 저렴한 것을 권하고요.
      풍경이나 야간촬영등 다용도로 사용할것이라면
      고급캠코더를 권합니다…성능대 가격대비를
      여러사이트에서 비교해보시고 현명하게 골라보세요.

    2. ggg//
      말씀 감사합니다.
      위의 글은 단순히 ucc용 동영상 촬영을 염두에 두고 씌어진 글이라고 이미 밝혔듯…. 저렴한 캠코더만을 대상으로 비교한 것이죠. ㅎㅎㅎ

  2. 비교를 하실려면 같은 거리에서 촬영한 모든것을 공개하셔야지.
    어느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하면 성능차이를 어떻게 느끼라는건가요.

    비교 조건을 동일하게 하고, 다양하게 하실거면 다양한거를 전부 올리시던가 하셔야지

    렌즈의 기본적으로 초점이라는게 가까운데 맞추고 거리 벌리면 당연히 상이 희려지는건 당연한건데.

    접사할거면 다 같이 접사하여 비교사진을 올려두세요.

    댓글 달 가치도 없지만

    품질이나 성능이 우수하다고 하시려면

    동일한 조건하에서 동일한 시험한 결과들을 올리고

    자 봐라 이러니 이게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니 이걸 추천한다는 식으로 해야지.

    이건 뭐 초등학생도 아니고,

    1. 테스트 한 것을 모두 올리려면 글의 분량의 압박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리고 접사 거리를 같게 하고 올리시라면….
      소니 제품이 60cm의 접사 거리를 갖고 있으니 삼성이나 산요 제품도 60cm로 하고 올리시라는 건가요? (참고로 삼성이나 산요 제품은 60cm에서는 일반모드로 찍힙니다. -_-)

      답글 달 가치도 없지만
      댓글을 다시려면 자신의 의견이 자신의 머릿속에서만의 태풍이 아닌지 생각해 봐 주셨으면 합니다.
      뭐 초등학생도 아니고,

  3. 오호라.. 타겟유저를 정확히 설정해서 필요한부분을 적절히 비교해주셨군요.. 많은 참고가될것 같습니다.. 얼리어답터라 자칭하려면 이정도의 내공은 가지고있어야할듯하군요.. 아주 적당한 제품이 아직은 없는게 아쉽지만.. 선택의 범위내에선 어쩔수없이 기다려보거나 리뷰를 참고해서 구매해야할듯…

  4. 수고하셨네요.
    캠코더를 구입하고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듯 합니다.

    위에 초등학생 운운하면서 남이 쓴 글에 함부로 비방하는 사람은 정말 어렸을때 어떤 피해의식을 가지고 성장했는지 궁금하군요.

    만약 이 비교기를 돈주고 사서 읽어봤더니 실망했다면 또 이해할수도 있겠지만 누구에게나 공개된 자료인데 왜 이렇게 트집을 잡고 비난을 하는지… 정말 이런 사람들 대인관계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1. 뭐 이제는 익숙해졌네요. ㅎㅎㅎ
      신경쓰지 않고 지냅니다. ‘어 또 달렸네’ 정도의 반응….^^;
      물론 제 자율신경계나 무의식은 꿈틀거리고 있겠지만요…

      댓글 감사합니다.

    1. 크게 변할 것도 없는걸요. ^^;;;
      구매하셨다니 멋진 영상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ㅎㅎㅎ

  5. 인장님 오랜만입니다. ^^
    3개의 제품을 선택하기 좋게 설명해 주셨네요..
    엊그제도 작은아이 재롱잔치를 찍으려고 했는데 디카 동영상은 줌을 사용하면 화질이
    형편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캠코더를 사용했다는…

    1. 아무래도 좀 차이가 있죠.
      아무튼 캠코더를 구매하실 분은 고가형 캠코더를 구매하시거나(몽구님처럼) 아니면 좀 더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네요. ^^

  6. 내내 작티가 제일 좋다고 하시다가 결론은 왜 삼성인가효…

    1. 작티가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이 두배가 넘고, 치명적인 잡음의 단점이 존재해서 화룡정점을 하질 못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삼성이라기보다는 그냥 “현재로서는 유보해라”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7. 어차피 UCC용으로 쓰기엔 대부분의 FLV기반 서비스들이 높은 해상도를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이 미덕이겠죠…

    물론 가격을 제외한 성능이라면 이쪽 방면에서 최고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작티가 좋을 수밖엔 없겠죠… 예전에 디카를 처음 살 때 저녀석의 할아버지 뻘 되는 기종을 갖고 고민했는데, 스틸 사진의 해상도가 400만 정도밖에 안돼서 포기한 적이 있었는데요…

    하지만 블로그를 한다든지 각종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동영상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320*240짜리로 3분, 640*480짜리로 30초 정도밖에 못 찍는 디카의 동영상 기능이 부족한 것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나중에 여유자금이 생기면 삼성이나 소니에서 나온 것들 후속기종 중에서 하나 구입해야겠네요…

    1. 확실히 작티가 좋긴 해요. HD2는 소음이, HD1000은 자동조절 속도가 문제가 심각하긴 하지만요. HD700은 어떨가 궁금해 집니다. ㅎ

      저는 당장은 캠코더보다는 카메라를 하나 사야 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

  8. 아직까진 캠코더 타입 제품들이 정체성을 완벽히 확립하지 못한 느낌이 드는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디자인은 그립형으로 굳어지는 추세지만, 솔직히 HD 화질을 지원하고, 몇 가지 기능이 동영상에 더 적합하다는 것 말고는 MP4에 640*480정도의 동영상은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컴팩트 디카가 지원하는 상황이니까요…

    고배줌+수동기능이라는 컨셉을 확립한 하이엔드 디카처럼 이 제품군도 조만간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겠지만요…

  9. 혹시 미국서 캠코더 시장 13%를 차지했다는 Flip은 안써보셨나요?
    소니가 저런 저가의 캠코더를 내 놓은 이유도 미국에서 Flip의 인기를 보고 따라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도 해상도도 넷쉐어링하고 비슷하고 가격도 100달러 중반대 가격인데 사용하기 정말 간편하고 화질이 그렇게 괜찮다는군요 특히 어두운데서는 사람눈보다 잘 찍힐정도라더군요.

    우리나라엔 그런 단순한 기능의 제품이 들어오기 힘들겠죠 위즈위드 같은데는 올라있던데..저는 이베이에서 중고를 시도중입니다.

  10. 산요에서 FUll HD 캠코더가 새로 나왔어요.VPC-HD1000모델이구요.
    주요사양은 Full-HD1920 x 1080(60fps)까지 1080i지원합니다.
    1280×720(60fps)
    동영상포멧은 HD MPEG4 AVC/H.264입니다.
    렌즈 밝기가 F1.8입니다.
    10광학줌/디지털58배줌
    2.7″LCD(23만화소)
    -최대 12명 얼굴인식기능
    – 전자식 손떨림보정
    -듀얼레코딩(동영상 촬영중 정지영상촬영)기능
    본체 -311g
    밧데리 포함 – 352g
    에누리에서 일부 기능만 적어봤습니다.

    여기에 적지 않은 기능도 많습니다.

    1. 이전에 썼던 글을 엮었습니다. 답변이 되셨는지요?
      참고로 최근에는 HD1010제품이 발매됐다고 합니다. HD1000의 버그를 고쳤다고 하더군요. HD1000의 버그라면 흔들림 방지장치랑 지나치게 느린 자동 촛점속도 정도일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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