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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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꽃 사진입니다. ^^


더덕의 잎은 4장이 한 곳에 붙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서 꽃이 피는데, 보통 꽃은 작습니다.


꽃봉오리랍니다.
꽃봉오리 보면 웃기죠???
완두콩 꽃봉오리가 크게 생긴 것처럼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꽃이 활짝 핀 모습입니다. 밑에서 찍은 사진이구요….
더덕은 꽃이 위에서부터 밑으로 피면서 내려갑니다. 이 꽃은 맨 꼭대기에서 핀 꽃인데, 바람이 심하게 부는 가운데서 꽃이 너무 흔들려서… 무척 촬영이 힘들었습니다. 거의 7~8장 찍어서..(그것도 바람 멈추길 기다려서 …) 겨우 이거 한장 건졌어요..^^; (이것마져도… -_-)


옆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완전히 종처럼 생겼죠?? 화려하지는 않지만 너무 이뻐요~^^
더덕이 보통 거름이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기 때문인데, 우리집에서 화분에 심었더니 꽃이 매우 크고 화려하게 피었네요. 화분에 거름이 좀 셌나봅니다. ^^;


아하…꽃받침 밑에 거미 한마리 보이시죠? ^^

더덕은 산의 북쪽의 습한 곳에서 자랍니다. 햇볕이 강한 곳을 피하기 때문에 풀섶이나 나무 밑에서 자라구요….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계속의 물 흐르는 곳 근처에서 자랍니다. (물 흐르는 곳에선 안 자라요..^^*)

더덕을 캐먹기 가장 좋은 때가… 가을 단풍질 때입니다. 아직 다른 풀과 나무들이 녹색을 유지할 때 더덕의 잎들은 노랗게 물들기 시작합니다. 다른 나무나 풀들이 단풍들기 시작하면….
더덕의 잎과 줄기는 모두 사그러져 있어 더덕캐기가 쉽지 않답니다. ^^;
하지만… 더덕도 자연의 일부예요…
너무 산에 가서 더덕캐려고 산 여기저기 다니지 마세요….
생태계 파괴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몇 달 전에 수원의 광교산에 갔을 때….
여자들이 내려오면서 도토리 같은 걸 줍고 있는데 올라가던 할아버지 일행중 한명이 동물들 먹을거 주워온다고 뭐라고 막 그러시더라구요…
그러고는 자기들은 더덕 캔다고… 두리번거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막 뭐라고 해 줬죠…. -_-
그랬더니 할아버지 하는 말씀이( ←높임말 아니고 낮춤말임) 더덕은 또 난다나요???
건강을 위해서 산에 등산하는 것까지는 두말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하지만… 자기들만의 편의 위주로 생각하는 버릇은 빨리 고쳐야 할 듯 합니다.
특히 할머니/할아버지들…. 꼭 고치세요….
못 고치겠으면 산에 가지 마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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