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날렸다.
용량으로 치면 60기가 정도 되는 용량이라서 그리 많은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타격이 예상된다. 왜냐하면 그 속에 포스팅을 위해 준비하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떻게 데이터를 날리게 된 것인지 명확하지 않다. 표면적으로는 내 실수로 날린 것 같은데, 어떻게 그렇게 된 것인지 생각해 보면 내 실수라기보다는 윈도우7 탐색기 버그 때문인 것 같다. 이전에 엉뚱한 파일을 삭제하는 버그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번 현상은 그런 것과는 좀 다르다. 나도 한 번밖에 겪지 않은 현상이니 뭐라고 말해야 할지, 또 분명한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 대략 이런 정도의 버그라고 생각된다.
- 탐색기에서 어떤 파일을 더블클릭하여 프로그램(이번 경우 압축시대)을 실행한다.
- 실행한 창에서 뭔가를 하나 실행한다. – 프로그램이 새로 뜬다.
- 새로 뜬 프로그램과 실행한 창 둘 다 닫으면 탐색기 창이 선택된다. (닫는 순서 모름)
- 탐색기엔 아무 조작을 하지 않아도 하나의 파일이 선택되어 있다. 여기서 그냥 Del키를 눌러 지운다.
- 이때 파일 삭제가 아니라 파일이 포함된 디렉토리가 지워진다. ㅜ.ㅜ
이렇게 해서…. 평소 다운로드 받아서 정리하던 폴더가 통째로 지워진 것이다. 삭제하는 과정에 확인하지 않고 yes를 선택해 지워버린 내 잘못이긴 하다. 하지만 이런 일이 발생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ㅜㅜ
앞으로 한동안, (바쁘기도 하지만) 심도있는 포스팅은 포기…… ㅜㅜ


그 이후로 하드를 사용하지 않으셨다면(다른 새로운 파일들을 막 깔거나 하지 않으셨다면)
복구 프로그램으로 복구 가능합니다.
꼭 복구 하시길….
윈도우7 파일을 복구할 수 있는 유틸이 나왔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지금은 그냥 포기…
저도 이거 몇번 당한 적이 있습니다..
지울 것임에 확시란 파일의 경우 shift+delete 키를 눌러서 지우다 보니 그냥 ㅃㅃ2~ 한 경우도 있고 가장 용량이 큰 폴더는 그냥 저 세상으로 날아가 버리적이 여러번 있었죠…;;
지금은 선택이 되어 있어도 다시한번 클릭하고 delete 키를 누르고 ’00파일을 삭제하시겠습니까’에 보이는 파일 혹은 폴더이름까지 최종확인한 후에 지우는 신중함을 보일 수 밖에는 해결책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건 비스타 때 부터 그랬으니깐
비스타 때부터의 버그였군요? ㅜㅜ
그래서 저는 휴지통 기능을 살려둡니다 -_-
용량 낭비같지만 가끔 유용해요…
휴지통 기능 저도 살려둡니다만…..
용량이 너무 커서 휴지통에 넣을 수 없다길래 생각없이 yes를 선택했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