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 월에 화야산에 사진을 찍으러 갔을 때 만난 풍뎅이입니다. 손가락 한 마디만큼 작은 녀석으로, 귀여웠습니다. 동물의 똥이나 사체를 먹고 산다고 합니다. 더러운 거 극혐이다 하시는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겠네요. 저는 별로 상관하지 않습니다.
발견되는 족족 몸에 흙이 묻어있는 것을 볼 때, 땅을 파고 다니며 사는 종으로 생각됩니다.


풍뎅이의 다리 사이에 응애가 붙어있다. 응애가 붙어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 듯….
풍뎅이의 오른쪽 밑 흙 사이에 보면 둥글어 묘한 것이 보인다.

마지막 aniGif는 원래 focus stack으로 촬영한 건데, 풍뎅이가 꿈질거려서 합성은 포기했다.
풍뎅이 오른쪽 아래에 있는 둥근 구슬은 뭘까? 사실 접사를 찍다보면 저런 걸 가끔 볼 수 있다. 아마 꽤 많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