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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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블로그를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평소의 두 배나 되는 카운트 폭등이 있었다. 그 폭등이 끝났다는 글을 이전에 올렸었는데 이틀만에 다시 원래대로 되돌아갔다. 이는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카운트 폭등
이게 정말 카운트가 이 정도가 되면 좋겠는데 실제로는 평소와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전에 말했던 것처럼 스패머 봇이 역시 가장 의심스러운 상황….. 티스토리는 이 문제를 웹브라우저 정보 회답을 확인하여 해결했다. 카운터 문제도 티스토리가 잘 갖춰놓은 것 중 한 가지라고 생각한다. 카운터 문제는 또 있는데, 한꺼번에 몰리는 동일 카운트에 대해서 Textcube.com은 하나로만 처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음뷰의 카운트보다 리퍼러 찍힌 숫자와 블로그 카운트가 거의 항상 더 적게 찍힌다.

그나저나 카운트 그래프는 언제쯤 정상으로 돌아올까??

유입 경로 분석
블로그로 접속하는 방법을 살펴보면 대부분 검색엔진과 직접접속이다. 검색엔진은 리퍼러를 보면 나오니 이해가 되는데, 직접접속하는 건 뭘까??? 신기한 것은 카운트와 상관없이 이 비율은 거의 항상 비슷하게 유지된다는 것이다.
아직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듯 싶다.

유입 경로 종합 순위
유입경로 순위를 보면 검색엔진이 절대적이다. 1위부터 7위까지 몽땅 검색엔진이고, 8~10위만 메타블로그와 다른 블로그에서 유입된 것이다. Sirjhswin 님의 블로그에서 유입되는 이유는 ‘USB 부팅 디스크 만들기‘ 글 때문인데, 이 글에 링크걸린 내 글 ‘WinSetupFromUSB를 이용한 다양한 부팅USB 만들기‘는 검색엔진으로부터 직접 검색유입이 가장 많이 되는 글이기도 하다. 암튼 내 블로그 리퍼러를 살펴보면 검색엔진으로부터 유입되는 리퍼러만 잔뜩 보인다. ㅜㅜ 검색엔진 순위는 검색 점유율 순위와 거의 동일한 것 같다.

네이버 검색화면

네이버 검색화면 중 한가지다. 리더십센터에서 새로 내놓은 리더십오거나이저가 판매되기 시작했고, 블로그코리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진행한 리뷰이벤트 또는 광고는 10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인지 내가 블로그코리아에 응모하기 위해 작성했던 글이 검색결과 가장 꼭대기를 아직도 차지하고 있는 상황…^^; 아마 내가 생각하기엔 리뷰어들이 단순히 제품의 특성만 나열해놓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찌보면 그런 리뷰어를 뽑을 수밖에 없는 블로그마케팅의 현실이 한심할 수도 있고….
(제대로 된 리뷰를 바란다면 시간을 넉넉히 주는 것이 필요한데, 블로그마케팅을 하는 주체들이 끊기가 너무 없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본다.)

암튼, 오래간만에 통계에 대한 글을 좀 써봤다. 언제 실 방문자 수가 2000을 넘을건지 궁금하다. 현재 1500선은 넘은 것 같고, 경험에 비춰보면 다음번 상한선은 3000선쯤 될텐데… 글의 수를 좀 더 늘려야 하려나??

4 comments on “블로그 통계”

  1. 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네이버로부터의 검색 유입이 많고 다음이 다음, 그 다음이 구글인데 그 격차가 어마어마 합니다.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이 네이버에 너무 편중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이나 다른 검색 엔진도 힘을내서 전체적으로 좀 더 균형 잡혔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Joshua.J 에 응답 남기기응답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