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와 읽기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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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쓰는 것보다 읽는 것이 더 어렵다.
내가 예전에 이 말을 썼더니 의문을 표하시는 분들이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다.
초록불 님의 글을 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될 듯…

쓰기는 자기 생각을 쓰면 된다. 읽는이에게 맞춰서 쓰면 좋지만, 이는 필수가 아니라 선택이다. 반면 읽기는 무조건 쓴 사람 생각에 맞춰야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객관적 시각을 유지하면서 접근해야 하니 더 어려울 수밖에 없잖은가?

ps.
최근 지난 번에 샀었던 『거품의 과학』을 읽고 있는데, 도대체 번역자 생각을 알 수 없다. 불어불문학과 나온 사람 둘이 뭉쳐 과학책을 번역하면 어떤 비극이 오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된다. 내용 자체는 재미있으니 안타까운 비극이라고 해야 할까?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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