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문]…. 3ubd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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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2 편으로 쌍천만 감독이 된 김용화 감독이 새 SF영화 [더문]을 개봉했다가 3ubd를 달성했다. 즉 51만여 명이 봤다.

어떻게 이렇게 됐지 하며 영화를 보고나서 내린 결론은…..

[귀환]은 안 된다니까….!


김용화 감독은 강제규 사단에 속한 사람이다.

강제규 감독은 [태극기를 휘날리며]라는 말도 안 되는 영화로 천만감독으로 추앙받더니 강제규 사단을 꾸렸다. 하지만 이후에는 모조리 망했다. 이에 대해서는 특별히 할 이야기가 없다. 봐줄만한 영화를 만든 적이 없기 때문에 본 적도 없어서…..


아무튼, 김용화 감독은 그동안 강제규 사단에 속하지만 좀 다른 영화를 만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영화는 그렇지 않았다.

이에 대해 한 가지 추측을 해보자면, 아마 지난번에 [귀환]을 만들려다가 어떤 디씨 사람에게 저격당해 영화를 만들지 못한 윤제균 감독이, 대본을 좀 다르게 손본 뒤에, 자기가 직접 만들면 티나니까 김용화 감독한테 건네준 게 아닐까 싶다.

아무튼 그래서 결국에는
영화가 뭘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한 장면 한 장면 보는 게 고통스러운 영화가 탄생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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