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이라는 것들이 있다.
책에도 명작이 많이 있다.
과학책 중에도 오래된 명작이 많은데,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에 접속해보면 최근에 많이 팔린 책 순위 상위권에 든 책은 대부분 오래된 책들이다.
물론 난 그 책들을 대부분 갖고 있다.
이번 원고에 필요해서 [코스모스]와 [시간의 역사]를 다시 펴봤는데……
이제는 이 책들은 보내줄 때가 된 것 같다.
40 년 안팎의 나이대인 이 책들은
이제는 안 맞는 내용이 더무 많이 끼어있다.
내가 고1 때 읽었던 전파과학사에서 나온 현대과학신서 [별의 물리]는 자꾸 누군가가 가져가서 자꾸 사다보니 4 권이나 샀었다. 지금도 또 사서 2 권을 갖고 있다. 이 책은 알려져 있지는 않은 오래된 명작인데, 천문학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쯤 읽어두면, 다른 책을 이해하는 바탕이 되어줄 것이다. 지금도 깔끔한 내용이 좋다. 문제는….. 가끔 이해하기 힘들게 번역된 문장들…. 또, 천문학 발달로 구체적으로 들어놓은 예는 의미가 없어져 버렸다.
과학책은 발전에 맞춰서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짧게는 10 년, 길면 40 년이면 의미가 없어져버리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