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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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1 차 접종한 뒤 2 달 반만에 2차 접종….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1 차 접종과 다르게 화이자를 맞아 교차접종이다.

솔직히 걱정하고 있다. 1 차 접종했을 때 이틀 반 동안 상당히 고생을 했었다. 접종 맞은 날은 괜찮았는데, 다음날 아침부터 몸살기가 워낙 강하게 찾아와서 이틀을 정말 꼼짝도 못했었다. 그래서 뭐 … 권해주는대로 타이레놀을 열심히 먹었다. 2 일치 6 알을 꿀꺽꿀꺽~ ^^;

지금 내 상태가 그때랑 비슷하다. 주사바늘 꽂힌 부위가 뻐근한 것을 빼면 크게 아픈 것은 없다. 하지만, 이전에 아팠던 경험에 비춰보면 내일 심하게 아파도 이상할 게 전혀 없는 상황이다. 뭔가 몸이 삐끄덕거리는 느낌이랄까? 내일 일어나면 알 수 있겠지……

참. 주사 맞는 사진 찍어줄 수 없는지 문의했는데 단호하게 거절당했다. ㅜㅜ


중국영화 [유랑 지구] 리뷰를 쓰기로 했다. 써야겠다고 생각한 뒤 2 년쯤 지난 것 같다. 하지만 과학이 주가 될 글이기에 [유랑 지구]가 소재로 뽑혔을 뿐이지, 영화로 볼 때의 [유랑 지구]는 별로 높은 수준이 아니다. 이 영화가 어떻게 중국에서 초대박을 친 건지 잘 모르겠다. (중국에서는 $6`9256`0332 수익을 얻어 역대 2 위로 흥행에 성공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겨우 1`7581 명이 봤다고 한다. 난 광고를 보자마자 느낌이 세 해서 안 봤다.)

그래도 천체의 운동에 대해 과학적 측면에서 한번쯤 다룰만하다고 생각한다.

ps.
그나저나 [조국의 시간] 독후감은 언제 쓰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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