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간만의 지뢰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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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아빠 님의 블로그에서 지뢰찾기의 치트키를 말씀하신 글보고서 오래간만에 지뢰찾기를 해 봤다.

▲ 2006.05.11 아침 8시반 경에 한 지뢰찾기

지뢰찾기를 거의 세달이상만에 해서 기록이 잘 안 나오더라…지뢰찾기의 치트키 xyzzy를 사용해서 깨는 것과 직접 숫자를 입력해서 깨는 것…어느것이 더 빠를까??

치트키의 결과가 한 점(pixel)이 아니라 큼지막하게 보여서 쉽게 알 수 있다고 가정하고 한번 생각해 봤다. 지뢰찾기의 총 칸수는 30*16칸으로서 480칸이다. 위의 그림에서와 마찬가지로 중간에 아무것도 없는 곳이 존재하고, 이는 한꺼번에 열리므로 실제로는 몇 칸이나 열어봐야 하는지 쉽게는 알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여는 것은 300여 번은 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치트키를 사용하면 마우스 버튼 두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기술을 구사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여러번 판단해서 하나씩 열어야 한다는 것이다.

보통 내가 지뢰찾기를 하면 빠를 때 105~120초 사이의 기록이 나오는데(안정적으로 130초 이내의 기록이 나온다.) 이보다 더 빨리 지뢰찾기를 깨기 위해서는 1초에 3개 정도의 창을 열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치트 결과 한번 보고, 클릭 한번 하고….의 작업을 1초에 3번 할 수 있을까??
두 곳의 상태를 동시에 파악해서 행동하는 것이므로 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실제로 숫자를 계산해서 지뢰찾기를 하는 경우는 지뢰의 정확한 위치를 미리 예측해서 지뢰를 놓고, 이에 따라서 지뢰의 숫자를 충족한 숫자칸을 알 수 있어서 이를 양쪽클릭 한번으로 모두 열 수 있으므로 판단의 횟수가 훨씬 줄어들게 된다. 따라서 직접 지뢰찾기를 하는 것이 지뢰찾기의 숫자계산에 어느정도 익숙해지기만 하면 치트키를 쓰는 것보다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생각된다.

오래간만에 지뢰찾기를 해서 110초 안쪽의 기록이 안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쉽게(한 20분?) 106초의 기록이 나와줘서 기쁘다. ^^
일상의 소소한 기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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