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비밀번호486 가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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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윤하라는 어린 가수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더라. 88년생이라는데….
그런데 사실 윤하란 가수는 우리나라에서보다 일본에서 먼저 성공했다고 한다.
일본을 잘 모르는 내가 봐도 우리나라 가요라기엔 일본노래와 너무나 비슷…..
(뭐 하긴 요즘 노래들은 거의가 일본 노래와 너무나 비슷해지긴 했다. -_-)
그 차이가 물론 매우 미묘하긴 하지만….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던 것을 보면 발음이 부정확한 것을 볼 수 있다.
중학교 다닐 때 일본으로 넘어갔다는데, 고등학생 나이에 어떻게 하면 한국 발음이 부정확해 질 수 있는지???

뭐 하여튼…..
이번에 비밀번호란 노래의 가사를 맘대로 뜯어봤다. ^^*

비밀번호486

– 노래 : 윤하

(1절)
한 시간마다 보고 싶다고
감정 없이 말하지 말아
흔하게 널린 연애지식은 통하지 않아  → 은근히 자신의 눈높음을 강조하고 있음 → 경험 많음을 강조

백 번을 넘게 사랑한다고
감동 없이 말하지 말아
잘 잡혀 가던 분위기마저 깨 버리잖아
여자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아         → 남자들을 단순하다고 은근히 얕잡아 보고 있음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도    →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 딱 정해져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조금씩은 달라                 → 모든 사람이 다 다르다는 것을 겨우 깨달아가고 있다는 미숙함을 들어냄!!

(2절)
아무데서나 나타나지 마
항상 놀라지만은 않아
화장끼 없는 얼굴 보이면
화도 나는 걸                                      → 좋은 것만 보여주기 위해서 남자를 통제하려고 함

남자는 여자만큼 섬세하지 않아             → 자신의 주관적 생각으로 고집을 부리고 있음
하고 싶은 대로만 한다면 다 된다고 믿어 → 남자들을 단순하다고 다시 한 번 얕잡아 보고 있음

(3절)
어렵다고 포기하지 말아줘                   → 남자에게 무리한 요구를 한 것을 알고 있음 (뭘?)

너 하나만 원하는 나 알아줘                 → 은근히 매달림….
바람둥이 같은 남자들에게
여자들은 늘 속고 마는 걸           → ‘여자는 단순하지 않다’면서 사실은 단순하게 속는다는 것을 말해 버림
나를 애태우고 달랠 줄 아는
네가 되길 바래                                  → 그러면서도 끝까지 어려운 요구사항을 내새우고 있음

(후렴)
하루에 네 번 사랑을 말하고
여덟 번 웃고
여섯 번의 키스를 해줘

날 열어 주는 단 하나뿐인 비밀번호야    → 비밀번호란 모든 사람들이 시도해볼 수 있는 것이므로
누구도 알 수 없게                              →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웃음을 받고, 키스를 받겠다는
너만이 나를 가질 수 있도록                 → 뜻을 은근히 흘리고 있음 (잘 하라는 협박!? @@ )

You are my secret boy.                      → 자기와 사귀는 남자의 존재를 비밀에 붙이겠다는 공표
boyboy – boyboyboy

마지막 후렴구를 보면…. 영어 부분이 나중에 바뀐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결론은 뭐냐고???

노래를 들을 때 확 와 닿는 가사들이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노래에는 이런 가사들이 한둘 또는 몇 개씩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노래는 전혀 앞뒤가 연결되지 않는 공식화한 가사들로 가득차 있다.

다시 말해서 확 와 닿는 가사들을 모아서 짜집기한 노래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런 노래에 많은 사람들이 달려들어서 좋아하고 있다.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

아마 이런 노래들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가요시장 위축이 되는 것이 아닐까?
사람들이 그만큼 더 빨리 식상해 할 테니까….

ps. 무대도 표절?? (다른 노래를 부르는 중임)

파란색, 활발한 춤, 컴퓨터 그래픽 등 일본인 취향
ユンナ(윤하) - タッチ (Tacchi)
빨간색, 정적인 자세, 단순한 화면전환 등의 한국화
윤하 (07.03.31) 비밀번호486 쇼!음악중심

14 comments on “윤하 비밀번호486 가사 분석….”

  1. 인장님,
    구글코리아 19일 행사를 혹시 아시나요? 모르시면 저의 블로그를 참조하세요.
    구글 코리아 애드센스에 관한 모임인데요, 장소는 구글코리아가 있는 곳입니다.

    제가 그날 발표하기도 하고 애드센스 관계자분들도 발표를 합니다.
    그리고 저한테 초대권이 있어서 제가 두세명을 초대할 수 있는데 문뜩 인장님이 생각나서 혹시 인장님이 개인적으로 초대받지 않으셨다면 제가 초대해드리겠습니다.

    생각이 있으시나요?

    최대한 빨리 빨리 답변 주세요…

  2. 뭐 중학교때 넘어갔든 아니든 현지생활을 오래하면 발음에 문제가 생기긴 하죠… 뭐 다 커서 넘어간 박찬호 선수도 한국어 발음이 살짝 녹슨것 같아 보이던데요… 그건 그렇고…

    이 노래 작사를 누가 한건가요? 일본은 아이돌조차 뮤지션으로 인정받으려면 작사작곡을 해야하다보니 솔직히 좀 아니다 싶은 것들도 곡으로 올라오곤 하죠… 어디까지 자기 손으로 한 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아티스트라면 작사작곡 노래까지 다 해야한다는 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만약 윤하 자신이 쓴 곡이라면 저런 가사가 나오는 것도 조금은 이해할 만 하네요… 전문가가 쓴 가사라면 다음부턴 같이 일하지 않는 편이 낫겠지만요…

  3. 휘성씨도 그냥 노래만 불러야겠네요… 저런 가사는 정말이지 아닌 것 같네요… 한국인 입장에서 팝송이나 JPOP같은건 그냥 멜로디 만으로 듣는다 쳐도, 우리말 가사는 가사의 내용이 귀에 들어올 수밖에 없는데 말이죠… 나이트클럽에서 빠른 비트의 댄스곡을 듣는 상황이 아니고서야…

  4. 하루에 네 번 사랑을 말하고 –> 백번이라는 수치가 너무 많음에 불만으로 이를 수정한 합리적인 수치화 된 데이터의 제시. 이후의 두줄 역시 수치화된 데이터의 제공으로 남자가 접근하기 위한 적절한 자료의 제시.

    1. ㅋㅋㅋㅋㅋ
      하지만… 저런 조건이 없으면 사실 하루 한 번 사랑한단 말 하기도 힘들죠. ^^
      이런 건 남자들이 고쳐야 할 점일까요? ^^

  5. 발음이 부정확 하기보다는 오히려 다른 가수들보다 정확하다면 더 정확합니다.
    가사전달이 뛰어난 가수라고 전문가들은 말했으니까요.

    PS : 휘성씨 가사는 쓰지 말아야 할듯.

    1. 음반에서의 발음이 정확히 들리니까 발음이 정확하게 들린 것이겠죠. 라이브파일 몇 개 받아서 들어보고, 평소 인터뷰 등의 파일을 몇 개 받아보고서 내린 결론이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것이었답니다. ^^;

  6. 안녕하세요 저는 윤하언니 팬인데요
    감사합니다.. 헤헷 그래서 가사를 다 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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