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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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자유게시판에서 어떤 글을 썼는데, 거기에 달렸던 댓글이다. 내가 본문에 뭐라고 썼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뭔가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가 필요경비를 대줘야 한다는 취지의 글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댓글이 붙었다. 자기가 얼마나 멍청했던 건지 기억도 못하고 있겠지???

참고로 [저격글]이라는 건 딴지일보의 메모기능인데, 다른 사람을 쓸데 없이 저격했기에 메모한 것이다. 정상적인 저격이었으면 메모를 안 했을 것이다.

보통 커뮤니티에서 저런 댓글 다는 계정은 2/3가 알바다. 공격할 목표로 어떤 회원을 (누군가 정해주면) 일제히 공격한다. 그렇게 해서 정상적인 회원을 하나하나 내쫓아 결국 제대로 된 회원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게 만들어 그 커뮤니티를 점령한다. 전형적인 일베충 전법이랄까? 나머지 1/3은 멍청한 사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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