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노을과 아침노을이 차이나는 것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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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책으로 내보려고 글을 썼었는데, 1/5 정도 완성한 뒤에 포기했다. 주제는 광학에 대한 것이었다. 반 년을 썼는데 이정도면, 이걸 완성하려면 몇 년을 써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좌절했…. 그래도 썼던 글 분량이 어마무시하다. 이미 단행본 한 권 분량은 넘는다. 그래도 쓴 분량만으로는 하나의 주제로 정리하는 건 무리다. 그래서 관둬버렸다.


사진을 시작하기도 전에 아침노을과 저녁노을은 분위기가 다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다. 물론 이야기를 듣기 전부터 그걸 알고 있었다. 다만, 어떤 곳에 가면 현관에 노을사진이 붙어있는데, 아침노을 사진인데 분위기가 저녁노을처럼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다. 아무튼 노을의 분위기가 차이나는 이유가 궁금했었다. 그래서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할 때부터 관련 글을 조금씩 써 놓은 것이 있다. 그런데 지금 보니 별로 의미가 없다. 기존에 이야기되던 것을 그냥 정리해 놓은 수준이다. 그런데 그것들을 모두 모아봐도 날 충족시키지 못했다.

얼마 전에, 지구와 달에 대한 글을 쓰려고 고민하다가 드디어 노을이 다른 진짜 이유를 발견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글을 쓰기로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걸림돌이 생겼다. 아직 쓰지 않은 부분에 대한 먼저 글을 정리해야 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차피 [유랑지구]에 대한 분석글을 쓰기 위해서는 미리 손봐둬야 하는 내용이다. 우선 유랑지구 리뷰를 다 썼다. (근데 내가 필요로 하는 걸 모두 쓴 건지 잘 모르겠다.)


아무튼, 그 뒤, 노을에 대한 내용을 다 추려서 하나로 만들어보자고 생각했다. 예전에 썼던 글 중에 필요한 것만 추려서 정리하고, 틈새를 메우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 어렵지는 않다. 지금까지는 막 생각나는대로 검색해서 잘라붙여서 정리하고 있다. 지금까지 정리한 건 대략 A4 용지로 23 장 정도… 아마 30 장 정도면 글이 끝날 것 같다.

이걸 책으로 엮어도 될까? 30 장 분량이면 출판사에서 부족하다고 할 가능성이 있다. 50 장 정도까지는 분량을 채워넣는 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주제와 관련된 내용으로만 채워넣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수식을 빼곡히 넣을 수는 없으니까. 그렇잖아도 수식이 대여섯 개나 들어가는데….

아무튼 고민이다.

내일은 달에 대한 부분을 정리할 것이다.


달에 대한 걸 쓰려고 공부하기 시작하자, 이번에는 달의 역사에 대한 글을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달의 바다가 지구 쪽에만 있는 이유에 대해서는 기존 이론보다 내 생각이 다 합당한 것 같다. 아무튼, 큰 틀로서의 목차는 벌써 완성해 놓았다. 문제는 자료 찾기가 너무 힘들다. 영어로 검색해도 필요한 자료를 거의 찾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내 생각만 나열하기도 좀 그렇고….

아… 달의 역사라고 해봤자, 글 분량은 얼마 안 될 것이다. A4 용지로 15 장이나 될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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