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두번씩 리퍼러를 확인하는 편입니다.
최근에 스팸트랙백이 엄청나게 증가하면서 생긴 습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퍼러의 양보다는 어떤 곳에서 제 블로그를 들어왔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더 많이 확인하는 편입니다. 스팸리퍼러처럼 보이는 곳도 있지만, 재미있는 곳에서도 제 블로그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구나 싶어요.
조금 제 생각을 적어볼까 합니다.
1. 올블로그로부터의 손님 감소
리퍼러에서 피부로 느끼는 바에 의하면 올블로그로부터의 손님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11월까지만 하더라도 올블로그로부터 오는 손님 숫자가 절대다수였습니다. 뭐 손님 숫자 자체가 별로 많지 않은 블로그이다보니 큰 의미는 없습니다만…..

그러던 것이 12월에 들어서 5번째로 내려갔습니다. 이는 물론 올블로그가 개편하면서 도메인이 www에서 link로 바뀐 영향이 크겠지만, 그정도의 수준에서 다룰만한 변화는 아닌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 10일간의 방문자 분석 결과를 보면 직접 방문하신 분들을 제외하면 link.allblog.net을 통해서 방문하는 분들이 확 줄어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추측건데 주소를 바꾸면서 메타 사이트로부터 유입되던 방문자들이 다른 주소로 잡히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또 다른 이유가 있을 수가 있겠지요. 어쩌면 올블로그 쪽에서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될만한 현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올블로그에서 신경을 써 분석해 줘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위의 결과처럼 올블로그가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최근 나의 추천글과 어제의 알찬글로 일부 글이 올라가면서 순위가 급상승(?)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이올린의 강세
Tistory의 이름을 달고 방문하는 손님 5번째로 많고, eolin을 통해서 방문하는 손님은 2번째로 많습니다. 사실상 제일 많이 접속하는 방법이 직접 접속하시는 분들이니까 이올린을 통해 접속하는 손님이 제일 많다고 해야겠습니다. 최근 Tistory가 오픈베타로 바뀌면서 사용자 유입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이전과는 다르게 실시간 인기글 같은 것도 생기면서 상당부분 올블로그 쪽의 기능을 잠식했다고 생각합니다.
Tattertools를 사용하는 분들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올린에 등록되는 글의 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allblog로서는 불리한 조건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이 아무래도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3. 다른 블로그의 순위권 이탈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10 위권 안쪽에서 리퍼러를 남기시는 블로그 분들이 꽤 있었는데, 최근에는 모두 10 위권 밖으로 이탈하였습니다. 최근 10 일간의 리퍼러를 분석한 결과를 보시면 snowall님 한 분이 10 번째로 이름을 올리고 계십니다만 이전에 손님을 보내주시던 블로그들은 모두 사라진 상황입니다.
이는 아마도 제가 이전처럼 다른 블로그들을 돌면서 글을 많이 읽고, 댓글을 이전처럼 많이 남기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엮인글은 예전처럼 많이 남기는 편입니다.) 그리고 10위까지는 hanrss만 제외하고는 모두 제가 등록한 메타사이트들이나 검색엔진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기한 것이 제 블로그에는 포탈들로부터 오는 손님들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ㅎㅎㅎ
4. 전체적인 리퍼러 모습
전체적으로 조금씩 리퍼러의 모습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갑자기 많은 리퍼러를 보내주다가 다시 침묵하다가를 반복하는 openblog(mediamob)은 여전한 것 같고, 새로 떠오르는 eolin은 최근 엄청난 방문자를 보내주고 있습니다. 반면 전통강자인 allblog나 11월~12월 초 한 때 엄청나게 많은 손님을 보내주었던 blogplus의 경우는 UCC 동영상들에게 점령당한 후로 거의 아무런 손님도 보내주지 않고 있습니다. (blogplus의 경우 당장 방문자 수가 늘어나서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전망을 생각할 때 주의해야 할 것 같더군요.)
[#M_끝내면서 투덜투덜|끝내면서 투덜투덜|
모든 세계는 항상 변하게 마련인가봅니다.
제 블로그도 이사를 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와는 다르게 어쩔 수 없이 ohmynews를 그만두고 tistory로 이사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ohmynews에서의 여러 계획은 물건너 갔구요. ㅜㅜ
하지만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여러가지 좋은 모습과 나쁜 모습이 결합되어 미래의 더 나은 결과로 변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블로그도 마찬가지구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2006년의 가장 아쉬움이라면 ohmynews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는 것과, 그 이후 ohmynews의 글을 옮겨오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머잖아서 백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합니다만, ohmynews측에 여러번 실망을 하게 됩니다.
(2004년 11월에 있었던 ohmynews 대표블로거 간담회에서 건의되었던 것들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신기하게도 그 자리에서 있었던 여러 분들의 말씀과 제가 개인적으로 제 블로그에 포스팅했던 여러가지 바람들이 ohmynews에서가 아니라 Daum blog에서 몇 달 늦게 구현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그 아쉬움이 더욱더 커지고 있습니다.)_M#]


저도 이올린의 방문자수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뭐..
어제 오전에 다음과 네이버에서 벌어진
‘키스대행’의 인기검색어 등극으로 인하여..
다음검색과 네이버검색의 리퍼러가 급증가하긴 했지만..-_-;
특이한 경우이니 논외로해야겠죠 ㅎㅎ;
오픈블로그나 블로그플러스나 올블로그나 이올린등..
전체적으로 저와 비슷한 리퍼러경향이시네요 ^^
그런가요?
사용자의 전체적인 변화가 있는 것일까요? ^^?
이참에 이올린이 선두를 확 잡아주었으면 좋겠네요.
올블로그 서서히 비호감 되어가고;;
이올린 서서히 호감 갑니다 그려..
꼭 그렇게 호감/비호감으로 바라보기는 힘들 것 같지만…
또 이올린의 활성화가 반갑기는 하지만, 올블로그가 위축된다면 그리 좋은 영향이 생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는 최근에 올블에 등록했는데..서서히 순위가 올라가더니 1위를 탈환하더라구요. 네이버랑 구글도 만만치 않구요.^^;
그런데 올블은 인기글이나 메인에 올려진 글들보면 뉴스포털같은 느낌때문인지… 꺼려지고, 이올린은 소소한 얘기들이 많이 올라와 친숙한게 더 사람냄새가 많이 나는것 같아서 자주 가게 되더라구요.^^;
일반인들의 경우는 사실 이전부터 포괄적인 메타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시민기자’들의 힘으로 큰 오마이뉴스가 정작 일등공신인 시민기자나 블로거들에 대한 대우에 있어서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해도 기사 백업 서비스 정도는 어렵지 않을 텐데, 너무한 것 같네요..
여러가지 사소한 일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민기자들이 한둘씩 오마이뉴스를 떠나는 것을 보면…..
후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장수제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