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카메라를 사려고 한다.
지금 쓰고 있는 것은 캐논 PowerShot A75로 구매한지 대충 5년쯤 된 것 같다.
비록 똑딱이지만 구동 년수가 오랜만큼 참 다양하고 많은 사진을 찍어왔고, 블로거뉴스 사진 베스트에도 몇 번 올린 베테랑 사진기다. 심지어 안개비가 내리는 날 야외에 나가서 수동으로 야경도 찍어본 멋진(?) 사진기다.
또 그만큼 나를 속섞인 카메라이기도 하다. 구입 1년 정도 뒤부터 근 3년정도를 A/S센터에 들락날락거려야 했던 제품이기도 하다. A/S센터 이전에 데이터를 이전하지 않았다고 (혹은 소실됐다고?) 발뺌하는 캐논 A/S정책을 체험하게 만든 제품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제 이 카메라의 성능의 한계를 점점 느끼고 있다.
찍고싶은 것들은 이제 똑딱이로는 찍을 수 없는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그래서 갈아타야 할까 망설여지기도 하고… 앞으로 한 1년쯤 더 이 카메라를 쓸까 싶기도 하고…
음….. 니콘이나 캐논 dlsr을 그럭저럭 하나 살까?……
그것도 아니라면 산요의 캠코더 겸용 디카(?)를 살까 싶기도….
여러분이라면 어떤 것을 구매하시겠어요??
dslr을 하나 구매하는 것이 나을까요? dslr 사용해 본 적이 전혀 없는 초짜인데….
아니면 산요의 HD1010 캠코더를 살까요?
아니면 또 다른 대안이 있을 수 있나요?
경험해 보신 분들께서 추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어이 이바…dslr 들고 보다가 그냥 나가는 아저씨 아가씨….. 어여 좋은 말 부탁해~)
혹시 나중에 구매할 때 같이 가 주셔도 좋구요. ㅋㅋㅋㅋ
ㅎㅎ 아직 댓글이 없네요.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 드리면 이렇습니다. H1010과 DSLR의 선택 차이는 조금 큰 것 같구요. (즉 사용성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입니다.)
만약 동영상을 찍으실 필요가 있다면, H1010으로 가시는 것도 좋을 듯 하구요. 만약 Full HD를 재생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면 저렴한 Digital Cam과 DSLR을 함께 가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지요.
만약 DSLR을 선택 하신다면… 요즘 워낙 브랜드와 모델이 많아서 추천하기 힘들지만. 우선 제가 Canon을 사용중이므로…
중급기라면 Canon 5D의 후속 모델을.. 그리고 초급기라면 450D나 1000D로 가시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좀더 자세한 것은 우선 커다란 선택이 결정 되셔야.. ^^
사실 저렴한 캠은 이미 갖고 있습니다. 삼성 VM-X300을 갖고 있거든요. ^^;
아마 DSLR로 넘거가야 할까봐요.
DSLR을 처음 사용하는 거긴 하지만 보나마나 한 번 구입하면 몇 년은 계속 사용할 것이 뻔하니까 중급기를 구매해야 할 것 같네요. 5D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많이 말씀들 해 주시는데, 제가 총알이 좀 딸려서….ㅜ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
말씀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 하이엔드급 똑딱이에서 DSLR로 넘어간 계기는 하이엔드급에서 표현이 안 되는 것이 DSLR에서는 되더라… 였습니다. 선인장님이 표현하시고자 하는 사진의 퀄리티에 (단순히 화소가 아닌) 관심이 있으시다면, 응당 DSLR로 가셔야 합니다.
산요의 HD1010은 제 분야가 아니므로 머라 말씀드리기 힘들고요.
저도 canon쪽 바디를 쓰고 있습니다만, 사람들이 많이 쓰는 Nikon, Canon 중에 Nikon은 D80정도 보시면 되실 것 같고요. Canon은 450D 정도 보시면 되실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sony A350?(정확한 모델명은 기억이;;;) 이 가격대비 성능이 훌륭하다고들 평이 나오네요.
도움이 되실라나 모르겠습니다. ^^;
그냥 보급기종으로 넘어가야 할까요? ^^
소니는 말이 많이 나오긴 하는 것 같은데 실질적으로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들어 삽질을 많이 하는 회사라…
말씀 감사합니다.
넵~ 보급기종으로 넘어가셔도 충분해요~ 바디는 시간이 갈수록 값이 떨어지니까요. 나중에 구력 되시면 전문가용으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사실 바디보다 렌즈 지를때가 더 고민이 많이 되죠. 그래도 좋은 렌즈는 되팔때도 제값 하니까 가급적 좋은 렌즈 쓰셔용 ^^
미놀타 매니아로서 추천을 해드린다면 소니의 A350 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사진에 대한 색감, 계조, 표현력등은 개인적인 편차가 큽니다.
캐논의 약간 오버한듯한 색감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니콘의 차분한 색감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요.
작은인장님이 어떤걸 좋아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따져볼 때 가장 무난한 ^^;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이
미놀타(지금은 소니지요) 계열이 아닌가 싶습니다.
…
…
……라고 적고, 나중에 좋은 렌즈 사시면 빌려쓰려는 의도가 크다지요 ^^;
쇼룸에 나가셔서 직접 만져보시고 맘에 드는걸로 고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한 번 방문해서 살펴봐야겠네요. ㅋㅋ
이거 참….완전 생초보가 글 남기기 부끄라서 비밀글로 남깁니다.
전 몇일 전에 똑딱이만 쓰다가 배우고픈 마음에 dslr을 질렀어요..
많이 검색도 하고 물어도 보고 해서 결정한 것이 케논 450D입니다.
아직 메뉴얼만 주구장창 읽고 살지만 dslr은 찍고 난 후 편집 프로그램으로 통해 사진을 편집하는게 더 중요하다고들 하더라고요..
배울게 많아서 오히려 잘 질렀다고 생각해요^^..
가격은 91만원 줬고요…
동호회 가입도 해서 이번주에 초보 강의 들으러 나간답니다..두근 두근…
좋은 카메라로 선정 하시어 멋진 사진 많이 찍기를 바래요~
지름신과 좀 친해 져야 한다는 무서운 이야기도 들었습니다.ㅎㅎ
트랙백 걸기는 좀 뭐하고…ㅎㅎ 제 글 주소 올려요^^
댓글 보시면 대강 참고가 되실 겁니다.
http://jjoastyle.tistory.com/28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고민스럽네요. ^^;;
공부를 좀 더 해 봐야겠습니다.
카메라 사시려구요. 부럼~~ 좋은 카메라 사셔서
멋진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전 그냥 컴팩트 사서 대충 누루고 다녀요.
그래도 10장 찍어서 1장 정도 건진다는…ㅎㅎㅎ
질보다 우선 양으로 승부해요…ㅋㅋ
저도 똑딱이 들고 여기저기 사진 많이 찍죠.
올릴 사진은 많은데 정성이 안 들어가서 그런지 안 올리게 되더라구요. ^^
말씀 감사합니다.
중고인 캐논 30D 정도가 어떨까 싶은데요.
5D는 첫 DSLR로는 좀 쎈 거 같기도 하구요.
니콘이나 올림푸스도 괜찮은 거 같구요.
(올림푸스의 E410은 작아서 ㅡㅡ 좋을 거 같더라구요)
다른쪽으로 추천을 하자면 SLR급 똑딱이는 어떠신지요.
시그마 DP-1이나 그 정도? 요즘 제가 질러하고 싶어하는 아이에요 ㅋ
와우~ 쿨짹님 방가방가~ ^^
똑딱이는 성능이 좀 된다 해도 별로 관심이 없구요….
그나저나 어떤 걸 사야 할지 고민스럽네요.
쿨짹님은 요즘 직접 그림 그려서 올리시던데, 손재주 좋으셔서 부럽습니다. ㅎㅎㅎ
DSLR을 개인적으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니콘의 종류에는 D40, D60 정도면 어느 정도 원하시는 사진은 찍으실 수 있을꺼 같습니다. A75를 쓰셨다니 DSLR에 적응하시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어 보니깐요. 요 몇달 사이에 처음 카메라는 시작하는 친구들에게 니콘 D40 + 번들 또는 시그마 30mm F1.4 를 구입해 주었습니다. 총 60 정도 생각하시면 번들로 해서 주변 기기까지 새걸로 구입이 가능하실꺼, 시그마는 렌즈값만 40대이니 참고 하시구요.
근처에 픽스엔딕스가 있으면 직접 가셔서 만져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D, D300 등과 같은 중급기 이상은 나중에 사셔도…ㅋㅋ ^^
D40 가격이 60만 정도 하나봐요?
쓸만한 건 렌즈값이 대략 40~50만 정도 하더라구요.
제가 어떤 것이든 기변을 잘 안 하는 편이라서…..
처음 살 때 쓸만한 것을 구매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위에서 써놨지만 똑딱이도 5년째….. mp3플레이어도 5년째 사용하고 있어서요..ㅎㅎㅎ dslr도 한 5년쯤 쓰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우리도 이번 휴가에 디카샀다. ㅎㅎㅎ
니가 말하는 똑딱이 캐논 IXUS 970 우리 식구는 만족한편이야
한번 구경하고 가라… 와서 밥사는것 잊지말구 은영이가 밥기다림.상훈이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