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디자인 가방 AS &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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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디자인의 카메라 가방을 몇 년 전에 P&I 행사장에서 사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었다. 이 가방은 원래 미러리스의 작은 카메라 1 개와 2~3 개의 렌즈를 넣어가지고 다니기 좋게 만든 것인데, 칸막이를 정리하면 DSLR 바디에 중간크기의 렌즈를 꽂아서 넣기 딱 좋다.(근데 웃긴게, 5L 제품은 이렇게 쓸 수 있는데, 6 L 제품은 이렇게는 잘 안 들어간다. ^^;) 왼쪽에 큰 고리가 있는데, 여기에 플래시 가방 같은 것을 달아서 갖고 다니기 좋다.(하지만 왜인지, 이렇게 갖고 다니지는 않게 된다.) 이걸 갖고 다니면, 카메라가방에는 렌즈와 기타 악세서리를 넣어 다니기 좋고, 또 사진을 찍고 싶을 때 카메라를 손쉽게 꺼내기도 쉬워서 참 편하다. 그러면서도 카메라까지 모든 것을 가방 하나에 넣을 때보다 작은 카메라가방을 써도 되어 편하다. 그 이외에도 만듦새가 좋다. 가격은 내가 행사장 할인가로 12만 원대에 샀으니까 결코 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그 이상의 값어치는 하기에 이 제품 추천한다.

그런데 그저께인가에 지퍼가 갑자기 메롱해지더니 오늘은 급기야 구멍이 뚤리고 말았다.

Peakdesign Everyday Sling5L
픽디자인 에브리데이 슬링5L

그래서 픽디자인 수입사에 전화(02-529-4646)를 걸어서 말했더니 택배로 보내라고 한다. AS는 맞교환이고, 택배비는 내가 부담해야 한다고 알려왔다. 솔직히 시간이 좀 오래 돼서 AS를 받더라도 유상일 줄 알았는에 무상으로 처리해 줬다.

오늘 아침에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러 내일 오라고 문자가 왔다. 그렇잖아도 폰 달력에 입력해 놓고 있었다. 근데 오라는 시간이 9:00이다. 조금 늦게 가도 되겠지? 우체국과 병원이 같은 방향에 가까운 곳에 있으니까, 내일 먼저 우체국에 들려서 카메라 가방을 보낸 뒤에 백신 맞으러 병원에 가야겠다. (병원에 9:30 분쯤에 간다고 안 되는 건 아니겠지?)

내일 회색 가방 AS 보낸 뒤부터는 까만 가방을 들고 다녀야겠다. 커뮤니티에서 누군가 중고로 팔아야겠다는 글 보고서 하나 더 사놓은 덕분에 AS 받을 때도 계속 쓸 수 있게 됐다. ^^


2021.08.21 추가

교환된 가방을 오늘 낮에 받았다.

근데 내가 갖고 있던 모델은 예전 모델이라 단종됐다며, 이후 나온 모델을 보내준다고 했는데,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 분명 예전의 기사에는… 이라며 내가 예전에 개선점 정리해서 올렸던 글을 찾으려고 했는데 없다! 아마 예전에 활동하던 어느 커뮤니티에 올렸었던 것인 듯하다….^^; 대신 그랬었다는 기록만 남아있다. ㅎㅎ

픽디자인 슬링백을
5 L짜리는 2 개를 갖고 있는데, 역시 카메라를 넣기 편하다.
6 L짜리는 1 개를 갖고 있는데, 위에서 말했듯이 큰 카메라는 잘 안 들어가고 대신 플래시와 작은 악세서리를 넣으면 편하다. 작은 렌즈를 넣을 수도 있다. 그러니까 큰 렌즈를 갖고 다닐 때만 큰 카메라가방을 갖고 다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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