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표준시를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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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표준시를 옮겨라.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도쿄를 기준으로 하는 현재의 시간체계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일까? 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의식적으로는 좋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만, 무의식적으로는 결코 좋은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고자 한다.


한국의 표준시에 대해서 이야기하기 전에 GMT와 세계 표준시(UTC)에 대해 잠시 살펴봐야 할 것 같다.

1. GMT
1884년 제일 처음 공인된 국제 표준 시간은 GMT였다.
GMT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경도 15도를 변할 때마다 1시간씩의 차이를 두는 시간체계다. 지구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돌고 있으므로 동쪽으로 15도 이동하면 1시간 빨라지고, 서쪽으로 15도 이동하면 1시간 늦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180도, 즉 지구 반대편 되는 곳에서는 빨라지는 부분과 늦어지는 부분이 만나게 되는데, 이 부분을 날짜변경선이라고 한다. 날짜변경선은 인위적인 동경 180도라는 선을 기준으로 동쪽이 서쪽보다 24시간 늦게 가는 선이다.[footnote]동경 180 도를 사용하는 이유는 이 선의 거의 모든 부분이 육지를 지나지 않고, 태평양을 지나기 때문이다.[/footno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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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시계
이 말은 결국 표준시(GMT)는 그 나라, 그 지역에서 태양이 남중하는 시간을 낮 12시, 즉 정오로 잡은 것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1시간 간격이 아니라 더 짧은 시간 간격으로 표준시를 정한 곳들이 있다.
네팔(15분대), 미얀마(30분대), 인도(30분대)는 각각 더 짧은 간격으로 시간을 정하여 사용하는 나라들이다.

2. UTC
UTC는 72년도에 만들어졌다.
과학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수많은 원인에 의해서 지구의 자전이 불규칙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지구 자체의 진동과 지구와 태양간의 거리, 달과의 거리 및 공전속도에 따라서 자전속도가 변하고 있으며, 지구 내부에서도 계절 같은 여러 원인에 의해서 자전속도가 계속 변하고 있다. 물론 이 값들은 다 합쳐도 0.01초도 안 되는 짧은 시간이지만, 표준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고 과학자들은 생각했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시간의 표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준을 찾아왔으며, 결국 세슘(Cs) 원자가 γ(감마)붕괴할 때 나오는 전자기파가 외부 영향을 받지 않고 항상 같은 에너지를 갖는다는 원리를 이용해 1초를 새로 정의하기에 이른다.[footnote]빛의 속도가 일정하다는 물리학적 공리를 이용해서 1초뿐 아니라 1m라는 단위도 같이 정의한다.[/footnote]
새로운 1초를 정하게 되자 1972년에 전 세계 관계자들이 모여서 새로운 시간 협약을 만들게 되는데 그것이 UTC이다. UTC는 1970년 1월 1일 0시를 시각의 기준으로 놓고, 그 뒤의 시간을 계산하는 방법이다.
 


위에서 표준시에 대해 알아봤으니 다음에는 우리나라 표준시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자.

1. 조선시대에 우리나라는 우리나라 독자적인 시간체계를 사용했다.
조선시대의 앙부일구와 같은 해시계는 태양이 남중하는 때를 정오로 설정했다. 해시계는 조선시대 수도였던 서울에서 측정해 자연스럽게 서울을 지나는 동경 127도 30분을 기준으로 한 표준시를 사용한 셈이다. 이를 계승해서 1907년 고종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면서, 다른 근대 국가처럼 표준시를 제정해 사용했다. 1908년 2월 7일 통과되고 4월 1일부터 발효된 동경 127도 30분 기준의 표준시가 그것이다.

2. 일제침략기 때 일제는 제국주의적 야욕으로 우리의 시간체계를 없애버렸다.
1910년 한국이 일제의 식민지가 되면서 표준시가 바뀌었다. 일본제국은 한국을 자국 영토로 간주해 1912년 1월1일부터 일본이 사용하는 동경 135도 기준의 표준시를 사용하게 했다.

3. 이승만은 우리의 시간체계를 다시 부활시키려고 했다.
표준시에 대한 역사를 잘 알고 있는 이승만 정권은 일제 잔재의 청산을 위해서 1954년 3월21일 자정을 기해 독자적인 표준시를 제정해 127도 30분을 기준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당시 미국에서는 일본과 한국에 거주한 미군의 군사작전이 불편해진다는 이유로 시간체계 변경을 반대했지만, 태양의 움직임에 적합하고, 일제 잔재를 청산해야 하므로 ‘시간의 광복‘을 해야 한다며 시간체계 변경의 의미를 밝히고 있다.

4. 박정희는 쿠데타 후에 미국에 승인 받고자 미군의 요청을 군말 없이 지지한다.
1961년 5월16일 박정희 장군이 주도하는 군사쿠데타가 일어났다. 그로부터 석 달도 되지 않아, 8월10일 자정을 기해 군사정권은 법률 676호(표준자오선 변경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시 일본과 같은 동경 135도 기준의 표준시를 사용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유는 ‘국제적으로 30분 차이가 나는 표준시가 없다’는 것, 시차(時差) 환산이 편리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국제적 관례와 일치시킨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군사쿠데타로 미국의 지지를 얻지 못했던 박정희가 미국의 의견을 들어준 몇몇 사항 중 하나였을 뿐이다. 국민의 대표기관이 아닌, 군사쿠데타로 성립된 ‘국가재건최고회의’는 미군의 요청이 있자 쿠데타 승인을 받기 위하여 1954년 표준시 변경 이후 불과 7년 만에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한 표준시로 몇 분만에 날치기로 변경했다.

5. 그 뒷이야기들
일광절약 시간제(서머타임) 도입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1986년 ‘표준시에 관한 법률’로 한 차례 변경했을 뿐, 현재까지 우리는 1961년에 개정된 동경 135도 기준의 표준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북한도 동경 135도 기준의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다. 북한의 경우 표준시와 관련된 특별한 논쟁은 없었다. 우리처럼 변경과정 없이, 지속적으로 동경 135도 기준의 표준시를 사용해온 것으로 추측된다.

한국에선 그동안 표준시 변경을 둘러싼 크고 작은 논쟁이 있어왔고, ‘민족주체성 확보를 위해 우리나라의 기준자오선은 127도30분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계속 제기되자, 1993년 5월 정부 행정쇄신위원회 검토대상 과제로 상정됐다. 그러나 검토 결과 동경 135도 기준의 표준시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표준시 변경과 관련해 최근의 사례는 2000년 8월12일 표준시에 관한 법률 중 개정 법률안 발의(발의자 조순형·송훈석 의원)다. 그 내용은 표준자오선을 동경 127도30분으로 개정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제안에 대해 정부 각 부처에서 의견을 제시했는데, 요약하면 이렇다.

표준시를 변경하면 우리나라의 지리적 위치에 맞는 ‘우리 시간’을 되찾음으로써, 현재의 표준자오선이 일제의 잔재 혹은 사대주의적 발상에 근거를 둔 것이라는 일부의 인식을 불식하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점도 있다. 우선 대부분 국가의 표준시와 30분 단위 차이가 남으로써 시차 환산이 복잡해진다. 또 한반도에 두 개의 표준시가 존재하게 되므로 북한과 보조를 맞추든가 아니면 통일 후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 그리고 1954년 변경 당시에도 유엔군사령부가 군사작전의 불편함을 들어 강력하게 반발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도 이러한 국가안보 차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우리는 과거 약 100년간의 우리 선조들이 해 왔던 일들에 많은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는가? 그렇다면 미래 100년 후의 우리 자손들이 지금의 역사를 살펴볼 때 안타까움을 느끼지 않게끔 이끌어 줘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서 차일피일 미루기만 하면 언제 우리 것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인가?


왜 전문가들이 그토록 경도 127도 30분을 표준으로 삼는 우리의 시간을 사용하기 위해서 그토록 노력하고 있을까? 역사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1. 생체시간과 생활시간의 차이로 인한 문제
생활리듬은 우리가 하루하루 지내가면서 생활하는 동안 습관처럼 우리 몸에 밴 리듬을 말하고, 생체리듬은 주변 자연환경의 주기적인 변화로 인해 우리 몸이 습관처럼 25시간을 주기로 변화하는 리듬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시간이란 개념이 없었거나 세계적인 시간체계가 없었던 일제침략기 이전에는 생활리듬은 곧바로 생체리듬이었다. 생활시간은 천문학적인 현상들(태양의 이동)을 기준으로 삼았고, 태양의 이동은 생체시간의 표준이 되었기 때문에 이 두 리듬은 굳이 나눌 필요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준시간이 우리나라를 지나지 않는 현재는 사정이 많이 다르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한 이후부터는 우리의 생활은 태양으로부터 독립했다. 그래서 생활은 우리가 만든 시계에 의존하게 됐고, 옛날에는 칠흑같이 어두워 휴식을 취하던 밤에도 인간의 활동이 계속되게 되었다.

그래도 그 지방에 기준 동경이 지나가는 지역은 생체시간과 생활시간이 차이가 없었지만, 우리나라처럼 일본 기준선과 중국 베이징 기준선의 중간에 위치해 30분 차이가 나는 지역들은 생체시간과 생활시간의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다. 이 30분이라는 시간차이는 작은 것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영향은 꽤 크다고 생각한다. 즉 우리가 6시에 일어나 7시에 아침을 먹고 12시에 점심을 먹고, 오후 6시에 저녁을 먹고, 10시에 잠자리에 들었다고 생각해 보자. 이럴 경우에 아침, 점심, 저녁을 먹기 위한 시간과 잠들고, 일어난 시간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소모하는 양에도 관련이 있지만 천문적인 시간에도 관련이 있다. 하지만 일본 동경의 시간에 맞춰서 생활을 한 덕분에 우리는 항상 생체시간과 비교해 30분 일찍 생활하게 된다. 항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한 것과 비슷하다.

결국 여러 가지 이유로 생체리듬과 생활리듬의 달라져서 온 국민들의 건강을 해치게 된다. 2004년에 아침형 인간에 맞는 사람이 열에 한둘 정도밖에 없었는데도 너도나도 아침형 인간에 맞추려다가 대부분은 오히려 부작용이 심했던 경험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지금도 전체적으로 30분씩 아침형 인간 운동을 하는 것과 진배없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아침잠이 많은 사람들의 아침잠 또한 이 30분의 영향이 아닐까?

2. 천문-기상학적인 문제

우리 일상생활에서 해가 가장 높게 뜨는 시간은???

초등학교 과학에 나오는 저 내용의 정답은 몇 시일까? 위의 글을 꼼꼼히 읽으셨다면 답을 맞힐 수 있을 것이다. 12시가 정답이다.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약 12시 30분이라 해야 정답이 될 수밖에 없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게 된 것이다. 그 이유는 표준시를 무조건 일본으로 맞춘 부작용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하루의 온도 변화도 정상적인 변화보다 약 30분이 늦어진다.[footnote]내가 국민학교 5학년 때 참여했던 과학장 은장에서도 같은 결과로 나타난 적이 있다. 하루의 기온은 이론적으로 오후 1시여야 했는데 오후 1시 30분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당시에는 그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지만,…….[/footnote]
어쨌든 우리는 아이들에게 본의 아닌 거짓말을 숱하게 해대고 있는 꼴이다.

또 성장기의 어린이들은 밤 12시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12시 되기 전에 자라고 난리다. 이건 참 잘 된 일인 것 같다. 덕분에 30분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게 됐으니까~ 하지만 이런 현상들이 꼭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일찍 자면 일찍 일어나게 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시간은 조절이 불가능하며 결국 정상적으로 수면시간을 조절할 수 없다.
계절별로 해가 뜨는 시간과 해가 지는 시간도 약간 문제가 있다. 춘분과 추분은 원래 오전 오후 6시에 해가 뜨고, 해가 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약 30분의 차이가 나는 것이다. 이것은 동지와 하지도 마찬가지고, 항상 우리 생활은 30분씩 오차가 발생하게 된다. 모든 것들이 30분씩 차이가 발생하는 것은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지라도… 결국 따져보면 큰 영향을 우리에게 미치고 있다. 원래 우리 생활은 천문현상들을 기준으로 삼아왔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3. 전통적인 시간의 비틀림
시집, 장가 갈 때… 사주팔자를 함에 담아서 신부 댁에 보낸다. 이때 시간을 어떻게 적는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시간체계는 태양이 남중하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므로, 모든 12지간은 각각의 시에 딱 맞춰서 나눠지게 된다. 예를 들면 자시는 11시~1시 사이를 말한다. 하지만 단순히 이렇게 따지면 큰 착오가 발생한다. 현재 사용하는 시간과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시간은 30분이다. 이 30분은 일본 표준시와 우리나라 표준시의 차이가 되는 것이다.[footnote]내가 태어난 시간은 11시 35분이라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다. 한 밤중이었으니까… 자시의 시간이다. 5분 먼저 태어났으면…???
어쩌면 평생 해시 생인데 자시 생이라고 믿으며 살아오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이러한 전통적인 시간을 굳이 따질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footnote]

4. 주체성 (한국시간)
위의 역사 부분에서 살펴봤지만…. 우리 민족은 계속해서 우리의 표준시를 기준으로 삼으려고 노력해 왔다. 하지만 우리의 노력은 일본 제국주의 앞에서, 미군의 편의주의 앞에서, 친일파의 권력야욕 앞에서 무너져 왔었다. 이제 우리나라의 정부가 정통성을 갖게 됐다면 당연히 우리의 표준시를 부활해야 하지 않겠는가?

우리의 시간을 지키는 것은…..
우리의 주체성을 지키는 것과 온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목적에서 많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ps.

1. 썸머타임(여름 시간 절약제) 시행을 87~88년에 시행한 적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러한 제도도 비슷한 결과를 가져와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2. 현재 사용하는 시간제는 영국의 표준 시간과 정수배 차이(9시간 빠름, UTC+9h)여서 외국의 시장과 거래할 때나 시간을 환산할 때 편한 면이 있다. 하지만 그 편리함이 얼마나 되겠는가?

64 comments on “한국의 표준시를 옮겨라!!”

  1. 와. 시간이 30분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도 저렇게 큰 부작용이 있네요.
    미국 등은 서머타임한다고 매년 절반씩 1시간 옮기는데…
    그쪽 사람들은 봄~가을마다 죽어나가겠어요.

    (그저 농담일 뿐 악의는 없습니다 ㅎㅎ)

  2.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1. 내일 해가 30분 일찍 뜬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절반 이상은 뭐가 달라졌는지도 눈치채지 못할 겁니다. 인공 조명 등으로 우리 생활이 태양의 영향에서 벗어난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사회적인 사이클이 더 생체리듬을 제약하지요. 시간을 옮기면 모든 사람들이 30분 일찍 일어났다고 좋아할지 모르지만, 그것도 그 때 뿐 곧 지금보다 30분 늦은 생활을 하게 될겁니다.

    2. “결국 따져보면 큰 영향을 우리에게 미치고 있다. 원래 우리 생활은 천문현상들을 기준으로 삼아왔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 1번과 같은 논리로, 원래 천문현상을 기준으로 생활했을지 모르나 지금은 아닙니다. 사회현상이 기준이고, 시간을 바꿔도 사회현상은 시계의 시간에 맞추어 30분씩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3. 사주팔자…중요한가요?

    4. 맞습니다. 기준시라면 우리 국토 위에 있는게 기본이지요.(=현재는 예외적인 상황이죠) 근데 이 기나긴 글 중 이 항목이 3줄 뿐이라는건…너무 명백해서인가요? -_-a

    ps1. 서머타임…봄~가을 동안 1시간이나 옮기는건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지요. 대신에 1년 내내 30분씩만 당겨보는건 어떨까요? 앗 지금 시간을 그대로 가면 되나…(이것도 농담입니다 ㅋ)

    ps2. 사실 정수배라 편리한것보다는 ‘일본과 같기 때문에’ 편리한 이유가 더 클겁니다. 우리나라의 대일 교역량은 엄청나지요.

    1. 1, 2번 → 인공조명으로 생활한 것은 불과 100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의식적으로는 많이 바뀌었지만, 무의식은 아직 자연의 변화를 따라 같이 변화합니다.

      3. → 사주팔자가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미 모르고 사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4. → 그 이야기를 열심히 떠들 필요가 있나요? 그냥 그정도를 생각할 수 있는 정도로 언급만 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다음번에 같은 글을 쓴다면 그때는 더 열심히 떠들어 보겠습니다.)

      ps. 서머타임 → 선진국에서도 여러가지로 서머타임을 운영하고 있지만 반대하는 목소리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ps. 일본과의 동일성 → 군사적인 목적이 미국이 반대하는 목적입니다. 경제적으로도 동일한 것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겠죠.

      길고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3.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30분의 차이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군요. 아침에 30분 더 자게 해준다면야 무조건 좋습니다^^

    1. 흐흐… 신기할 정도로 풀벌레 소리에 대해서 피드백이 없네요. ㅜㅜ
      좋다 나쁘다 말씀해주시면 그에 따라서 다른 음원을 찾아보거나 이걸 계속 사용하거나 할텐데 말이죠….ㅜㅜ

  4. 일본이라 – 좋은 느낌이 안듭니다만 그래서 전부 거부하자고 하고싶지는 않네요. 지금의 세대 대부분이 그 시간제에 길들어져버렸습니다. 전에 써머타임제가 있다가 없어졌습니다. 지금은 적용하지 않는게 혼란이니 뭐니 해서 그렇다 하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대체로 그렇게 하지 않습니까? 그게 훨씬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봅니다. 시간이 중요한게 아니고 햇볕을 일상에 어떻게 유리하게 활용하는냐가 중요한것 아닌가요?

  5.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의 흐름에 오류가 있는듯해 지적합니다. 첫문장에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느정도일까?’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분명히 정도라고 적으시고 다음문장 ‘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에서는 ‘도움이 되지않는다’라고 하셨습니다. 어느정도. 즉 정도를 설의법으로 물으시고는 도움이 되지않는다. 상당히 어색하군요. 보시고 퇴고 과정을 거치시면 더욱더 좋은 글이 될 것같군요.
    마지막으로, 제 의견으로는 한국만의 표준시를 만들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미 우리 사회 전반에 동경시가 뿌리 내려져 있기에 변경하는데는 단순히 소모적인 많은 노력과 비용이 소모됩니다.
    또 단지 ‘일본’ ‘일본의 식민지를 거쳤기에’ 때문에 한국만의 표준시를 생성해야 한다면 시대퇴보적 생각에서 비롯된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1. 지적 감사합니다. 아직 제가 글쓰기가 많이 서투르군요. ^^;
      표준시, 서머타임 등에 대해서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논란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중국처럼 거대한 땅덩어리를 갖는 나라도 하나의 표준시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반면 네팔처럼 아주 작은 땅덩어리임에도 불구하고 15분 간격으로 나눠서 표준시를 적용하는 나라도 있으니까요. ^^;
      그리고 위에서 계속 말씀드리듯이…. 표준시를 서울에 맞추면 그만큼 좋은 점도 있기 때문에 표준시를 옮기자는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표준시를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소모비용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6. 천문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때는 우리나라 중앙의 127.5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보는데
    생체시간과 생활시간의 차이로 인한 문제 부분은 다르게 생각합니다.
    조명이 없던 시절의 생활 패턴과 지금의 생활 패턴 중 어느 쪽이 생체시계에 가까운 것일까요?
    조명의 덕으로 늦게까지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생활 시간이 늦어진거고
    따라서 조명이 없던 시절의 생활 패턴이 지금의 생활 패턴보다 생체시간에 가까운 것이죠..

    시간을 30분 늦추는 만큼 생활 패턴도 모두 늦춘다면
    생체시간과 생활시간의 차이는 오히려 더 벌어지는거라 생각하는데요…

    조명이 생겨난 후에 생체시간보다 생활 시간이 늦어졌지만
    그나마 우리나라에서는 30분 일찍 생활하므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생체시간과 30분이 가깝게(빠르게) 생활하는거죠. 30분이 빨라도 여전히 생체시간보는 늦게 생활하는 것이지만요.
    그래서 만약 30분이 늦춰지고 생활팬턴도 그만큼 늦춰진다면 오히려 생체시간과의 차이는 더 벌어진다고 생각합니다만…

    1. 위에서 다른 분께 남긴 댓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인공조명을 사용한 것은 불과 100년 남짓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체는 아직도 25시를 기준으로 생체리듬을 유지하고 있고, 1시간의 오차는 매일 태양을 보면서 새로 조절하고 있습니다.
      인공조명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당장 해를 보지 않아서 25시간 기준으로 생활하게 되면 혼란을 겪게 되는 것이구요.
      그런데 우리 생활은 천문이 아닌 우리의 기계를 사용해서 주기성을 맞추고 있으므로 언듯 생각하기에는 생활시간에 모든 것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오랜 시간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면 생체시간과의 차이가 미묘하게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제 주장입니다.

      생활리듬의 변화는 사실 시계를 위주로 나타나는 것이므로 표준시간을 조절하면 천문현상에 관계없이 맞춰질 수 있는 것일테니 바꾸는 것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신체시간과 생활시간이 더 벌어진다는 것은 의미파악이 힘들어서 여기서는 댓글을 남기기가 힘드네요.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밀한 실험(?)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7. 중국이란 나라는 우리나라보다 엄청큰 땅덩어리 가진 나라인데오 전국적으로 베이징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지만 생체리듬이 흔들려서 혼란이 생긴다는 얘기 못들었습니다. 미국도 한시간 단위의 표준시를 사용하고 있지만 표준시와 30분차이나는 지역에서 생체리듬감이 흔들린다든가 교육교재의 내용이 잘못됐다는 이의제기는 들어본적이 없는디요???
    제가 알기로 영연방(GMT사용) 을 제외하고는 1시간단위의 표준시(UTC사용)를 사용하는게 관례라고 알고있습니다. 국제표준시와 30분차이나게 시간을 설정하면 경제적인 혼란이 클것입니다. 자존심문제라는 정치적이유로 경제적혼란을 야기시키는 표준시 이동은 별로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1. 예.. 맞습니다.
      위에서 다른 분께 말씀드렸지만 중국이란 나라의 경우에 그 큰 땅덩이의 사람들이 하나의 표준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생각해보면….중국사람들이 그 시간에 맞춰서 모두 생활하느냐의 문제가 있습니다. 지역마다 식사시간 등을 적당히 조절해서 사용하겠죠. 설마 해도 뜨지 않았을 때 일어나서 식사시간(보통 7~9시) 됐다고 아침을 들거나 하지는 않죠.
      아주 커다란 시간차이가 생기면 오히려 그에 맞춰서 생활할 수 있으니까 큰 문제가 안 생길텐데, 우리나라는 30분이란 애매한 차이가 생겨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건 자존심이나 정치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그것만이 이유의 전부라고 보여지지는 않는데요….

      ps. UTC와 30분 차이나면 어떤 경제적 혼란이 올까요? 글을 작성해서 트랙백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ps. 『은하영웅전설』이라는 소설책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 책에서 이와 유사한 이야기가 나오거든요. (행성의 자전속도가 24시간과 유사한 경우와 완전히 다른(예를 들어 12시간, 40시간 이런 식으로) 경우에 사람들이 어떻게 적응해서 살아가는지… 등등…)

    2. 글에서도 말했지만 그럼 미국이나 소련은 어떻습니까?? 1시간단위 표준시사용하는데 30분씩 차이가 나는 지역이 분명 있을텐데.. 30분차이가 나서 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니까요.. 정말 30분이 문제가 된다면 처음부터 표준시를 30분단위로 만들어 사용했겠지요.. 경제적문제는 시간표를 모두 조정하는 문제가 있겠지요.. 시간표 조정하는게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듭니다. 특히 경제규모가 매우 큰 일본과의 시차는 조정하려면 돈이 좀 들겠죠.. 정확한 비용산정은 잘 모르겠지만 돈이 많이 들거라는 확신은 듭니다.

    3. 그런 식으로 이야기한다면 계속 쪼개서 1초마다 기준시를 만들어야겠죠.
      무엇이든지 적절한 타협이란 것이 있는 것이고, 한 국가 안에서 나눠야 한다면 적절한 나눔이 있어야 하는 것이겠죠. 네팔의 경우가 그런 경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의 한 속국정도 된다면 님의 말씀을 인정해 드리겠습니다만…. 그건 아니라는 걸 님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8. 왜놈들이 우리나라에 만들어 놓은건 정말 고치기 힘들어요..아무리생각해도 이해안되고 불합리하다고 느껴지는것들 안고보면 식민지 시절에 만들어진게 많으니..
    그놈들 전쟁에어 지고 한반도를 내어놓을때 절대 곱게 내어놓진 않았죠.. 36년긴 통치한 기간도 있구요..
    무었보다 중요한건 뼛속깊이 새겨진 친일의 무리들이 너무많다는거예요, 그것도 돈많은 재력가, 힘있는 권력가들중 상당수가 만이에요.. 고치자고? 안돼!! 민족정기? 씰대없는소리!! 그저 하루세끼 밥만먹고 조용히지내라는 보이지않는 힘.. 그것이 60년넘는 해방한국의 회복해야할 진정한 주권이 아닌가 하네요..

    1. 단순하신 생각입니다. 수북한 눈길을 달리는 순록을 쫓아 사냥하는 늑대는 순록이 밟은 눈자국을 밟습니다. 구지 자존심을 위해서 새로 길을 만들다 먹잇감을 놓치는것은 사냥꾼의 자세가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 패자입니다. 승자의 여유를 부릴때가 아니란거죠 아무리 일본이 싫어도 일본을 밟기위해서는 일본의 선진시스템을 받아들여야합니다.

    2. 일본이 사냥감이고, 우리가 사냥꾼인 것도 아닌거죠.
      뭘 말씀하시는 건지 약간은 알겠지만, 비유도 잘못됐고, 내용도 잘못된 것 같네요.

  9. ‘인공조명을 사용한지 100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다’라는 것이 왜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100년밖에 사용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이 평생 사용해온 것입니다. 설마 자연조명 속에 살던 조상들의 습관이 지금의 사람들에게 유전되었다고 말씀하시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인간의 습관, 기억 같은 것은 절대 유전되지 않습니다. 한 예로 TV 에서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재일교포 2세를 보니 억지로 김치를 먹어보려다 토하더군요. 조상들이 대대로 김치를 먹었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그 사람이 태어나면서부터 일본식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김치를 못 먹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조상들이 수천년간 자연조명 속에 살다가 100여년전부터 인공조명으로 살아온 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인간의 생채 리듬이 24시간이 아니라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오래전에 자연조명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닙니다. 또 30분을 조절한다고 해결될 일도 아닙니다. 지금 편의점은 24시간 영업을 하며, 인기 토크쇼는 밤 11시에 방송됩니다. 사람들은 등교시간과 출근시간에 맞춰 일어나지 일출시간에 일어나지 않습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편하도록 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1. 자연의 법칙 속에서 나타나는 현상들 때문에 유전적으로 갖고 있는 육체의 반응은 기억이나 습관과는 다릅니다.
      실제로 100만년 훨씬 이전부터 진화한 직립보행도 아직 인간의 육체가 완전히 적응하지 못해서 많은 질병의 원인으로 작용할 정도입니다. 100년 정도 전부터 인공조명을 사용했다면 인간이 밤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많은 밤의 활동들은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안 하는 것이 인간의 육체에게는 더 낫다는 것이 일반적인 것이죠. 다만 밤의 활동을 제거하기는 현실적인 부분에서 불가능하기 때문에 최적화를 하기 위해 노력할 뿐이죠.

  10. 위에 위엣분…일제통치기간은 1910-1945년까지 35년간입니다…

    수치스런 역사를 1년식 늘릴 필요는 없죠…나이계산하는 것도 아닌데요…

    일제 36년이란 표현도 일제의 잔재입니다…일제 통치기간은 정확히는

    경술국치일인 1910년 8월22일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니 34년11개월여가 될 듯 싶네요…

    1. 주제 이외의 부분에 너무 신경쓰시지 않으셔도 될듯 싶은데요. ^^
      그런 산수문제는 다른 곳에서 기회를 마련해서…^^
      방문 감사드립니다.

  11. 대찬서이오..빨리 바꿉시다…30분…더 늦춰서 정상적으로 생활합시다..

  12. 사실 저도 아침잠이 많아서요ㅜㅜ 조금만 늦게자도 하루가 편하더니만… 이런 이유였군요!

    1. 확정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군가가 실제로 실험해서 증명해 줘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동감 감사합니다.

  13. 결국 하고 싶은 이야기는 4번 이지만, 쓸 내용은 없고 확증되지 않은 정보와 불건전한 논리를 길게 쓰셨군요.
    먼저 우리가 쓰는 표준시의 이름이 도쿄 표준시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기준이 도쿄인 것은 아닙니다. 도쿄의 경도는 거의 140도에 가깝습니다. 시차로만 따지자면 동경 129도에 살고 있는 부산지역 사람들 만큼이나 어긋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1번 3번 이유에 대하여서는 이미 다른 댓글을 통해 반박이 이루어졌으므로 저는 2번과 4번 근거에 대하여서만 비판하도록 하겠습니다.
    2번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먼저 제목에서 기상이라는 단어는 빠져야 합니다. 지구의 운동과 관련되어 천체의 겉보기 운동을 기술하는 것은 기상학의 연구분야가 아닙니다.
    실재 지구의 공전 궤도가 타원이고, 지구의 자전축이 23.5도 만큼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태양이 남중하는 시간은 표준태양시에 대하여 항상 변화하며 1년간 +-15분 가량 사이에서 변화합니다. (균시차) 따라서 태양의 남중 시간을 물어보는 아이에게 12시 30분에 남중한다고 말하는 것을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역시 정확한 사실은 아닙니다. 선택의 문제이죠. 비슷하게, 해는 몇시에 지냐고 물어 보는 아이에게는 어떻게 대답해야 거짓말을 하지 않는 정치적으로 옳바른 대답이 될까요?
    마찬가지로 어디를 표준 경도로 정하든 그 경도 위에 살고 있지 않은 사람은 실재 자연의 리듬과 다른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울릉도나 독도에 거주하는 사람에게는 표준시가 127.5도를 기준으로 옮겨 가도 15분 정도 자연의 리듬과 어긋난 삶을 살아야겠죠.
    또한 30분 정도의 차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자신의 생각 밖에는 없군요. 일찍자면 일찍 일어나서 수면 리듬이 깨진다는 이유로 큰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뒷바침할 수는 없습니다. 일찍 안자면 그만이니까요.
    근거 4번은 근거가 아니라 주장이므로 이에 대한 비판은 삼가하겠습니다.

    더하여 중국 서부의 관공서나 학교에는 해가 뜨지도 않은 아침 9시에 출근하여 해가 중천에 떠 있는 저녁 6시에 귀가해야 합니다. 거기 맞춰서 생활하고 있는거죠.
    더 궁금한 사항 있으면 jaipur13@hanmail.net으로 연락 주쇼.

    1. 틀리셨습니다. 1~2번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3~4번을 붙인 것이랍니다. ^^

      도쿄의 경도가 140인데 표준시의 기준은 135도죠. 하지만 부산지역이 동경 129도라면 서울로 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요? 서울에서 약 7~8분 차이가 나는 것인데, 그정도면 일본 표준시보다 20분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이니까 어떤 방식으로 계산한다고 해도 일본 표준시보다는 서울 표준시로 따지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기상이라는 단어가 빠져야 한다면 해 뜨는 시간과 해 지는 시간을 왜 기상청에서 발표할까요??? 기상청에서 다루는 일들이 꼭 우리들이 필요로 하는 날씨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상학과 천문학이 엄연히 다른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부분에서 명백히 구분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구의 공전괘도 때문에 시간이 변하는 것까지 일일히 따져서 실생활에 이용할 수는 없는 것 아닐까요? 엄밀히 따진다면 지금까지 천체의 운동을 정확히 알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우리가 다루는 상식은 그것들의 어림일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래서 그 평균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지않습니까?

      30분에 대한 생각에 대해서는 물론 제 생각이죠. ^^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명백한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지만, 이를 증명해 주는 것은 전문 학자들이 해 줘야겠죠. ^^

      ps. 중국 서부에서 정말 해가 뜨지도 않은 시간에 출근했다가 해가 하늘 꼭대기에 있는 시간에 퇴근하는 관공서가 있다면 정말 공무원 하기가 힘들겠군요. ^^;;;

    2. 도쿄와 부산을 비교한 것은 본 글에 나와있는 30분의 차이로 인한 생채리듬의 파괴 주장에 반론을 제기하기 위한 겁니다. 한국 사람들이 태양에 정확히 동기화되지 못한 시간을 쓰기 때문에 무슨 엄청난 일이 생기는 것 처럼 님께서 글을 쓰셨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도쿄 사람들은 20분 씩 늦게 일어나는데, 이것 때문에 건강상에 문제가 있다면 당장 일본 정부가 가만히 있지 않겠죠. 아무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근거 1번은 무효입니다.

      그리고 현재 사용중인 표준시가 도쿄를 기준으로 하지 않았다고 드러났으므로 본문 1. 생체·· 하는 단원의 13번째 문장을 수정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기상청에서 일출시간을 발표하니까 시간을 정하는 것은 기상학의 역할이다라는 말은, 다시 하지 않기 바랍니다. 기상청에서는 지진발표도 합니다. 쯔나미 경보도 내리지요. 아하, 지진·쯔나미 연구는 기상학의 영역이구나. 이 얼마나 바보같은 논리입니까. 맨 마지막에 학문의 영역이 서로 엄밀하게 나누어지지 않다고 적으셨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그건 그야말로 애매할 때 이야기이지 이렇게 명확한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 옵니다. 독자들은 기자가 충분한 사전 지식을 준비하지 않고 글을 썼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3. 안타깝지만…
      님께서 아니라고 말씀하신 것들이 사실은 사실이라는…-_-

      일본이라는 나라 안에서는 통합이 중요하죠. 하지만 우리나라와 일본이 통합해야 한다는 이유는 그리 크지 않은거죠.

  14. 지금 이대로가 좋습니다. 시간 바꾸면 해가 빨리 지게 될텐데 그럼 너무 우울할 것 같습니다. 지금 일본이 그런데 학생들 하교할때쯤 되면 벌써 어둑어둑 해져 있는데 보고있으면 뭔가 힘들고 우울해 보입니다. 일본 있다가 한국 가보면 낮이 길어서 늦게까지 밝고 그래서 참 기분이 좋습니다.

  15. 님의 주장에 동감합니다.
    생체시계와 자연현상의 시계는 편차가 작을수록 좋을것 같아요.
    인간도 동물인데 동물적 감각을 살려주면 생각과 활동도 더 자연스러워 지지 않을까요?
    전적으로 동감 동감동감 또 감동,=/ 귀뚜라미소리 좋아요. 안치환의 귀뚜라미두요……

    1. 찬성 감사합니다.

      작년 가을 녹음한 이 소리는 귀뚜라미 소리인지 명확지가 않습니다. 아닌 거 같아요. ㅜㅜ

  16. 30분이라는 시간이 작으면서도 큰것이라는것에는 동의합니다.
    물론, 어느곳에 따라서는 30분의 차이 15분 차이가 있는경우가 있기는 합니다만….
    경제적인 면에서도 아주 배제를 할수는 없는것도 있지만….
    그렇게된다면, 현재의 모든 기반을 30분이라는 시간을 단위로 모조리 고쳐나가야 합니다.
    은행업무등등을 포함해서요. 30분의 차이지만… 엄청난 혼란을 초래하게 됩니다.
    그리고, 달력상으로도 율리우스 법에서 그레고리우스(명칭을 잊어버렸습니다..;)력으로 바뀌면서…
    잃어버린’15일을 되찾자’ 라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것은 후에 나온 ‘그레고리우스 력’이 맞지만, 1000년 가까이 사용해온 ‘율리우스’력 에 이미 적응을 해버린 상태에서 나온 것이다보니까요.
    비록 100년정도 라고 하지만, 그 100년 사이에.. 아니 짧게 잡아 50년이라고 하지만…
    이미 그 50년사이에 이미 그러한 ‘동경 135도’ 라는 공식으로 발전해온것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그 당시의 혼란스러웠을 상황과 비교하여
    현재 일어날 혼란상황과 비교하면, 비교가 안될것입니다…
    과장을 하면, 30분 차이로 인한 ‘공황’상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1. 달력에는 또 다른 재미있는 일화가 있죠. 무슨 기념이 되거나 누구 생일이 있는 달에 하루씩 더하다보니 2월은 너무 작어지고, 다른 달은 커진 달이 있게 되었다더군요.

      관습과 축적이란 것이 무서운 것이니까 더 늦기 전에 빨리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17. 그 우리만의 시간을 가지게 함으로써 발생되는 경제적 손실이 크다고 들었는데요
    그 30분차이로 신체리듬 천문학적 그런건 좀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런거까지 따지고 사시는분들이라면 그냥 30분 빠르게 하면 될것 같은데요.
    그냥 쓸데 없다고 생각됩니다.

  18. 주장하시는 것의 근거부터 잘못됐다고 말할수밖에 없네요. 100년전부터 인공조명을 쓴 게 아니라 2007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인공조명을 사용한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수천년전 자연조명만 사용하던 조상의 행동양식은 현대 인류에게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따라서 전혀 거론될 필요가 없습니다.
    30분이 어긋났다는 것을 과연 인체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고친다고 해도 30분 늦게 생활하게 되는 것 역시 크게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인간의 신체가 태양과 연결되어 일출시간에 일어나고 일몰시간에 잠들도록 프로그래밍된 기계도 아닐텐데요. 많은 분들이 ‘아침잠이 많다’라고 했는데 그것은 태양의 움직임을 신체가 감지하여 아침잠이 많은 게 아니라 일어나기 힘든 것 뿐입니다. 현대인은 태양보다는 주 5일제나 은행영업시간처럼 인간이 인위적으로 정해놓은 룰에 따라 잠들고 생활합니다.

    1. ㅎㅎㅎ
      어떤 생활양식 중에서 학습을 통해서 이뤄지는 것은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만 시간에 대한 것은 학습이 아니라 DNA에 새겨지는 것이라서 님의 말씀처럼 되지는 않습니다.

  19. 억지가 심하네요 30분일찍 일어나는것은 약간의 써머타임 효과가 있습니다.
    자주를 말씀하시는데 세계지도를 보면 도쿄또한 135도가 아닌 140도입니다.
    구지 식민지시대의 열등감을 자극하면서까지 주장을 해야하는지요
    신체리듬을 말씀하시는데 검증이 되지 않은것을 추측을 기반으로 주장을 편다는건 억지논리 입니다.
    울릉도사람들은 날라다니고 백령도사람들은 시들시들 하겠네요?
    또한 135도를 탈피하여 120도를 주장한다면 그 변화에 대한 막대한 비용은 어떻게 감당합니까
    대부분의 국가가 1시간단위로 변경하는데 구지 30분을 고집하는것은
    경제성을 최우선으로하는 현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일입니다.
    특히 세계2위의 경제대국인 일본시장을 공략하는데 있어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경제력이 곧 국력입니다 국익에 반하는일은 절대 있어서는 안됩니다.

    1. 그런식으로 몰아붙이면서 말씀하신다면 별로 해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영원히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예라고 할 때 혼자 아니라고 말하는 것이 힘든 것이겠죠.

  20. 제 말에 조금 더 덧붙인다하면…
    율리우스 력에서 그레고리우스 력으로 바뀔때는 중세시대…. 즉, 산업혁명전의 거의 농경중심 무역사회였을 때입니다.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란것을 아실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3000년 이상에 걸쳐진 제 1의 물결 안에서도 큰 혼란이 벌어졌는데…
    지금은 30년.. 아니 3~4년이면 바뀌는 현재의 경우에서는 그러한 파급이 더욱 크다는 뜻입니다…..
    더욱 굳어지기 전이라는 것이 아니라… 이미 현재의 우리나라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굳어져버렸다는 것입니다.
    30분이 물론 15일 이라는 것과 비교하면, 물론, 크지는 않습니다만… 요즘같이 촌각을 따지는 경우에서는 이러한 ’30분’ 사이에 엄청난 공황상태가 벌어질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을 맞추기 위해서라면, 북한역시 그렇게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현재 남북 장관회의 하나 그리고 적십자회담 하나 이것 여는거 조차도 힘든데….
    이러한 남북의 시차까지 틀어져버리는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는것입니다.
    일제강점 시대의 청산이라는 면목도 괜찮지만 아픔을 잊지말자는 ‘네거티브 문화유산’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원폭돔’ 과 ‘아우슈비츠’ 같은것이 그 예지요.
    이런저런 관점으로 보면서도 무리하게 바꾸기란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 왜 북한과 맞춰야 하나요? 물론 맞추면 좋기야 하겠지만…. 우리가 먼저 하고 나중에 통일하면서 통합하면 안 될까요?

      그리고 30분 조정한다고 공황이 오는 정도의 시스템이라면 그 어떤 변화(예를 들어 섬머타임제같은..)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인가요? 그런 사회에 살고 있으면 그게 더 비극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으시는지요?

  21. 좋은 댓글들이 많은데 글쓴이께서 지나치게 방어적으로 답변하시는 것 같군요.
    만약 우리나라가 일본과 1시간의 차이가 나고, 일제의 잔재로 인해 일본에 맞춰 1시간을 다르게 생활하고 있다면, 그 1시간을 제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여러가지 근거를 들어 노력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문제는 30분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실제로 30분 단위로 표준시를 맞춰 사용하는 국가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국가가 1시간 단위의 시차를 가지고 표준시를 정해 사용합니다. 이론적으로라면, 1분 단위의 표준시나 30초 단위의 표준시도 가능할 것입니다. 한 국가에서 1분 단위로 수십개의 표준시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대략 1시간 내외에서는 실제 생활에 그렇게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많은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일광절약 시간제만 봐도, 시계가 1시간 정도 앞서 가거나 뒤져 가는 것에 인간은 금새 적응하기 마련이며, 그로 인해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즉 30분이라는 시간은 모든 부작용을 감수하고 굳이 되찾아와야 하는 시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세계는 점점 글로벌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만 해도 수많은 해외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과 각종 회의 등 시간을 맞춰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세계의 대부분의 국가가 1시간 단위의 기준시를 사용하는데, 우리나라만 30분 단위로 사용한다면 많은 혼란과 불편을 낳게 됩니다.
    가령 겨울에 파리가 오전 9시 10분 일 때 지금은 서울의 시간이 오후 5시 10분이지만, 30분을 앞당긴다면 오후 4시 40분이 됩니다. 직관적으로 계산하기도 쉽지 않고 혼동의 여지도 매우 높습니다. 굳이 이런 불편을 감수해야 할까요?
    스페인은 영국의 런던보다도 오히려 더 서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런데 스페인에서는 영국과 동일한 표준시를 쓰지 않고 오히려 동쪽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다른 유럽국가들(독일, 프랑스 등 대부분의 EU국가)과 동일한 표준시를 사용합니다. 그쪽에 맞춰 쓰는 것이 더 편리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굳이 30분에 따른 생체리듬을 되찾고 싶다면, 시계에 맞춰 생활하지 말고 우리의 생체 리듬에 맞춰 생활하면 됩니다. 9시 출근으로 되어 있는 회사라면, 9시 30분 출근으로 바꾸면 됩니다. 실제로 스페인에서는 그런 식으로 살고 있습니다. 거기서는 보통 10시쯤 출근해서, 오후 2시에 점심을 먹고, 저녁은 9시나 되어서 먹습니다. 다른 나라들보다 1~2시간 늦게 살고 있는 거지만, 실제로는 생체 리듬에 맞춰 살고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30분의 시간이 그렇게 중요하다면, 글로벌 시대에 여러가지 불편과 혼란을 초래할 30분 단위의 시간 변경보다는, 차라리 우리의 생활 패턴을 30분 늦추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보시는 게 어떨까요?

    1. 지나가다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게 더 정확한 것이겠죠.
      문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이죠. 이미 일상생활 속에서 굳어져버린 것 때문에….

      제가 방어적인 답변을 한 것도 맞습니다만, 찬성해주시는 분들 또한 그만큼 많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 님이 댓글 남겨주신 것처럼 어느 것이 100% 옳다는 식의 답변이 있을 수 없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댓글이 같은 말을 되풀이하고 있기 때문에 방어적이 될 수밖에 없지않나 생각합니다.

  22. 전문가들이 127도 30분 표준시로 바꿔야 한다 주장한다는데, 현 135도 표준시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많다는 사실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발 이 문제를 일본과 연관시키지 마셨으면 합니다.

    이 135도 표준시는 일본과 하등의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작다 보니 그리니치 표준시와 정수의 차이가 나는 표준시의 경도대가 없어서 동쪽으로 가장 가까운 동경(일본 수도 동경의 의미가 아니 제발 이를 일본 도 동경과 연관시키지 마시기 바랍니다) 135도 표준시를 사용하는 것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공교롭게도 이걸 일본도 같이 사용하는 것이죠.

    물론 일본에 의해 이 시간대를 처음 사용하게 된 것은 사실이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봤을 때 우리가 쓰기에 가장 적합한 시간대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지 않았더라도 우리나라 스스로 이 표준시를 채택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니, 오히려 전기를 조금이나마 더 아끼기 위해 150도 표준시까지도 고려했을지도 모른는 일이죠.

    그리고 1~3번의 논리대로라면 결국 그건 서울 중심적인 사고밖에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런 식이면 모든 지역의 시간을 쪼개어 그 지역에서 태양 남중고도에 오는 시간을 각각 정오로 맞춰 사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글쓰신분 댓글 중에 적절한 타협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여 동경 127도 30분 표준시를 쓰자는 것이 있는데요. 동경 135도(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일본 동경과는 무관합니다) 표준시가 이러한 타협점으로 적절하다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생체리듬 사주팔자 하시는데 그게 그렇게나 중요하다면 그건 개인에 맞춰 사용해야 할 문제겠죠. 나라 안에서 적절한 타협으로 맞추자 하셨는데, 결국 그것도 지역에 따라 또 조절해야 할 문제니까요….

    그리고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자기네 나라 경도로 지나가는 표준시 안쓰고 동쪽으로 맞춰진 표준시를 씁니다. 이 나라들은 생체리듬 이런거 안맞아서 어쩌죠? 작은인장님은 이런 나라는 무서워서 가지도 못하시겠네요. 프랑스나 스페인은 자기 나라에 본초 자오선이 지나가는데도 이 표준시 안쓰고 자기네 나라는 지나가지도 않는 동경 15도 표준시 씁니다. 거기다 이들 나라는 서머타임까지 실시하여 여름철에는 동경 30도 표준시 쓰는 셈이죠. 그밖에도 많은 나라들이 이런 식으로 사용합니다. 이런 사례도 다 조사하여 확인하셔야죠. 이런 나라 사람들은 생체리듬 같은 것 필요없나봐요? 귀하의 논리대로라면 섬머타임 하면 난리나겠군요.

    1. 위에서 제가 답변한 것들 중에서 유리한 것들만 뽑아서 글을 작성하셨군요. 기독교신문에서 과학 이론중에서 유리한 것들만 모아서 창조론과 성경에 유리한 쪽으로만 해석해 글을 써서 올리듯이….

      이정도의 독설에 제가 답변드릴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

  23. 아니 30분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인만 더 불편해지지 않을까요
    왜 굳이 일본에 대한 피해의식때문에 도쿄 표준시를 부정하는지?
    저도 중국과 일본도 갔다왔습니다만,
    중국이나 일본이나 서쪽과 동쪽의 해 뜨고 해 지는 시간차이 한국보다
    더 큽니다.. 하지만 그렇게 큰 어려움이나 차이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한국만 동떨어지게 30분 단위의 시간을 사용하면
    여러가지 측면 , 항공등 교통 측면에서 오히려 상당히
    불편한 상황에 다다르게 됩니다
    우리는 세계 표준에 맞춰 1시간 단위의 시간을 써야 하는것입니다
    일본 잔재로 그 시간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일본 도쿄 근처가 영국의 GMT 기준으로 9시간 차이가
    나기 때문에 거기를 기준으로 쓰는것이죠..
    한 마디로 30분 기준으로 하자는 커다란 불편만 초래할 뿐입니다.

    1. 위의 여러 댓글들을 안 읽어보시고 답글을 쓰신 것 같은데요…. 위에서도 여러번 같은 댓글들을 달아놓으셔서 하루종일 답글달기도 힘드네요. ㅜㅜ

  24. 원문을 읽고 오랜만에 보는 흥미있고 참신한 주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답글 쓰신 것 보고 좀 실망이 되네요. 전 모든 댓글과 담글들을 읽고 씁니다만 댓글을 쓰는 이들이 이를 다 읽고 써야할 의무는 없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쓴 모든 분들의 글에서 전혀 소위 말하는 악플이 없는 아주 좋은 댓글들만 있는 것 같아 반갑구요. 댓글은 각 자가 그저 읽고 각 자의 생각을 적거나, 다른 의견을 제시하는 한에서 읽어 주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30분 정도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나라들이 편리하게 시간대를 정했습니다. 싱가폴도 (물론 작은 나라이지만) 의식적으로 홍콩과 같은 시간대로 정했습니다. 경제적인 이유죠.
    우리의 경우는 경제적으로 북경시간이거나 동경시간대이거나 둘 다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단, 30분으로 나누어 우리만의 시간을 쓸 경우 혼란 스러울 것 같네요. 그렇게 해서 엄청난 문제가 해결된다든가 엄청난 이득이 온다면 몰라도 그런것 같진 않구요. 하지만 올리신 글은 상당히 잘 읽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좀 더 이런 글들과 이런 수준의 댓글들이 많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25. 시간에 대한 것이 인간의 DNA 에 새겨진다는 말은 처음 듣는데요
    오랫동안 자연조명에서 살면 또는 인공조명에서 살면 DNA 가 그것을 감지해서 변하기라도 한다는 말인가요?
    고엽제나 방사능처럼 인공적인 재앙을 겪은 것도 아닌데 DNA 가 변한다는 말은 정말 처음 듣습니다
    근거나 관련 자료를 소개해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1. 은유법입니다.
      인간의 야생에서의 특성을 아직도 그대로 갖고 있다는 의미죠. -_-

  26. 흠… 일본과 같은 표준시를 쓰는 것이 조금 껄끄럽긴 한데…
    좋은 방법 없을지 -_-;; 늘 고민되더군요.

  27. 자꾸 같은 말만 하게 되는데, 인간의 신체가 30분 차이를 감지하고 있으며 온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인체는 ‘몇시에 일어나고 몇시에 잠드는가’ 보다는 ‘몇시간동안 잠을 자는가’를 감지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형광등 불빛 밑에서 생활하다 잠들고, 태양이 아닌 알람 시계 소리에 맞춰 일어나는데 인체가 태양과 30분 어긋났다는 것을 어떻게 감지합니까? ‘야생의 특성을 갖고 있다’라는 추상적인 표현은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럼 어린 시절 해외로 입양된 사람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모국의 생체 리듬을 갖고 있기라도 한다는 말입니까? 게다가 학교나 직장이 먼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30분 정도 먼저 일찍 일어나고, 여유있는 사람들은 30분 정도 늦게 일어납니다. 요일, 방학 같은 인간이 정해놓은 다른 룰에 의해서도 기상과 취침이 30분 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요컨데 표준시각을 30분 늦추든 당기든 신체는 알지도 못할 것이며 그것 때문에 온 국민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것은 억측입니다

    1. 송태규 님께서 고려하지 못하시는 것이 있는 것 같군요.
      형광등이나 기상시간에 영향을 맏는 것은 생활시간이고, 신체시간은 사실상 그것들과는 연관이 없습니다.

      반대로 송태규 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에 대한 증거를 생각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28. “신체시간은 태양의 움직임에 연결되어 있다”는 불확실한 명제가 글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근거로 작동하고 있는 듯 싶습니다. ‘설명’ 말고 ‘근거'(실제로 행해진 과학적 실험, 학술적인 설명이 적힌 책 등)을 제시하시면 양쪽 다 깔끔하게 납득할 수 있겠네요. 저도 인공조명의 도입으로 태양광의 영향이 줄었다고 알고 있거든요.

    1. 『에덴의 용』정도로 예를 들어놓죠.
      이것에 대해 언급한 책들은 하도 많아서….

      불론 줄어들긴 했죠. 하지만 없어진 유령은 아니니까요.

  29. ‘신체 시간’이라는 것이 존재하며, 태양의 영향을 받는다는 증거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작은 인장님이 주장하는 신체 시간이라는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적인 예로, 몇시간씩 차이가 나는 외국에 가더라도 길어야 몇주, 몇달 뒤면 현지 시각, 다시 말해 현지의 일출, 일몰 시간에 거의 완벽하게 적응을 하며 살게 됩니다. 현지에 도착한지 며칠간은 소위 ‘시차적응’ 이라는 것 때문에 고생을 하지만 그것은 수면 시간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일 뿐, 인체가 태양의 움직임을 감지하거나 태양의 움직임에 따른 시간을 기억하는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야근이나 당직처럼 인위적으로 수면 시간을 변경한 경우에도 해외 여행과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인간의 신체가 천문적인 시간과 관련있다는 근거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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