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아빠님 제3회 블로그포럼 모임후기
제3회 블로그포럼 “여러분의 블로그 이야기” 모임후기
(이 글은 원래 작성하지 않으려고 하다가 다른 분들이 작성해 보라고 하셔서 작성해 둡니다.)
[#M_ 2003년 말에| 2003년 말에|
1. 먹는언니 님
식품전문 잡지사에 근무하는 직업상 Brand음식 정보를 많이 얻고, 그래서 그에 대해 자주 올렸는데, 우연히 이러한 음식정보가 대중화를 하게 됐음
그 후 닉네임과 도메인(Domain)에 대한 연구를 하여 현재의 블로그를 만듬.
2. 블로그나라 님
1년여간 Linux blog를 영어로 운영하다가 1년정도 전에 Blog에 대한 정보를 올리는 한글 사이트로 바꾸어 운영하게 됐음. (제가 블로그나라를 가서 처음 접한 것이 바뀌는 시점! 블로그나라 님의 블로그에 방문하면 항상 느끼는 점이 있다면 블로그를 잠수하려고 하다가도 잠수하지 못하게 되더군요. – 그래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최근은 블로그나라 님 블로그에 되도록 가지 않으려고 노력중입니다. ㅎㅎㅎㅎ)
우연히 개설하는 블로그와 목적성을 갖고 개설하는 블로그 모두에서 좋은 블로그가 나올 수 있다.
3. 호글 님
2006년 11월에 가볍게 Naver에 블로그를 개설했다가 현재는 뭔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태터툴즈를 이용하여 운영중.
IT관련 글이나 ad sense에 대한 글을 올리고 있음. 열정적으로 창작하고 있으며(매일 2~5개 Posting) 조선족으로서 他 조선족에게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으로 Blog를 홍보중이심.
(호글님의 말씀 중에 가장 인상적인 말씀은 Blog를 시작했을 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서 힘들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렇죠. Blogging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혼자 알아가야 하는 혼자만의 싸움입니다.)
4. 중대 님
타인과의 대화시에 개인 대 개인에서 Blogger to blogger로 대화 Style이 변화하고 있다. (他人이 나의 Blog를 인지하여) 전문화할 가능성이 높다.
5. 나루터 님
유명 블로거들을 인터뷰(Blogger Interview)
프로젝트화 가능성을 타진중이시다.
6. 편집장 님
최근 에버랜드에 갔다온 글과 사진을 불펌한 글이 네이버 메인에 노출되면서 트래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네이버 쪽에서 대처해 줬으면 좋겠다.
2004년 중반에 태터툴즈를 접하고, 도메인(Paperon.net) 등록에 3개월간 고민하여 년말에 문을 열었다. 그 후 우연히도 Paperon.com이 낙장도메인이 되어 현재는 둘 다 보유중이다.
현재는 IT관련 글들이 알려지면서 인지도가 상승중이다.
7. 주성치 님
Google ad sense 책을 저술중. 기타 하는 일 진행중~. (하시는 일이 정말 다양하신듯!)
도메인(plan9.co.kr) 고민에 1년 정도….
8. 민서대디 님
싸이월드 하다 식상하고 지루해서 egloos에 관심을 갖게 됐다가 부담감(?)을 느끼고 접었다. 그 후 애기가 태어나서 이를 계기로 Tistory에 일상생활을 올리면서 재개하게 됐다. MS.net이 직업이지만 같은 것을 계속 하기 식상해서 다른 Language(루비, web2.0)에 대해 운영한다.
9. 작은인장
[#M_ 2003년 말에| 2003년 말에|
내가 예전에 생각하던 것들이 잊혀지는 것을 느끼고, 기록으로 남겨놔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HWP나 txt 파일로 20~30개 정도 글을 작성했었다. 그러던 중에 친구가 자기네 회사에서 개발해 시험중인 사이트(iblogyou.com)에 가입해서 테스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그곳에 가입하여 4달정도 블로그를 운영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때 작성했던 글들이 다듬어지지는 않았지만 소재, 주제들이 더 나았던 것 같다.)
그 뒤 더 폭넓은 Blogging을 하기 위해서 포탈 사이트로 옮기기로 하고 테스트를 거쳐서 엠파스에서 블로깅을 하게 됐다. (당시의 엠파스는 지금 생각해도 서비스는 정말 좋았었다.) 하지만 엠파스에서 2005년 1월까지10개월 정도를 엠파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엠파스에서는 더 커나가기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엠파스는 지금도 그렇지만 사람들이 서로 교류가 없어서 파워 블로거들도 하루 방문자수 500을 넘질 못한다.)
그 뒤 어떤 대학생이 자체 제작하여 운영하는 사이트(nblogger.com)가 있어서 한 달 정도 사용했다. 블로그 운영에 대한 방법이나 메타사이트 등에 대해서는 그 사람에게서 배웠다. 하지만 그 대학생이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사이트를 방치하여 오마이뉴스로 이사를 하게 됐다.
블로그 대화명 ‘*****’는 바둑사이트부터 사용하던 아주 오래된 아이디였는데, 일부 사람들이 반감을 갖고 있어서 고민끝에 2006년 2월에 현재의 ‘작은인장’으로 바꾸게 됐다. 그 후 태터기반의 Tistory 오픈과 ohmynews blog 개편이 맞물려서 양쪽에 블로그를 병행하려고 했으나 ohmynews blog 사이트의 속도가 너무 느려져서 현재는 포기하고 모두 Tistory로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도메인은 대화명과 연관지어서 만들려니 적당한 것이 없어서 1년정도 고민하다가 작년에 대화명을 바꾸면서 적당한 도메인이 검색되어 2006년 6월에 구입하게 됐다.
앞으로는 allblog blogcafe 등을 개설해서 현재까지 blogosphere에서 비주류여서 알려지지 않고 있는 과학에 대한 글들을 같이 올려볼까 한다.
※ Blogger가 기본적으로 중요시해야 할 것은 블로그의 취지, Domain, Nickname 등 internet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유지시켜 주고 향상성을 지킬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한다.
10. 그루터(권영길) 님
이전부터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2003년 말 자작블로그를 시작. Google, Naver, Yahoo, Keyword 등에 민감하고, 자신의 network 안에서만 자작 Blog를 운영해왔다.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검색에 관심이 있었는데 전문가들의 정보를 얻는 것이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Power blogger가 전문가로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는 Blog 검색용 사이트인 Blog Reader와 700만 명의 Blogger들을 모니터링하는 Blog Report를 운영중이며, Open source 검색엔진인 ‘루신’에 관심을 갖고 있다.
참고삼아 블로그 모니터링 결과를 몇가지 말하자면 우리나라에는 700만 명 정도의 Blog가 개설되어 있고, 실제 글이 작성되고 있는 Blog는 520만 Source 정도 된다. 이 Blogger들이 하루 평균 30만개 정도의 글을 생산해 낸다. 네이버 블로그의 글들을 모두 합하면 1억 8000만 개 정도 되는 거 같고, 나머지를 모두 합치면 2억 개 정도 되는 것 같다. 중복자료를 모두 제외한다면 1억 4천만 개 정도 될 것으로 생각한다. blogosphere는 우리가 생각하기보다 훨씬 작은 규모일 뿐이다. 그리고 2억 개의 글은 2 TB 정도의 용량이다. 처음에는 1TB 정도면 충분할 줄 알았는데, 이는 완전히 설계 잘못이었었다.
11. 김호 사장님
예전에는 회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라고 해서 개설만 해 놓은 상태였다. 최근 Blog는 새로운 목소리로 자리잡아서 몇 년 전에는 기업의 위기관리를 위해서 몇몇 언론만 컨트롤하면 됐었는데, 지금은 몇몇 언론만 컨트롤해선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됐다. 그래서 블로그에 대해서 좀 더 알고 싶어서 최근에는 글을 자주 올리기 위해서 노력한다.
현재를 정보화 사회라고 한다면 앞으로는 드림 소사이어티가 중요해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중요한 것이 story telling이며, Blog는 story telling에 적합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12. 환 님
지인중심의 사진 Blog를 2년 운영했다. 그러다가 운영의 폭을 넓히고자 Tistory로 이주한 상태다. 앞으로 더 배워야 한다.
13. Thirdtype 님
2003년 말에 empas 직원으로서 회사정책에 따라서 Blogging을 시작했는데, 98년부터 홈페이지를 운영했었기 때문에 어려움은 없었으며, empas 퇴사 후에 태터툴즈를 시작했다.
현재는 mple.com에서 web 2.0에 맞춘 RSS 등을 기획하고 있다.
14. 도모에 님
군대에서 Blog를 시작했다. (모두 웃음) : 영화, IT, 문화 생활 등을 기록하고 있다.
story telling에 관심이 많다.
15. 꼬날 님
Homepage를 운영했었으나 Markup Language를 몰라서 어려움이 많았었다. 그러다가 Blog를 발견하여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음악정보를 제공해주는 ‘꼬날의 음악 살롱’을 운영하고 있고(네이버 블로그 500원짜리 배경음악을 천곡 넘게 갖고 있다. (새바람이 오는 그늘의 ‘좋은날’같은 곡도 갖고 있다.)
첫눈 재직시에 태터툴즈가 글을 쓰기 쉽고, 교류가 쉽다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 할 일은 현재 하는 일에 대한 기록을 남기는 일이다.
ps. 위의 글은 혜민아빠님의 블로그에 올려진 꼬날님의 속기(?)를 일부 참조하여 저의 메모와 기억을 작성한 것임을 밝혀둡니다._M#]
우리들의 블로그…
우리들의 블로그에는 각자의 사정이 들어있고, 생각이 들어있다. 유명한 분의 블로그라도, 유명한 블로그라도, 세상에서 존재 자체를 아는 사람이 오직 한 사람(주인)뿐인 블로그라도….. 심지어는 주인조차 존재 자체를 잊은 블로그라고 하더라도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닌다.
하지만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블로그는 그런 블로그들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고, 이것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을 갖는 블로거가 운영하는 블로그라고 생각한다.
그런 블로그들이라고 하더라도 각각의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다. 다르다는 것은 변화하는 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하므로 다양한 의견을 신념을 갖고 개진하는 블로거가 많고, 그래서 충돌도 더 낮은 블로그스피어일수록 앞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더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의 생각이 다를 수밖에 없지만, 이 자리에서 서로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한 모든 분들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시키는 영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믿는다.
벌써부터 4회 블로그포럼이 기대된다. ^^
[#M_ ※ 전문 Blogger 필요성| ※ 전문 Blogger 필요성|
[#M_ ※ 전문 Blogger 필요성| ※ 전문 Blogger 필요성|
한국에는 사실 네티즌이 그리 많지 않다. 높은 인터넷 보급율에도 불구하고 네티즌들은 1000만 정도에 그치고 있으며, 이마져도 사분오열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하루 방문자 수가 20만명이나 되는 블로거가 등장한다면 이것이 더 이상한 일일 것이다.
현재 하루방문자 수가 1만명 정도 되는 블로그는 정말 손 안에 꼽는 정도일테고, 싸이월드(싸이를 블로그로 친다면)에는 그나마 좀 많은 정도의 수일 것이다. 네티즌이 무엇인가 원하는 글을 찾고자 할 때 찾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현재로서는 우연히 방문해서 좋은 블로그를 알게 되거나 지인이 등록한 블로그를 찾아 들어가는 정도의 수준에서 알아내는 방법 이외에는 딱히 좋은 방법이 없다.
이렇게 되는 이유는 좋은 정보가 모인다고 공인된 공간이 없기 때문이다. 한 때 blogosphere가 작을 때에는 allblog같은 메타사이트에서 그런 역할을 해줬지만, 이미 feed source가 6만개를 넘어가버린 allblog는 다양성 앞에서 그런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비대해졌다. allblog 정도의 규모에서 성장하는 속도는 원래 지수적으로 빨라지기 때문에 앞으로는 점점 더 그렇게 변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의존할 수 있는 방법은 포털의 검색엔진을 이용하는 것인데, 포털의 검색엔진이 제대로 검색을 보여주느냐 하면 그렇질 못하다. 소위 ‘검색엔진의 낚시질’ 이란 현상까지도 발생하는 상황에서 검색엔진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옳다고 보지 않는다.
현재 한국에서 일반적인 파워 블로거 또는 알파 블로거라 불리는 블로그들은 하루 방문자 수가 500~5000 수준이고, 5000 이상의 수준이 되면 Blog leader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리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일 것이다.
정말 다양한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블로깅을 하는군요.
앞으로 블로그스피어가 더 커지게 되면
그 다양성이 더욱 빛나겠죠?
잘 읽었습니다. ^^
현재는 다양성 확보보다는 다양성을 어떻게 전달하느냐가 더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동안의 이슈는 다양성일 거 같습니다!
반가웠습니다. ^^
근데 저 잡지사 다니는 건 맞는데 기자는 아니에요.
혹시 모르니 수정 부탁합니다. 감사요~
옙…. 제 요약정리에 기자로 되어있었는데 제가 잘못 요약정리했군요. ㅜㅜ
수정했습니다.
작은인장님, 두번째 만남 반가웠습니다. 요즘 계속 아프다가 겨우 회복하고, 저도 블로깅 다시 시작합니다. 앞으로 보다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건강하세요.
블로그도 건강해야 좋은 글쓰기를 하게 되죠. ^^
저도 건강에 신경좀 써야겠네요.ㅜㅜ
이제 잠수 그만 하시고 올라오세요. ^^
사실 저보다 글 더 자주 올리시고 계시잖아요.
다음에도 좋은 말씀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