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예전에 오산비행장의 활주로 끝에 있었다. 그러던 것이 용산 미군기지가 철거되면서 송탄 미군기지로 이전해왔고, 그래서 우리집이 미군기지 확장부지에 포함됐다. 벌써 15 년도 더 된 이야기다. 지금은 아버지가 보상받아서 부근의 집단이주촌에서 살고 계신다.
그때 보고 들은 두 가지 이야기다. 한번쯤 들어가서 읽어보면, 이번의 LH 투기사건에 대해 조금 더 잘 알게 될 것 같다.

당시 기억을 떠올려보면, 재개발에 들어가는 보상비의 절반은 투기꾼에게 간다고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하게 된다. 그래서 2MB가 삽질을 하려고 그렇게 노려했던 것일 테고….
이번에라도 제대로 잡히길 바란다.
법적 처벌이 불가능해졌다 해도 최소한 공무원의 지위를 유지할 수 없게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