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시리즈의 최대 미스터리 – 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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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우 시리즈는 windows 3.x 시리즈를 제외하고, windows 95 이후에는 공통적으로 각종 유틸리티들이 끼어들어 독과점 문제를 야기하곤 했습니다. Internet Explorer, Windows Media Player, MSN 등이 그 주인공들이고, 최신 버전인 Windows7의 경우는 좀 더 독과점 수위가 올라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오늘 작업하면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윈도우즈를 사용할 때는 꼭 필요한데 빠져있는 기능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icon을 만드는 유틸리티입니다.

windows 3.x가 처음 등장한 이후 지금까지 icon을 만드는 유틸리티는 한 번도 포함된 적이 없습니다. 왜 이런 걸까요? dot-pixel 작업을 해야 하는 아이콘 특성상 그림판에 icon으로 저장하는 기능을 만들면 정말 최적화일 것 같은데 이걸 왜 포함시키지 않는 것일까요?

그래서 windows7으로 업글한 지금 아이콘을 만드는데 고전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freeware들은 windows7에서 에러가 생기거나 아예 실행되질 않더라구요. ㅜㅜ

이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해봐야겠어요. 혹시 애플의 특허가 있어서인 것일까요?

12 comments on “MS 윈도우 시리즈의 최대 미스터리 – icon”

  1. 음…저는 15년간 컴퓨터를 써 왔지만 아이콘을 만들 일은 한번도 없었는데…;;;
    무슨 작업을 하시나요?

    1. 그럴수도 있구요….
      그러니까 윈도우에서 아이콘 제작 툴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미스터리라구요. ^^

  2. 전 그냥 그림판에서 작업한다음 .ico로 저장하지말이죠..
    물론 복잡한게 아닌 네모네모네모네모 4개를 그린것이기때문에 ;ㅇ;

    그래서 아이콘만드는 툴이 필요한겁니다

    1. 저같은 경우엔 png로 저장한후 그 파일을 다시 .ico로 저장합니다.
      생각해보니 잘못말했군요 -_-;;;

    2. png랑 ico랑 같은 형식의 확장자인가요? 단순히 확장자만 고쳐서는 안 될텐데요???

    3. 저장한후 확장자만 .ico로 수정하면 가능합니다.
      바피콘도 그렇게해서 만들었구요
      방금 그렇게해서 만들었는데 아이콘됬습니다 ‘-‘

    4. 헉..정말요? 정말 두 이미지 포멧이 똑같은 건가요? ㅎㅎㅎㅎ
      신기하네요.

    5. 아마 PNG 와 ICO 가 똑같은 포멧인 것이 아니라,
      바이너리 데이터를 그냥 읽었는데, 읽고 나서 그 데이터를 토대로 ico 인지 png 인지 확인해서 그런것 아닐까요? 즉, 웹브라우져에서 확장자로 이미지 포멧을 식별하는게 아니라, 바이너리 데이타로 식별한다는 거죠.
      그럴 가능성이 커보입니다만… 흠;;

    6. 서버에서 ico와 png를 인식하는 듯 하다네요. 아마도 png면 서버에서 ico로 변환시키는 것인지도 모르겠고, hybrid님 말씀처럼 단순히 사용자 컴퓨터로 전달만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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