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그냥 걸었어~ 비도 오고 그렇고 해서~ – 일본장다리개미 (Aphaenogaster japonica)

2012.07.06 날씨 비

비가 상당히 많이 오던 날, 빗방울이 좀 자자지길래 허탕치게 되리라 생각하면서 우산을 바쳐쓰고는 뒷산에 올라갔다. 그런데 예상외로 벌레가 아주 많았다. 그 중에서는 개미도 세 종이나 됐다. 두 종은 아마 꽃 속에 파묻혀있던 스미스개미떼와 일본왕개미 대형일개미인 듯하다. 그런데 나머지 하나인 이건 뭘까? 노란 벌레(이것도 개미일 텐데….)를 하나 물고는 어딘가를 열심히 간다. 사진 세 장 찍고서는 계속 어디 가나 살펴봤는데, 제 인내심이 바닥날 때까지 한도 끝도 없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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