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게 해결된 컴퓨터 불안정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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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컴퓨터가 버벅이고, 자꾸 얼어붙어서 7 살짜리 컴을 업그레이드해야 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며 겨우겨우 써오고 있었다. 그러다가 최근에 마우스를 클릭할 때 자꾸 더블클릭 되거나 클릭이 끊어지는 현상이 일어나서 마우스만 우선 바꿨다. 키보드는 마우스보다 먼저 이상증상을 일으켜서 일찌감치 안 쓰고 있었다. AS기간이 1.5 년이었는데, 그 기간을 넘어가자마자 에러가 생기기 시작했다. 요즘 로지텍이 품질검사를 너무 잘 해서 문제다. -_- 이전에 쓰던 마우스와 키보드는

logitech Advanced MK545

라는, 마우스와 키보드를 리시버 하나로 연결해서 쓰는 저가형 제품이다.

아무튼, 그래서 새 마우스를 사서 연결했는데……… 버벅임이 없어졌다. ㅎㅎㅎㅎ
그동안 컴에 나타나던 증상을 생각해 봤는데, 문제는 이전에 쓰던 리시버가 신호를 받으면 컴으로 무한정 신호를 보냈던 것으로 보인다. -_- (리시버만 바꿀 수 없을까나??)

새로 산 마우스는 Logitech MX Master 3 light-pack이다. 컴퓨존에서 할인을 크게 하길래 샀다. 이 마우스는 일단 좋은 것 같은데, 내구성은 몇 년 써봐야 알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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