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월 19일, 삼성전자 최초의 여성임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던 이현정 님은 삼성전자 임원에서 물러나 미국으로 돌아가기 일주일 전에 강연을 하게 됩니다.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해 줬는데, 강연을 듣는 내내 대학교 때 쥬영흠 교수님의 정년퇴직을 앞둔 마지막 강연의 모습이 어찌나 생각이 나던지……
문제는… 미국 생활을 하던 이현정 님이나 쥬영흠 교수님이 한국에 왔을 때 느끼는 체감이 60년대나 00년대나 비슷하게 느껴진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도 편견, 부패 등에 대한 느낌이……
저는 이 책을 읽기 얼마 전에 『생각의 지도』라는 유명한 도서를 읽은 적이 있으며, 『대한민국 진화론』을 좀 더 깊이있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 책을 사전에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생각의 지도』를 읽을 필요는 없지만, 읽어두면 두고두고 도움이 될 명저라는 생각을 합니다. 전 이 책을 다 읽고서 다른 분께 드린 뒤에, 다시 읽고 싶어서 책을 다시 주문했습니다. 그것도 두 권을 사서 한 권은 다른 분을 드렸죠.
『대한민국 진화론』은 한국문화를 알고 있지만 적당히 잊어버리고, 미국문화에 젖어버린 한 성공한 여성의 시각에 대한민국이 어떻게 비춰지는지에 대해서 쓴 책입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2부는 한국의 문화, 3부는 한국의 기업, 4부는 스스로 부모로서 해왔던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현정 님은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평소 우려해오던 일들은 전혀 우려할 꺼리조차 되지 않고, 당연한 것이며, 우리가 앞으로 이뤄야 할 변화는 다양성, 그리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문화라고 이야기합니다. 상류층….
ps. 작성시간이 너무 늦어져서 뒷부분은 중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