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은 두가지가 있는데, 공통점은 뼈가 부러졌을때 약재로 사용된다는 것이죠.
첫번째 산골!
광석으로 자연동이 주성분입니다. 표면은 변색되어 흑색, 녹색, 갈색 등으로 보입니다. 결정은 정육면체를 띄므로 자연상태의 돌 속에서 산골을 캤다면 신기해 보일 것입니다.
(처음 산골을 TV에서 봤을때 신기하게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제가 산에 갔을때 발견했던 적이 있었어요..)
소량의 은이나 철을 포함할 경우도 있었답니다. ^^
동의보감에 골절약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두번째 산골!!
이매패[footnote]껍질이 두개 있는 일반적인 조개의 종류들[/footnote]의 일종인 조개로 해발 800m 이상 높이의 산속에서 사철 얼지 않은 샘 속에서 삽니다. 한반도 뿐 아니라 제주도에서도 삽니다. 크기는 최대 6mm정도 되는 2년생이고, 자웅동체이며 난태생인 특이한 생태를 갖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원래는 바다에서 살던 것인데 지형의 융기를 따라서 같이 진화하여 현재 보이는 것과 같은 특이한 생태를 띄게 됐습니다.
옛날 어머니께서 “뼈가 부러졌을때 산골을 먹으면 뼈를 붙여주고 밤에 몰래 돌아간다.”고 말씀하셨으리만치 민간요법에서 골절약으로 쓰입니다.
반면 기록된 고문헌은 존재하지 않고, 사람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생육조건(산속에서 사는 것) 때문에 시청자가 질문하는 모든 종류의 호기심 해결 프로그램에서 다룰 정도입니다.
옛날에 뼈가 부러졌을때 탄산칼슘을 공급하기 위해서 많이 약으로 사용했지만, 날로 먹을때는 기생충에 유의해야 합니다.
ps. 산골 조개를 잡고 싶으시면 반드시 채를 갖고 가세요…^^
하지만 삮슬이를 하지는 마시길…(원래 야생동식물 잡으면 안 되는 거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