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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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공리더십센터의 플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게 된 것은 2002~2003년 정도부터였다. 그러나 구매하였지만 오랫동안 사용하지는 않았다. 플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해보니 좋기는 한데, 매일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일이 당시 나에게는 꾸준히 관리할 의지가 부족했던 것 같다. 당시 상황도 물론 내가 플래너를 지속적으로 사용할만한 상황이 안 됐었다.

지금도 가끔 리더십센터에서 주최하는 강의같은 것을 들으면서 새로움을 얻곤 하지만, 역시 강의만으론 한계가 있기 마련! (생각해보니 마지막 강의에 참석했던 것이 지난 봄이었나? 거기서 당첨되서 받아온 책도 있었는데, 기록을 해 두지 않았더니 어떤 책인지 기억도 안 난다. 역시 플래너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리더십오거나이저 제품 크기는 기존의 플래너 for CEO보다 조금 큰 것 같다. (모델의 얼굴이 작은 것이려나?)

오늘 BlogKorea에서 새로운 제품인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를 내놨다고 하는 메일이 왔다. 지금도 플래너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제는 플랭클린 플래너 for CEO를 속지 없이 지갑 대용으로 사용하는 상황..^^; 클래식 버전은 좋긴 하지만 너무 커서 거의 장식용이 됐다. 다시 사용할 기회를 옅보고 있긴 하다. (옛날 기록을 가끔 다시 살펴보는데, 옛날에 내가 이런 글도 썼었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내가 하는 생각 방식은 크게 변하지는 않은 것 같다.

속지 구성 자체는 플랭클린 플래너와 비슷한 듯~!
메일에 딸린 첨부화일에 끼어있는 속지 사진을 보니 리더십오거나이저의 속지 구성은 플래너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속지에 포스트잍이 포함되어 더욱 다채로워졌다는 정도일까?? 그동안 여유시간이 생기면 대부분 수첩을 꺼내서 글을 쓰거나 주제/소재를 정리하거나 또는 책을 꺼내 읽어왔고, 그래서 내가 읽는 책들은 포스트잍 투성이가 된다. 결국 내가 읽는 책과 비슷하게 플래너도 포스트잍 투성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속지는 다양하지만, 실제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그냥 빈 줄만 쳐진 속지다. 플래너 속지는 빈 줄이 들어있는 속지를 좀 많이 넣어줬으면 좋겠다. 반면 전화번호 적는 속지는 거의 쓸모가 없다. 이젠 전화번호는 휴대전화에 양보해야 될 때가 온 것 같다.)
제품들을 살펴보니 리더십오거나이저도 CEO형이 있는 듯 싶다. 위의 첫 사진과 비교해보니 기존의 플랭클린 플래너 for CEO와 크기 차이는 없는 듯 싶다. 역시 모델의 얼굴이 작아서???? (그런데 다른 사진을 살펴보니 역시 이전 제품보다 조금 켜졌다.)
제품이 가죽이라서 가격이 만만찮을텐데, 그만큼 품위가 있어보이는 디자인이다.

구체적인 크기는 이 정도?
내가 지금 쓰고 있는 제품과 거의 비슷한 다이어리다. 내가 지금 쓰고있는 제품은 무바인더형의 플랭클린 플래너 for CEO다. 처음엔 바인더가 없는 것이 부드럽게 휘어지고 휴대가 간편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사용해보니 바인더가 있는 것이 더 나은 것 같았다. 물론 주머니에 넣고 있다가 앉을 때는 좀 불편한 것이 사실이고, 그로 인해서 플래너가 손상될 가능성이 조금 높은 것 같지만, 내용물의 훼손을 막을 수 있고, 처음 꽂았던 것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제품 상자
언제 한번 꼭 써보고싶다는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이 글을 남긴다.
일종의 나 자신의 마음가짐을 잡기 위한 글이다. 왜 나 자신의 마음가짐을 잡기 위한 글을 작성하느냐 하면, Blogkorea의 메일 두 시간 뒤에 예병일의 경제노트라는 메일링을 받았는데 거기에 이런 내용의 글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중에 그만두는 것도 습관이다.”
 
저자의 아버지가 아들에게 해준 말입니다. 그는 아들에게 ‘끈기 있게 해내는 습관’을 기르고 ‘도중에 그만두는 습관’을
갖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이로 인해 저자는 ‘도중에 그만두는 습관’을 갖지 않게 됐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 일단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야 했습니다. 집집마다 다니며 씨앗을 팔기로 했다면 다른 애들은 씨앗을
반품할 수 있어도 저자는 모두 다 팔았습니다. 크리스마스카드를 팔기로 했다면 한 장도 남김없이 다 팔아야 했지요. 저자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앤디, 이 카드를 5월까지 팔아도 좋다만, 어쨌든 한 장도 남겨서는 안 된다.”
 
저자는 이렇게 해준 아버지를 무척 고마워합니다. 그래서였을까요. 그는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초고를 완성한 뒤 계속된
출판사들의 출간거절에도 불구하고 도중에 그만두지 않았습니다. 초고를 쓴 뒤 3년이 흐를 동안 출판사에서 51번이나 거절을 당했지만
끈기있게 책을 다듬으며 출판을 시도했지요. 결국에는 책으로 나왔고 베스트셀러가 됐습니다.
 
도중에 그만두는 것도 습관이고, 끈기도 습관입니다.

나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하는(?) 이야기같다. ^^;;;;

참고로,12월 5일(이번주 토요일) 광운대에서 무료이벤트로 시간관리 페스티벌을 한다. 나는 일단 가기로 했고, 사전신청 이벤트에 당첨되기까지 했다. 이벤트 경품은 책 네 권 중 한 권인데, 『시크릿』만 아니면 좋겠다. (이 녀석은 이미 읽었기 때문에…) 여러분들 중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분들이 많을 것 같으니 참가하면 좋을 것 같다.


아래는 Blogkorea에서 전달해주는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의 뉴스래터(?) – 블로거 체험단 모집 스크랩이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많은 건 이해하겠지만, 너무 길다!!)

리더십오거나이저 체험단 모집
포스트잇 방식의 한국형 성과관리 다이이어리 시스템

 
1. 제품명 :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 풀세트
                 *구성 : 천연소가죽 커버(1) 바인더(1) 속지세트(1년분) 책갈피(1) 포스트잇(1년분)

2. 모집인원: 블로거 10명
3. 응모기간: 2009년 12월 2일(수) ~ 12월 13일(일)
4. 응모방법: 검색되는 다양한 리더십오거나이저의 자료를 활용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특장점 및 기대감을 포스팅 해주세요.
                   포스팅 URL을 신청자 한마디에 남기시면 응모가 완료됩니다.
                   (첨부 파일에 25장의 이미지를 압축하여 올리니 자유롭게 활용해 주세요.
                   정성스럽거나 혹은 개성있는 포스팅 일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주요 키워드 : 다이어리, 다이어리속지, 리더십오거나이저, 프랭클린플래너)


5. 당첨자발표: 12월14일(월)
6. 제품발송 및 체험기간: 2009년 12월15일(화)~ 12월25일(금)

7. 체험단 미션 및 혜택
    미션 : 최소 2개 이상의 제품 리뷰 작성
    기본혜택 :  미션 2회를 완수한 10명에게는  리더십오거나이저 다이어리 풀세트 무상증정
    추가혜택1 : 우수리뷰어 3명에게는 천연소가죽 리더십오거나이저 머니클립 증정
    추가혜택2 : 선정된 3명의 우수리뷰어는 리더십오거나이저의 공식 파워리뷰어로 활동 가능
                        (신상품 출시시 체험 기회 우선 제공)
8. 우수체험단 발표 : 2009년 12월 28일

9. 관련문의 : (주)지식서비스 리더십오거나이저센터
                    Tel. 02-868-7577   namfx@learning.co.kr
                    블로그 : http://leoblog.co.kr/
                    사이트 : http://www.leadershiporganizer.co.kr/

 

아래는 리더십오거나이저 제품중 “CEO 세턴블랙“의 소개페이지 입니다.
GSSHOP, 신세계, 롯데홈쇼핑 등 국내 대형 쇼핑몰에서 다양한 모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제품중 “CEO 세턴블랙“의 소개페이지 입니다.
GSSHOP, 신세계, 롯데홈쇼핑 등 국내 대형 쇼핑몰에서 다양한 모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리더십오거나이저 – 한국형 성과관리 다이어리 시스템”

 

 ‘리더십오거나이저’는 이순신의 난중일기에서 착안하여 개발된 상품으로, 이순신의 삶과  정신을 경영학적으로 재해석하고 벤치마킹하여 탄생한 제품입니다.
 일정관리/시간관리가 아닌 성과관리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된 성과관리 다이어리 시스템입니다.
 단순히 계획이 아닌 성과라는 목표를 위해 하루의 일과를 구성하고 실질적으로 업무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한국인의 업무스타일에 맞추어 시간/장소의 구분없이 생각나는 일정이나 업무를 즉시  포스트잇에 작성하여 업무를 포스팅하는 방식입니다.
 
             포스트잇 사용방법
             포스트잇을 작성할 때 업무는 노랑색, 개인일정은 연두색에 작성하며 책갈피에 부착함
             업무가 지연되거나 할 일이 미루어지면 포스트잇이 붙어 있는 책갈피를  내일로 이동하여 업무를 지속
 
 성공하는 리더의 리더십 실천을 지원해 주는 한국형 성과관리 도구입니다.
  (시간관리/성과관리/정보관리/일기/인적네트워크/혁신아이디어)

• 리더십오거나이저의 전 제품은 천연소가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리더십오거나이저 전용 속지세트는 별도로 구매할 수 있으며 1년 분량의 속지를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바인더가 기본 제공됩니다.

• 포스트잇은 넉넉히 사용할 수 있도록 1년 분량의 포스트잇을 기본 제공합니다.
• 제품메뉴얼이 제공됩니다.
• GSSHOP, 롯데아이몰, 신세계몰, Yes24, 알라딘 등 국내의 주요 쇼핑몰 및 서점사이트에서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1번 파일에 25장의 이미지가  압축되어 있습니다.

9 comments on “새로 나온 리더십오거나이저 성과관리 다이어리….”

  1. 음…제 일기는 언제나 “나중일기”가 되는 바람에…ㅋㅋ
    요즘은 날짜별 정리가 아니라 개념별 정리를 해서 블로그에 적고 있습니다.

  2. 왠지 지갑으로 쓰면 좋을것 같군요.. 랄까 근데 잊어버리면 존망 -_-;;;;;;;;;;;

    체험단 응모하고싶은데 요즘따라 글빨이 딸리는지라…

    1. 사실 지갑에 가깝죠. 지난 여름에 USBHDD 잃어버렸을 때 하나 같이 잃어버려서 타격이 꽤 컸습니다. ㅜㅜ

    1. 편리하긴 한데, 할 일이 많은 분들에게나 통용되는 이야기이고, 사업을 하거나 하지 않는 분들에겐 계륵이라고나 할까요?
      근데 전 하는 일도 별로 없으면서 맨날 할 일을 놓쳐서 하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중입니다.

  3. 시간이란 과연 돈 처럼 관리해야 하는 것일까….. 수준의 근본적인 의구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런 시스템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것이 시간관리에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2004년부터 플랭클린다이어리 클래식..(일년은 CEO)에 업무기록을 남겼지만… 과연 일자별로 기록할 수 있는 일반 수첩에 비해 정말 시간관리에 효율적일까 상당히 의심스럽습니다…. 어쩌다 보니 매년 공짜로 플래너는 얻을 수 있어 그냥 쓰긴합니다만…. 어쩌면 최고로 잘 짜여진 것은 시스템다이어리가 아니라 플랭클린 다이어리가 주는 이미지 아닐까..생각해봅니다…..

    1. 네. 에삼초이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근데 저같은 경우 일단 사용이 습관이 되면 도움이 많이 되던걸요. (반면 습관이 들었다고 해도 금방없어지기도 하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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