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트와일라잇〉 & 〈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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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화 <트와일라잇>(Twilight)과 <뉴 문>(New moon)은 전편과 속편이다. <뉴문>의 끝을 봐서는 3편도 나올 것 같다. 요즘 헐리웃 영화를 만들 때 배우들에게 3편까지 제작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는 걸 감안하면 확실히 3편도 제작될 것 같다. (물론 2편이 흥행에 실패했다면 제작되지 않을 것이다. 흥행에 성공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본지가 하도 오래된 영화들이라 대충 감만 적어놓으려고 한다.

<트와일라잇>은 낯선 학교로 전학간 여자 주인공이 이상한 가족과 만나면서 영화는 시작한다. 이상한 가족은 그 지역 사람들조차 왕래하지 않는 사람들이었으며, 항상 자기들끼리만 몰려서 돌아다녔다. 마을에는 점점 이상한 사건들이 일어나고, 심지어 살인사건까지 발생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여자 주인공은 사건의 진상을 알아가면서 이상한 가족과도 친해진다. 급기야 그들이 흡혈귀 일족이라는 것까지 알게 되고, 그들은 사람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뛰어난 신체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흡혈귀와 인간이라는 장벽이 있음에도 급속히 가까워지는 주인공들….
오랫동안 채식주의를 실천해온 흡혈귀 가문과 인간은 서로 가족으로 여기게 되지만, 주변에 살던 떠돌이 흡혈귀들에게 여자주인공은 먹이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흡혈귀 가문과 떠돌이 흡혈귀들은 여주인공을 중심으로 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뉴 문>은 그 뒷 이야기를 하고 있다.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과 함께 살 경우 여자 주인공이 위험하게 됨을 깨닫게 되고, 결국 가족 전체가 다른 곳으로 이주하게 된다. 특히 남자 주인공은 아르헨티나로 옮겨간 것 같다. 하지만 마을에는 여전히 떠돌이 흡혈귀가 계속 사람들을 공격하면서 여자 주인공도 위협하게 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여자 주인공 친구는 동네에 건달들과 함께 늑대인간이 되어 등장하고, 이들의 관계는 점점 복합하게 전개된다.
남자 주인공이 떠난 뒤 고통스러워하던 여자 주인공은 자기가 죽게 되면 남자 주인공이 자기를 흡혈귀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으면서 자살을 시도하게 되고….., 남자 주인공이 아닌 늑대인간 친구가 주인공을 구해준다. 그리고는 이야기하는 사랑의 감정….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트와일라잇>은 흡혈귀 등장과 이종간의 사랑에 대해 그렸다면, <뉴 문>은 생물학적으로 매우 다른 두 개체 사이에서 생기는 사랑의 고통에 대해 심리적으로 그리고 있다.

영화는 설정이 신선한 편이다. 얼짱 남녀 주인공을 보는 것도 즐겁다. 스토리 자체도 호기심을 충분히 자극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거기서 끝! 추천도 비추천도 할 필요가 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1 comments on “신화? 〈트와일라잇〉 & 〈뉴문〉”

  1. 1편만한 2편 없다고 했던가요? 흠..
    빅파일에서 고화질 1편이 올라왔길래, 개봉 한참 후에 다운받아 봤었죠.
    안구정화를 해주는 주인공 남녀커플의 모습도 보기좋고,
    일단, 하이틴 느낌이 나서.. 참 좋았는데..
    그 후 뉴문도 올라왔길래, 냉큼받아봤건만.. 흠;;
    지루하다는 느낌이 팍~ 들더군요. 역시.. 안구정화만 제대로 했죠.
    그래도 3편은 기대되네요.. ㅋㅋ

    빅파일쿠폰으로 두 주인공이 나온 영화나 함 찾아서 봐야겠어요.ㅋ
    포스팅 글 잘읽었습니다.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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