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에 방송된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아기가 어머니의 젖을 빠는 장면이 포함됐다고 여러 곳에서 질타가 있었던 모양이다.
대략 25 초 정도의 일이었는데, 요가 중 물구나무를 선 자세를 유지하고 있는 엄마에게 다가간 아기가 갑자기 엄마의 젖을 찾는 내용의 동영상을 소개하는 코너였다.

대략…. 방송국에서도 비판이 있을 줄 모르고 내보낸 것으로 보이고, 또 내가 보기에도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예전에 단막극에서는 아기와 강제로 헤어지게 된 어머니가 젖이 불자 그릇에 강제로 짜내는 장면이 방여된 적도 있었다. 이 장면이 언제 어디서 방영됐는지 잘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위의 캡쳐장면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당시에는 인터넷이란 매체가 없어서 시청자들의 항의가 들어가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방송되도 별로 비판받을만한 내용은 아니지 않나?
전철이나 버스, 또는 역의 대합실에서 어머니들이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장면을 보고 어떤 흥분이나 이상야릇한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것일까? 안 그런 사람은 나뿐일까?
사람들은 아기에게 젖을 물리는 장면을 당연스럽게 여겨지도록 진화해 왔다. 그렇지 못하다면 그건 개나 돼지와 비슷한 본능과 이성을 지닌 것이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데, 이런 것 또한 나뿐일까?
(황우석 때문이 아니라 여러가지 다른 면에서) MBC가 요즘 맘에 안 들기는 하지만, 이번 비판은 좀 이해하기 힘든 비판이 있었던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난 이상한 생각보다는 저 상황에서 아이에게 젖을 물리면서 중심을 잡으면서 물구나무를 선 저 여자가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ps. 하도 이상한 검색을 많이 들어와서 수정을 하였다.


… 조만간 밥 먹는 장면조차도 입을 모자이크 처리해야 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