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블로그 3주년 생일파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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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가지로 바쁜 일정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우선 삼성 A/S센터에 맞긴 VM-X300을 찾은 뒤에 여의도로 가려고 했으나 여의도에 가지는 못했고, 다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는 Textcube 기여자 모임에 참여하려고 했지만, 막상 다음 사옥에 갔더니 그곳이 행사 장소가 아니고, TnC에서 한다더군요.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그냥 신촌의 올블로그 생일 3주년 파티장소로 향했습니다.
원래 예정대로 움직였어도 늦었을 행사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다보니 더욱더 늦어졌네요.
제가 도착한 것은 행사가 원래 진행되고 있어야 하는 시간인 15시 40~50분경이었습니다.




오늘 올블로그 생일파티는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참석했습니다. 작년의 블로그칵테일의 계획을 듣고 많은 기대를 했는데, 과연 그 계획들이 잘 실행됐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는 것이 순서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평가해 보자면…. 아직은 블로그칵테일 직원분들 중에 기획 인원이 좀 적은 것 같습니다.
사실 기획쪽 인원이 더 확충되어도 과부하가 걸려야 하는 상황 같은데요… 현재 블로그칵테일의 상황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




올블로그 행사장에 방문하자 올블이가 방문자들을 맞아주고 있었습니다. 놀이공원에 가면 어린이들과 함께 놀아주는 캐릭터 탈을 쓰고 있는 분[footnote]박군이었다죠.[/footnote]이 무척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기념사진을 세 장 찍은 뒤에 행사장으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오늘 좀 꺼칠했네요. ^^;;

행사는 제가 도착할 때까지 시작되지 않고 블로거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모두 30여 분이 참석해 주셨습니다.[footnote]textcube 기여자 모임과 곂쳐 참여인원이 좀 적은 편이었습니다.[/footnote] 그 분들 중에 얼굴을 아시는 분들도 꽤 돼셨습니다만, 일단 배가 고파서….(제 배에는 식신이 항상 함께 하시죠. ㅜㅜ) 빵 부스러기와 음료수로 일단 약간의 허기를 달랬습니다.

그 뒤 맨 뒷자리로 가서 앉았는데….. (이론.. 새로 만들어 나눠준 올블 캐릭터 액정닦개를 잊어버렸어요. ㅜㅜ) 주변에 세이하쿠 님과 바로 옆에 그만 님이 앉으시더라구요. 그래서 한동안 담소를 같이 나눴습니다.
시간이 지나서 드림워즈의 이찬진 사장님의 기념사(?)로 행사를 시작해서 직원소개와 하늘이 님의 블로그칵테일의 비젼, 골빈해커 님의 앞으로 공개될 세부기능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직원소개와 하늘이 님의 발표를 모두 동영상 촬영했으나 당장은 올리지 못하겠고, 화요일에나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글에서는 골빈해커 님의 발표만 소개할까 합니다.




올블릿은 글 속의 이미지까지도 파악해서 관련 광고를 내보낸다???
KBS에 낚였던 블로그 칵테일 이야기로 딱딱하지 않게 시작했습니다.

우선 올블로그가 그동안 성공한 서비스로 내놓은 올블릿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올블릿은 연관글과 광고와 관련상품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인 것 다들 아시죠? 아직 관련상품이나 광고는 충분한 다양성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엉뚱한 광고가 달릴 경우도 많습니다만, 연관글 한 가지만은 정말 확실히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성공의 요인은….
1. 본문만을 분석
2. Auto Tag
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가야 할 길도 멀죠.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게 코드를 바꾸려 할 경우에 블로그 스킨을 직접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등이 발생합니다.[footnote]사실 올블릿의 문제점은 올블릿만의 문제점이라기보다는 Google Adsense나 Daum Adclix도 같이 갖고 있는 문제죠.[/footnote]
앞으로 올블릿은 올블릿 마법사를 이용해서 제어하게 된다고 하네요. 한번 스킨에 코드를 심으면 그 이후에는 코드를 손대지 않고 올블릿 설정화면에서 설정상태만 바꾸면 바로 적용이 가능해진다고 하니 스킨 편집에 부담을 갖고 계신 분들이나 처음 설치하는 분들에게는 무척 편리할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광고 기법도 지금까지 인터넷에 알려진 3가지 기법이 모두 사용된다고 합니다. :)
그 이외에도 몇 가지 세부적인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Tistory를 사용하는 저에게는 눈에 확 띄는 내용이 있었는데, Tattertools & Tistory용 Plug-in 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올블로그에 가지 않고 Tistory 내의 관리자 화면에서 올블로그에 등록된 글들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Daum Bloggernews plug-in 의 예에서 보였듯이 엄청나게 편리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사실상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읽지 않는 사람들은 올블로그에 갈 필요성이 거의 없어지는 것이죠. ^^;

또한 올블릿 광고로 얻은 수익도 지급된다고 합니다. 아직 그리 많은 수익을 올리신 분들은 안 계시지만, 점차 시장이 확대되겠죠?? ^^?
그리고 수익을 다른 블로거 분들께 준다거나 기부를 할 수도 있게 된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발표되자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내놓으셨습니다. 라디오키즈 님은 몰아주기가 유행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으시더라구요. ^^ (전 어떻게 쓸까요??^^)
그 이외에 allblix라는 기능이 생겨서 올블로그 추천기능을 블로그 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다음 블로거뉴스의 추천기능과 동일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기 전에는 판단이 안 되네요. 이 이외에 다른 많은 기능이 포함되어 allblix가 구현된다고 합니다.)

올블로그에서도 Channel을 도입한다고 합니다. 이미 블로그코리아에서 채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공개된 화면만을 살펴봤을 때는 두 메타에서의 채널은 의미 자체가 다를 것 같습니다.
블로그코리아의 채널은 내가 선택한 주제에 대한 글들을 모아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눈다는 의미에 가깝다면 올블로그의 Channel은 나만의 맞춤메타 쪽에 가깝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이런 개인화 서비스들은 매우 작고 사소한 옵션 하나에 승패가 결정됩니다. 아이디어가 좋은 것을 고려할 때 실제 구현을 어떻게 할 것인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잘 알아서 하시겠죠? ^^

다음에 소개한 기능은 MMV라고 합니다.
현재 올블로그에 좋은 글로 소개되는 것은 사용자의 방문수와 추천수가 높은 글들입니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몇 가지 취약점이 있다는 평들이 많은데, 그래서 준비한 시스템이 아닌가 합니다.
기본적인 아이디어는 방문자가 글을 방문한 뒤에 하는 행동들을 분석하여 직접 추천을 하지 않더라도 점수를 가감하겠다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목만 화려한 경우에는 접속했다가 바로 창을 닫아버릴테니, 접속 후 3초 안에 창이 닫히면 오히려 점수를 낮게 채점하고, 20초 이상 창이 안 닫히면 높은 점수를 채점한다던지 하는 방식일 것 같네요.) 정확한 방식은 말씀하시지 않았으니 실제 공개한다는 10월의 개편을 기다려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이 시간 이후로 “글을 읽는다는 것”은 곧 “발견”입니다.”
라는 한마디로 MMV 기능을 요약해 주시더군요.
MMV 기능에 대한 관심과 질문이 많았는데, 골빈해커 님께서는 세부적인 사항을 말씀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거기다가 더불어 마지막 발표는 Top Secret으로 묶어서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하늘이님과 골빈해커님 말씀으로는 이 Top Secret은 누구나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누구나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하네요. 아마 시간이 지나 내일 아침이면 이 Top Secret에 대한 추측성 글들이 많이 올라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Top Secret !!!!

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올블로그가 할 수 있는 길도 현재로서는 몇 가지 존재하고, 해야 할 것들도 몇 가지 예상되기 때문에 그 중에 한 가지가 아닐까 생각해볼 수도 있습니다만 아닐 수도 있기에…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발표가 끝나고, 올블이 생일파티와 뒷풀이가 이어졌습니다.
뒷풀이가 너무나 건전하게 일찍 끝나서 모두들 헤어지기 서운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라디오키즈 님께서는 블로그칵테일 근무환경이 너무 좋다고 부러워하시더군요. ^^
아직 손님들이 집에 가지도 않았는데 직원분들이 가시니까 그냥 한 소리이긴 합니다만… ㅎㅎㅎㅎ
3살 올블이의 케잌에 초가 왜 저리 많을까요?
거대 올블이 등장 (갑자기 뚱뚱해진!!)
후아~ 케익 맛있어 보인다!!
촛불 끄는 올블이

ps. 행사 장소는 KT Wibro 체험관인 W Style Shop에서 했습니다. 신촌역 2번출구로 나와서 연세대학교 방향으로 100m 쯤 가면 있습니다. 5층 건물 전체인데, 행사는 지하에서 했습니다. 여기저기 보니 구경할 것이 많더군요.

26 comments on “올블로그 3주년 생일파티 모임”

  1. 오늘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 작지않은 블로깅을 하시면서. ㅎㅎ
    행복하세요. 또 뵈요.

  2. 안녕하세요. 오늘 인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만나뵈서 반가웠습니다. ^^;;

    1. 여러번 얼굴 뵈면서도 막상 인사는 못 드렸나봐요. ^^;
      여러가지로 반가웠습니다.

  3. 와 웹쪽을 하나도 모르지만 그냥 봐도 회사 분위기가 부럽네요 ^^ 올블… 예전에 직원분들끼리 찍은 동영상도 재미있었는데…. ㅎㅎ

    1. 저도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생일파티에 갔더니 메이킹필름을 보여주더군요. ㅎㅎ

  4. 정말 차근차근 후기를 잘 쓰셨습니다 비록 인사는 못했지만 다음엔 꼭 인사하겠습니다.

  5. 그때 짐 실어둔 차가 저한테 있어서 애써 마지막에 작별 고하는데 너무 아쉬웠답니다. ㅠ_ㅜ)/ 흑흑…

    1. 덕분에 일찍 돌아와서 후기를 쓸 수 있었죠. 동영상 처리는 못 했지만요. ^^
      나중에 또 뵙겠습니다.

  6.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었던 행사였지만 사정상 못갔네요.
    후글님이 전화하시더라고요. 오냐고. 못간다고 하니까 아쉬워서리.. ^^;
    다음에 기회가되면 올블도 방문해보고 싶네요.
    회사 근처인데.. -.-;

    1. 저도 아쉬웠습니다.
      행사장에서도 많은 분들이 서로 가까운 곳에 근무하면서도 방문하지 못한다고 아쉬워 하더라구요. ^^;;

    1. 하핫…. 쿨짹님 오래간만에 오셨네요.^^
      잘 지내고 계시죠?

      올블로그가 벌써 3년, 쿨짹님과 알게 된지도 2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했으면 좋겠습니다.

  7. 정리를 잘하셔서 생생한 느낌으로 글을 읽고 갑니다.

    골빈해커 님의 발표내용에 관심이 많이 가는 군요…
    제글에 링크로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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