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 사진을 찍어 놓고 사실은 안 올리는 것이 훨씬 많다.
올려야지 하면서도…. 제대로 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은 건 왜일까?


만상이 꽃대를 준비하고 있는데…. 영 상태는 좋아보이지 않는다.
잎이 하나 지고 두 개가 새로 생겨서 구입한지 2년만에 잎의 개수가 원래대로 되돌아갔다. 성장속도가 무지무지 느려서 속이 탄다. ^^; 그리고 관리도 힘들다. 최근에는 두꺼운 유리를 구해다가 해가림을 해 주고 있다. 적당한 관리법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리고 꽃이 펴도 수정해줄 방법이 없다!!


반도옥의 가시는 낚시바늘처럼 꼬부라져있다. 영어로는 훼로칵투스 속이라는 강자류의 대표종인데 올해도 아주 조금만 자란다. 이 종은 해가 잘 나는 무더운 여름날 가시의 바로 윗 자리에서 맑은 물이 나온다. 찍어먹어 본 분들이 매우 달다고 하는데 (나도 먹어볼까?) 그래서 개미도 꼬이고, 씯어주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기도 한다. 절대 이상한 것 아니니 그냥 놔둬도 괜찮다.
이 속들이 꽃이 아주 멋진데, 가정집에서 꽃 보기는 어려운 것 같다.





가운데 있는 빨간 선인장은 미니마 싹 같은데 아직 잘 모르겠다. 가시의 형태를 보면 기존의 미니마 싹과는 많이 달라보여서 헤깔린다.
해왕환은 정말 강건해서 2년을 살아남는 동안 절반이 살아남았다. 원하는 분들 계시면 분양해야 할듯…. (아직 좀 이른가?)
난봉옥 종류나 투구 종류는 발아와 성장이 빠르지만 관리가 힘들어서 너무 약하다. 과연 저 싹들은 언제까지 살아남을지, 혹은 성체가 될지 걱정을 하면서 지켜보고 있다.






작년에 받았던 선인장 싹들을 파종했는데, 그 결과는????
미니마는 워낙에 많이 파종해서 발아율이 안 좋았는데도 엄청난 발아를 했다. 해왕환과 펠처러스 종류는 얼마나 발아를 한 것인지 확인할 수가 없다.
반면 난봉옥 계열은 거의 발아를 하지 못했고, 그래서 새로 파종해야하는지 고민중이다.
나머지는???
나도 모르겠다. -_-





지난 6월에 멋진 꽃을 보여줬던 해왕환의 씨방이 맺혔다. 원래 자가수정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씨방이 맺힌 것을 보면 주변에 누군가 다른 해왕환 일족을 키우고 있나보다. ^_^ 아무튼 아직도 씨방이 잘 자라주고 있다.
취관옥은 오우옥과 처음에는 크기가 비슷했는데 오우옥은 안 자라는 반면 취관옥은 무럭무럭 자라서 지금은 크기가 두배정도 차이가 난다.
양관은 꽃이 이쁜 대신 잘 피질 않더라~~
작은 양관이 피운 꽃 사진을 조만간 올려보겠다.
아무튼…. 위 사진의 양관 금은 새끼를 몇 개 만들고 있다.
억용옥은 역시나 씨방을 맺지 못했다. 아쉬움…. (같은 종류로 하나 더 사야 하려나?)
반면 펠처러스는 자가수정을 해서 올해도 씨앗을 여러 개 맺었다.


선인장 하면 안타까운게..
집에 있는 선인장이 죽어가고 있어서.. -.-;
그럼 절 주세요….
한 번 살려보게…^^;;
선인장 키워보고 싶지만 서도 보나마나 죽이게 될걸 알기 땜시롱…
못키움..ㅋㅋㅋ.. 사진으로만 보고 만족해야죠..ㅋ
어제부터 스킨 수정에 들어 갔는데..아직 사이드바 레이아웃을 못잡아서리…
실력이 미천하여…힘에 부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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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리고 인장님…. 아래 블로그 링에 저두 쫌 넣어 주실 수 있나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저도 블로그 링을 잘 몰라서…^^;
직접 찾아보세요. ^^;;
외삼촌 오타~
위에 사진에서 (크기 비료를 위해서 내 명함을…)
이라고 쓰셨어요 흐흐
안녕하세욤 선인장씨앗을 구하고싶어서 인터넷검색을 하다 우연히 찾게 되었어요
발아된 작은선인장도 너무 귀엽구 꺄~~~~
선인장아가나 씨앗을 구할수 있을까하구 어색하지만 글을 올려요
넘넘 귀여워요 근데 구하기힘드러요 ㅜ.ㅜ
선인장 씨앗이나 아기를 구하신다니 힘드신 것 이해합니다. 그냥 선인장 농장에 가셔서 말씀드리면 키우기 쉬운 것(?)으로 몇 종류 조금 주실거에요.
제 앞에도 선인장 씨앗이 조금 있긴 한데…(미니마 씨앗이 100~200개 정도 있네요.) 드리기는 뭣하고….
문제는 선인장 씨앗을 발아시키고 키우는 것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많이 키워보셔야 가능할 것 같으니 우선 선인장을 구매해서 직접 씨앗을 채취하시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선인장 관리도 못 하시면서 도전하셔서 몽땅 몰살당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요. ㅜㅜ
대신 가까운 곳에 사시면 제가 발아시켜 키우고 있는 아가 몇 개 드릴 수는 있습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