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S공개 부분공개할 것이냐 전체공개할 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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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공개 부분공개할 것이냐 전체공개할 것이냐?

블로그의 RSS라는 것은 블로그가 오늘날의 대중에게 어필하는 주요한 요소가 됐고, 많은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통로로서의 의미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일부 포탈에서 블로그 RSS에 제한을 가함으로서 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국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RSS를 부분공개로 할 것이냐 전체공개로 할 것이냐에 대한 토론이 가끔가끔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지난 나의 글(RSS와 공개설정…)에서 글의 요약정리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공개/비공개에 관련된 내용이기도 하는 등 몇몇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글의 요약정리본을 RSS로 보여줘야 할 필요성은 더 많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트래픽의 문제입니다. 일단 요약정리본을 RSS로 보낼 수 있다면 네트워크 부하가 그만큼 줄어들 수 있습니다. (HDD에 저장하는 분량은 그만큼 더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또 요약본을 RSS를 통해서 봄으로서 읽는이는 보내저온 글의 글쓴이의 의도를 간략하게나마 파악할 수 있어 읽을지 건너뛸지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덩달아서 올블로그 같은 메타사이트에서도 깔끔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테구요.
물론 글쓴이가 하고자 하는 말을 더 쉽게 읽는이에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반면 전체공개는 지난 나의 글에서 언급된 것처럼 내 블로그의 글을 비공개로 바꿀 경우에도 구독자는 계속해서 나의 글을 읽을 수 있다는 단점이 생깁니다. 읽는이도 어떤 글인지 파악하는데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되는 등 여러모로 낭비가 많이 발생될 것입니다.
부분공개는 부분공개대로 전체공개가 갖는 단점들을 해결할 수는 있습니다만, 그 글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정확히 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 말고도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지요. (멀티미디어 포스트의 경우에는 RSS로 보낼 방법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

그래서 이 글에서 다시한번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RSS는 글 전체나 부분이 아닌 요약을 전송해야 한다!

17 comments on “RSS공개 부분공개할 것이냐 전체공개할 것이냐?”

    1. 이 사이트는 어떻게 이용하는 것인가요? (제가 사용할 일이 요원하겠지만.. 궁금해지네요. ^^)

    2. Feedburner 는 RSS 리더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트래픽을 분산하고자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블로그의 RSS 가 업데이트되면, Feedburner 측에서 이를 체크해 자기 쪽에도 동일한 RSS 문서를 만들게 됩니다. 그러면 사용자들은 Feedburner 에서 제공되는 (자기 블로그의 RSS 문서와 동일한) RSS 문서를 구독하면 되지요. 자신의 계정으로부터 직접 RSS 문서를 보내지 않아도 되니 그만큼 자신의 트래픽이 분담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설치형 블로그를 사용하시고 계정 트래픽 용량이 적은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입형 블로그에는 별로 필요가 없죠. 트래픽을 신경쓸 필요가 없으니까요 ^^

  1. 가장 좋은 방법은, RSS 의 공개 형태를 해당 블로거 자신이 설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겠죠. 모든 방법이 다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니, 블로거가 스스로 결정할 수 있어야겠지요.
    p.s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이용 중인) 엠파스 블로그가 전문 공개를 지원해 주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1. 음.. 재미있는 사이트군요. ^^
      전 RSS를 사용하려고 하다가 이제는 포기했어요. 뭐 그래서 아직까지 직접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

  2. feedburner에 대해서는
    http://weblognara.com/entry/내-블로그-RSS-Feed-구독자-수-알고-싶지-않으세요
    를 참고해 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제글을 소개하니 이건 홍보성 댓글이 됐습니다. ^^)
    아, 제가 위글을 쓴 이후 feedburner 사이트 개편이 있어서 제가 올린 이미지와는 약간 다른 UI로 변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RSS가 요약본이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얼마나 요약이 잘 되는가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계적으로(자동으로) 요약할 수도 있고 필자가 요약본을 따로 작성할 수도 있고 기술적으로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저는 물론 그런 프로그래밍 능력이 없습니다.)
    전자의 경우엔 자동요약이 신뢰할 만한 수준이 될지 의문이고 후자는 좀 번거롭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부분공개이냐 전문공개이냐 틀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1. 아무래도 아직은 기계요약은 불충분할테고…
      글쓴이가 직접 요약해야 할텐데…. 어떤 경우는 귀찮을 때도 있겠죠. ^^

  3. 확실한 것은 조사해봐야할겠지만 오히려 RSS 전문을 사용하는 것이 트래픽을 줄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블로그에 방문하여 볼 때 이미지와 가비지 텍스트로 인하여 대부분이 몇 배 이상 많은 트래픽이 발생하는게 당연하니까요
    꽤 긴 글이라도 글 전문을 10번 보는 것보다 이 페이지 한 번 방문하는 것이 더 많은 트래픽을 유발할겁니다.:-)

  4. 만약 본문과 피드되는 요약문이 완전히 다른 글이라면 즉, 정말 제대로 된 의미에서의 요약문이라면 확실히 요약문만 피드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툴 자체도 그렇게 지원하는 것이 거의 없기 때문에(신문사에서조차) 전체를 공개하나 요약문을 공개하나 차이가 없다고 생가합니다.

    오히려 구독자의 입장을 생각한다면 전체를 공개해주는 것이, 그리고 히트수를 생각하지 않는다면 발행자의 입장에서도 전문을 다 읽어주는 기회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5. 물론 위에서 말씀하셨던 프라이버시(?)의 문제라던가 쿨짹님 블로그에서 들었던 레이아웃의 문제는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약간씩 조정해야 하긴 할 것입니다.

    그래서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요약문을 따로 쓰게 만드는 것인데..귀차니즘에 물들어버린 블로거들에게 사용을 권장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6. 핑백: mEmOpAd
  7. 아.. 맞습니다.
    가능하다면 요악문을 발행할 수 있다면 좋겠네요.
    진한 글자 같은 것만 추려내서 말이에요.

    전 구독자가 (얼마 안되지만) 늘어날수록 좀 찝찝합니다.
    제 글을 퍼갈까봐 그런게 아니라…
    처음에는 나를 위한 블로그였는데
    구독자가 늘어갈수록 남을 위한 블로그가 되는 거 같아서요.
    글 하나 쓸 때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너무 많이 살피게 되네요.ㅠㅠ

    연예인 관련 글 올리면 사람들이 욕하지는 않을까.
    영어글만 올리면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싫어하진 않을까.
    오늘 하루에 글을 여러 개 올리면 사람들이 정신없다고 싫어하진 않을까.

    부담이 커지고 있씁니다….ㅡㅜ

  8. 이런 바보ㅡㅡ;;
    rss 공개에 대해서 말하려다가 구독자에 대해서 말하는 것으로 또 샜습니다.ㅋ
    rss는 전체공개가 좋다고 모두들 말씀하셔서 저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저는 그닥 찬성하진 않아요.

    블로그는 블로그 주인을 위한 것이지 구독자를 위한 건 아니거든요.
    물론.. 처음에는 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영혼.. 은 좀 심했고 집.. 도 심한가..^^;;
    블로그 통째로라도 팔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니 역시 초심으로 꾸준히 즐겁게 운영하려면 자신을 위해서 해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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