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약꽃을 찍어봤습니다.
사실은 작약인줄도 모르고, 평소에 봐오던 꽃을 찍었던거죠. ^^
작약은 뿌리로 월동한 뒤에 봄에 새 싹을 올려줍니다. 제 블로그에 이전에 작약 싹이 올라오는 모습을 찍었던 사진이 있습니다. 작약이라고 글을 써놓지는 않았지만….
정말 빨리 성장하더니 벌써 풍성한 잎과 함께 꽃을 피우네요.
모란인가 하는 꽃이 나무가 유지되다가 봄에 새싹 내고서 거기에서 꽃이 피던 것이었나요? 매우 비슷한 꽃이 있었는데 잘 생각이 안 나네요. 모란꽃은 제 모교 고등학교의 교정에 있던 나무였는데요. ^^
꽃이 탐스럽고 복스러워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암술을 보고 있자니 작년에 봤었던 작약의 꼬투리가 생각났습니다.
‘씨방이 저렇게 생겨서 그런 꼬투리가 생겼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는 다른 꽃들을 살펴봤죠.



오호라….
작약꽃은 씨방이 정해진 일반 꽃과는 다르게 두 개, 세 개, 네 개, 다섯 개까지 있군요. ^^
혹시 한 개가 있다거나 여섯 개 이상이 있는 작약이 있을까요???
기분이 좀 우울한 하루였는데……
선분홍색 작약꽃을 보고 기분이 상쾌해진 하루였습니다.

